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05, 2024
KCNA Rodong Sinmun (Kr)

석탄증산으로 당중앙을 옹위하겠다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보내여온 지상토론가운데서

Date: 07/08/2024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당의 믿음이면 바랄것이 없다

강동탄광 지배인 홍순남: 당에서는 언제나 우리 탄부들을 굳게 믿고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맡겨주었다.

사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전진하는 조국에 빛과 열을 더해준다면 더 바랄것이 없는 우리들이다.그런데 당에서는 당전원회의를 비롯하여 중요계기들마다 우리 탄부들의 수고를 헤아리고 값높이 내세워주고있다.하늘같은 그 믿음을 되새길수록 어깨가 무거워지고 백배로 분발해나서게 된다.

흑령탄광 로적갱 분초급당비서 전영훈: 당의 믿음을 위훈과 혁신창조의 자양분으로 간직했기에 룡성로동계급은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있었다.

올해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고 석탄생산을 늘이자면 해야 할 일, 넘어야 할 고비들이 아직도 적지 않다.부족한것도 없는것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룡성로동계급처럼 당의 믿음을 생명선으로, 전진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투쟁한다면 어떤 조건에서도 석탄산을 높이 쌓아올릴수 있다.

이 한몸 깡그리 바쳐서라도

령남탄광 1갱 굴진공 리세철: 제대배낭을 메고 탄광에 달려온 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자기를 깡그리 태워 빛과 열을 더해주는 석탄처럼, 누가 보는이 없어도 천길땅속에서 키워준 대지를 한몸으로 떠받드는 동발나무처럼 순간순간을 빛내여갈 일념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그럴수록 조국을 받드는 억척의 초석으로, 자립경제의 전초선을 지켜 제일 어렵고 필요한 곳에 자신을 세우는 드놀지 않는 대들보로 한생을 살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

덕산탄광 채탄공 리광호: 갱일군들은 년로보장나이가 지난 나에게 이날까지 탄광을 위해 많은 일을 했는데 여생이나마 편히 쉴것을 권고한다.

하지만 여생이라는 말을 입속으로 조용히 외울수록 나는 받아안은 나라의 은덕에 다 보답했던가 하는 생각을 하군 한다.

나라에서 공민에게 준 년로보장의 권리를 누리기만 할것이 아니라 고마운 그 품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다 바쳐가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막장길을 줄기차게 이어가겠다.

강동탄광 로동자합숙 책임자 리혜영: 나는 비록 직접 석탄을 캐내는 탄부는 아니다.

그러나 나도 탄광의 종업원이고 나라의 석탄전선을 지켜선 주인의 한사람이다.

비록 축하의 꽃목걸이를 받은적은 없지만 탄부들의 생활상편의를 책임진 나에게 있어서 그들의 밝은 얼굴은 그 어떤 명예나 표창보다 더 소중하다.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며 진정을 다 바치는것만큼 탄부들의 생산열의가 높아지고 석탄산이 높이높이 쌓아진다고 생각하면 보람은 커만 간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령남탄광 기사장 김정식: 룡성로동계급의 투쟁소식을 들으며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거대한 생활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였다.우리 단위에서도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대해 깊이 반성하게 된다.

대중의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발양시킬 때만이 당결정관철전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다.

이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앞으로 우리 탄광의 모든 성원들을 쟁쟁한 창의고안명수로, 기술혁명의 선구자로 준비시키는데서 자기의 책임을 다해나가겠다.

흑령탄광 탑동갱 굴진중대장 김영일: 땅속의 석탄을 캐내자면 힘이 있어야 한다.하지만 그것은 결코 착암기를 틀어잡는데 필요한 육체적힘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알아야 한다.배워야 한다.

지식의 힘이야말로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진정한 힘이다.

나자신부터가 일하면서 열심히 배우고 대원들도 그렇게 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겠다.

바로 여기에 우리 단위가 불가능을 모르는 힘있는 집단으로 되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고 생각한다.

강동탄광 과학기술보급실 실장 최정환: 착암기소리, 발파소리…

들끓는 현장마다에 울려퍼지는 이런 혁신의 동음을 나의 일터에서는 들을수 없다.하지만 나는 이곳을 결코 안온한 일터로 생각지 않는다.

나의 역할에 따라 앞선 기술과 경험들이 얼마나 많이 보급되는가, 탄부들의 전반적인 기술지식수준이 얼마나 빨리 높아지는가가 중요하게 결정되게 된다.

결국 이곳은 석탄증산을 위한 관건적고리로 되는, 책임적으로 지켜야 할 중요한 초소인것이다.

더 높이 쌓아야 할 석탄산에 나의 몫도 당당히 있어야 한다는 분발심을 안고 과학기술의 위력을 더욱 증폭시켜나가는 길에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최대로 발휘하겠다.

More From Rodong Sinmun (Kr)

위민헌신의 천만리길

위민헌신의 천만리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며칠전 평안북도 큰물피해지역의 복구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신 소식은 지금도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

October 05, 2024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며칠전 평안북도 큰물피해지역의 복구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신 소식은 지금도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동상에 우리 나라 주재 국제기구대표부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동상에 우리 나라 주재 국제기구대표부들 꽃바구니 진정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조선로동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4일 우리 나라

October 05, 2024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조선로동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4일 우리 나라

조국의 서북변에 인민의 새 보금자리를 훌륭히 일떠세워간다

조국의 서북변에 인민의 새 보금자리를 훌륭히 일떠세워간다

창조의 새 전구에 드높은 청년대오의 과감한 진군기세평안북도에 파견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이 고층,다층살림집골조공사에서 련일 혁

October 05, 2024

창조의 새 전구에 드높은 청년대오의 과감한 진군기세평안북도에 파견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이 고층,다층살림집골조공사에서 련일 혁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 우리 나라 주재 무관단이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 우리 나라 주재 무관단이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선로동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무관단이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드리였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

