August 31, 2024
KCNA Rodong Sinmun (Kr)

웃음소리, 노래소리 넘치는 곳 함주군농민휴양소를 찾아서

Date: 24/02/2024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얼마전 함주군에서 군농민휴양소운영을 잘하여 농사차비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취재길에 올랐다.흥봉리소재지에서 산길을 따라 20여리가량 가느라니 여러동의 건물들이 아담하게 들어앉은 군농민휴양소의 전경이 한폭의 그림처럼 안겨들었다.

당의 사랑과 은정속에 오랜 세월 산새들만 우짖던 이곳에 휴양소가 일떠서고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맞은 주인공들의 웃음소리 가득 넘치게 되였다는 한성일소장의 이야기에 우리의 마음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의 안내를 받으며 처음으로 들린 곳은 민속놀이장이였다.

여기에 들어서니 장기를 비롯한 민속놀이가 한창이였다.선수들만이 아니라 응원자들의 승벽심도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농업근로자들의 랑만적인 모습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며 민속놀이장을 나선 우리는 휴양각으로 향하였다.

농민들이 좋아하게 뜨끈한 온돌도 놓아준 호실들은 무척 아담하고 깨끗하였다.

휴양생활에 대하여 이구동성으로 터치는 농업근로자들의 이야기는 더욱 감동적이였다.

새 농촌살림집에 들어서면 매일 꿈을 꾸는것만 같은데 이렇게 휴양생활까지 하게 되였으니 당의 사랑은 정말 끝이 없다고 하면서 추상농장의 어느한 농장원은 이제 휴양을 마치고 돌아가면 분조원들에게 여기서 받은 느낌을 빠짐없이 알려주고 올해 농사를 잘 지어 다음해에는 다같이 오자고 호소할 생각이라고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그 결의를 실천하고 다시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우리가 들린 곳은 점심식사준비가 한창인 취사장이였다.

칼도마소리를 가락맞게 울려가며 식사를 준비하는 최지향, 김설경, 신류경동무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휴양생들의 식탁우에 맛좋고 영양가높은 음식을 한가지라도 더 놓아주기 위해 애쓰는 이곳 종업원들의 마음을 읽을수 있었다.

이뿐이 아니였다.군당책임일군을 비롯한 군일군들이 바쁜 속에서도 휴양생들의 생활에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늘 관심하고있다는 이야기를 통하여 농업근로자들을 세상이 보란듯이 내세워주는 우리 당의 뜻을 깊이 새기고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는 미더운 모습들을 그려볼수 있었다.

우리는 감상록을 펼쳐보았다.

글을 남긴 사람들마다 하나같이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을 높이 떠받들어주는 고마운 우리 당의 사랑에 대해 절감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쌀로써 당을 받드는 애국농민이 되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우리가 여기서 휴양생들과 보낸 시간은 길지 않았다.

그러나 어머니당의 하늘같은 은덕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보답하려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심정을 뜨겁게 느낄수 있었다.

본사기자 리충일

More From Rodong Sinmun (Kr)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캄보쟈국왕과 대왕후가 우리 나라 대사관에 대형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캄보쟈국왕과 대왕후가 우리 나라 대사관에 대형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캄보쟈왕국 국왕 노로돔 시하모니와 대왕후 노로돔 모니니예트 시하누크가 8월 29일 우

September 01, 202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캄보쟈왕국 국왕 노로돔 시하모니와 대왕후 노로돔 모니니예트 시하누크가 8월 29일 우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품평회장에서 하신 당부주체104(2015)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군수공업부문 생활필수품품평회장을 돌아보실 때였다

September 01, 2024

품평회장에서 하신 당부주체104(2015)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군수공업부문 생활필수품품평회장을 돌아보실 때였다

수재민들이 받아안은 은정어린 생일상

수재민들이 받아안은 은정어린 생일상

우리 당의 각별한 관심과 세심한 보살핌속에 평양체류의 나날을 보내고있는 수재민들이 다심한 친어버이의 사랑을 끝없이 받아안고있다.온

September 01, 2024

우리 당의 각별한 관심과 세심한 보살핌속에 평양체류의 나날을 보내고있는 수재민들이 다심한 친어버이의 사랑을 끝없이 받아안고있다.온

일터는 비록 크지 않아도

일터는 비록 크지 않아도

꼭 있어야 하는 초소로 여길 때우리 작업소는 대형기계들의 동음이 높이 울리는 굴지의 기계공업기지들과는 대비조차 할수 없다.하지만 우

September 01, 2024

꼭 있어야 하는 초소로 여길 때우리 작업소는 대형기계들의 동음이 높이 울리는 굴지의 기계공업기지들과는 대비조차 할수 없다.하지만 우

학력보다 필요한것은

학력보다 필요한것은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는 자그마한 정미소에서 나라를 위한 큰일을 한 로동자박사가 태여났다는 소식은 지금 나에게 크나큰 충격을 안겨주