October 05,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선로동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무관단이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드리였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성공적인 결실의 담보

성공적인 결실의 담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제 남은 몇달어간에 시간을 최대로

October 05, 202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제 남은 몇달어간에 시간을 최대로

로농통신원들이 보내온 소식

로농통신원들이 보내온 소식

로농통신원 김선월동무가 보내온 소식에 의하면 삼지연시농업경영위원회 당조직에서 당보를 통한 사상교양사업에 힘을 넣고있다.주목되는것

October 05, 2024

로농통신원 김선월동무가 보내온 소식에 의하면 삼지연시농업경영위원회 당조직에서 당보를 통한 사상교양사업에 힘을 넣고있다.주목되는것

자만과 자찬은 발전의 제동기

자만과 자찬은 발전의 제동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에 들어선 오늘날 우리가 경계해야 할것은 무엇인가.자만과 자찬이다.자만과 자찬을 배격하는것은 우리 혁명

October 05, 2024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에 들어선 오늘날 우리가 경계해야 할것은 무엇인가.자만과 자찬이다.자만과 자찬을 배격하는것은 우리 혁명

대중이 따르는 당세포비서들

대중이 따르는 당세포비서들

정을 주고 믿음을 주어청진신발공장 공무종합작업반 당세포비서 리혁철동무는 뜨거운 정과 믿음으로 로동자들을 화목한 집단의 주인들로 키

October 05, 2024

정을 주고 믿음을 주어청진신발공장 공무종합작업반 당세포비서 리혁철동무는 뜨거운 정과 믿음으로 로동자들을 화목한 집단의 주인들로 키

각급 당조직들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개선에 힘을 넣고있다

각급 당조직들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개선에 힘을 넣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혁명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

October 05, 2024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혁명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

뜨거운 축복, 솟구치는 격정

뜨거운 축복, 솟구치는 격정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기상을 금메달로 만천하에 떨치고 승리자가 되여 어머니조국의 품에 안긴 장한 녀자축구선수들이 받아안은 대해

October 05, 2024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기상을 금메달로 만천하에 떨치고 승리자가 되여 어머니조국의 품에 안긴 장한 녀자축구선수들이 받아안은 대해

어머니조국을 언제나 마음속에 안고 힘껏 달렸다

어머니조국을 언제나 마음속에 안고 힘껏 달렸다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이번 경기대회에 참가한 우리 팀이 맞다든 난관은 결코 세계적인 강팀들과 대결한다는데만 있는것이 아니였

October 05, 2024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이번 경기대회에 참가한 우리 팀이 맞다든 난관은 결코 세계적인 강팀들과 대결한다는데만 있는것이 아니였

다음해 밀, 보리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해간다 평양시, 평안남도, 평안북도, 자강도, 함경북도에서 가을밀, 보리파종을 최적기에 끝냈다

다음해 밀, 보리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해간다 평양시, 평안남도, 평안북도, 자강도, 함경북도에서 가을밀, 보리파종을 최적기에 끝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현시기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데서 우리 당이 중시하는 과업은 나라의 알곡생산구

October 05,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현시기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데서 우리 당이 중시하는 과업은 나라의 알곡생산구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도적인 젖가루생산 및 확보과제 수행평안남도에서평안남도에서 지난 9월말까지 수백t의 젖가루를 생산 및 확보하여 어린이들에 대한 젖제

October 05, 2024

도적인 젖가루생산 및 확보과제 수행평안남도에서평안남도에서 지난 9월말까지 수백t의 젖가루를 생산 및 확보하여 어린이들에 대한 젖제

하나의 숨결로 들끓는 전야 각지의 농촌지원자들속에서 꽃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

하나의 숨결로 들끓는 전야 각지의 농촌지원자들속에서 꽃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

October 05,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

인재육성에서 틀어쥔 두가지 문제 희천정밀기계공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인재육성에서 틀어쥔 두가지 문제 희천정밀기계공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해당 단위의 사업성과와 전진속도는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사업기풍, 일본새에 달려

October 05,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해당 단위의 사업성과와 전진속도는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사업기풍, 일본새에 달려

국가의 전반적발전에 힘을 넣고있는 로씨야

국가의 전반적발전에 힘을 넣고있는 로씨야

강력하고 번영하는 국가건설은 로씨야의 전략적목표이며 로씨야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념원이다.그 실현을 위해 로씨야정부는 경제장

October 05, 2024

강력하고 번영하는 국가건설은 로씨야의 전략적목표이며 로씨야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념원이다.그 실현을 위해 로씨야정부는 경제장

적직승기들의 비참한 몰골

적직승기들의 비참한 몰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오늘까지 우리에게서 된매를 맞고 녹아나기만 한것이 미제

October 05,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오늘까지 우리에게서 된매를 맞고 녹아나기만 한것이 미제

질제고를 첫자리에 놓고

질제고를 첫자리에 놓고

여기는 강계학생신발공장의 생산현장이다.언제나 제품의 질제고를 첫자리에 놓고 서로의 지혜를 합쳐가고있는 종업원들의 진지한 눈빛마다

October 05, 2024

여기는 강계학생신발공장의 생산현장이다.언제나 제품의 질제고를 첫자리에 놓고 서로의 지혜를 합쳐가고있는 종업원들의 진지한 눈빛마다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투쟁 련일 전개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투쟁 련일 전개

괴뢰한국에서 무지무능하고 극악무도한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시국롱성투쟁이 련일 전개되고있다.지난 9월 21일부터 투

October 05, 2024

괴뢰한국에서 무지무능하고 극악무도한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시국롱성투쟁이 련일 전개되고있다.지난 9월 21일부터 투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