September 01, 2024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는 자그마한 정미소에서 나라를 위한 큰일을 한 로동자박사가 태여났다는 소식은 지금 나에게 크나큰 충격을 안겨주

개인의 고민보다 나라의 걱정부터 먼저

개인의 고민보다 나라의 걱정부터 먼저

지금 나를 비롯한 우리 작업반의 모든 성원들에게는 얼마전 당보지면을 통하여 소개된 리기철박사에 대한 기사에 접한 후부터 개인의 고민

September 01, 2024

지금 나를 비롯한 우리 작업반의 모든 성원들에게는 얼마전 당보지면을 통하여 소개된 리기철박사에 대한 기사에 접한 후부터 개인의 고민

능력의 한계에 도전하며

능력의 한계에 도전하며

리기철박사는 이름난 과학자도, 중요단위를 책임진 일군도 아니였다.하지만 생소한 일터에서 자신의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 나라에

September 01, 2024

리기철박사는 이름난 과학자도, 중요단위를 책임진 일군도 아니였다.하지만 생소한 일터에서 자신의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 나라에

따사로운 사랑속에 높아가는 행복의 웃음소리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를 찾아서

따사로운 사랑속에 높아가는 행복의 웃음소리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를 찾아서

얼마전 우리는 문천시의 경치좋은 바다기슭의 명당자리에 자리잡은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를 찾았다.파도를 헤가르는 돛배를 련상

September 01, 2024

얼마전 우리는 문천시의 경치좋은 바다기슭의 명당자리에 자리잡은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를 찾았다.파도를 헤가르는 돛배를 련상

부단히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완강하게 실천하는 일본새 올해 밀생산계획을 140%이상 넘쳐 수행한 고원군일군들의 농사지도경험

부단히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완강하게 실천하는 일본새 올해 밀생산계획을 140%이상 넘쳐 수행한 고원군일군들의 농사지도경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September 01,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오늘의 1년고생과 조국의 10년전진

오늘의 1년고생과 조국의 10년전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애국은 보석과 같다고 말할수 있습니다.》지금 우리 공장에서는 자기 단위보다 나

September 01,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애국은 보석과 같다고 말할수 있습니다.》지금 우리 공장에서는 자기 단위보다 나

우리 세대가 할 일을 다음세대에 넘겨줄수 없다

우리 세대가 할 일을 다음세대에 넘겨줄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올해 우리는

September 01,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올해 우리는

나 하나 행복만 바라고 살랴

나 하나 행복만 바라고 살랴

1분1초도 허실함이 없이당결정관철을 위해 분초를 쪼개가며 뛰고 또 뛴 룡성로동계급의 투쟁모습을 그려볼 때면 늘 이런 물음앞에 자신을

September 01, 2024

1분1초도 허실함이 없이당결정관철을 위해 분초를 쪼개가며 뛰고 또 뛴 룡성로동계급의 투쟁모습을 그려볼 때면 늘 이런 물음앞에 자신을

과학기술학습을 실속있게

과학기술학습을 실속있게

여기는 사리원가방공장의 과학기술보급실이다.아직은 착상에 불과한 기술혁신안을 놓고 서로의 지혜를 합쳐가며 그 실현방도를 토론하면서

September 01, 2024

여기는 사리원가방공장의 과학기술보급실이다.아직은 착상에 불과한 기술혁신안을 놓고 서로의 지혜를 합쳐가며 그 실현방도를 토론하면서

대중적기술혁신의 경쟁분위기를 실효성있게 조성하자

대중적기술혁신의 경쟁분위기를 실효성있게 조성하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에서는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 단체들이 과학기술발전의 주체가 되여 자체의 기술

September 01, 2024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에서는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 단체들이 과학기술발전의 주체가 되여 자체의 기술

가을밀, 보리농사를 위한 기술강습 진행

가을밀, 보리농사를 위한 기술강습 진행

가을밀, 보리농사를 위한 기술강습이 8월 30일 농업위원회에서 진행되였다.이번 기술강습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받들고

September 01, 2024

가을밀, 보리농사를 위한 기술강습이 8월 30일 농업위원회에서 진행되였다.이번 기술강습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받들고

절실한 문제해결에 모를 박고

절실한 문제해결에 모를 박고

석탄연구원 선탄연구소에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내놓았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September 01, 2024

석탄연구원 선탄연구소에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내놓았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지는 지원열의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지는 지원열의

농장원들이 본 평양건설자들의 모습《아니, 이거 하루사이에 또 달라졌구만!》《평양건설자들의 일본새가 확실히 달라.》이것은 몇달전 저

September 01, 2024

농장원들이 본 평양건설자들의 모습《아니, 이거 하루사이에 또 달라졌구만!》《평양건설자들의 일본새가 확실히 달라.》이것은 몇달전 저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