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결심하시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온 나라가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할 충성의 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지난 6일 평안북도피해복구전구에 파견되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진출식에 참석하시여 당의 호소에 충성과 애국의 실천으로 화답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나라의 서북부지대에 전개된 거창한 피해복구전역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할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는 청년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

청년들을 격려하여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얼마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피해지역 살림집건설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를 파견할것을 결정한 후 한주일도 못되는 기간에 당의 결정과 청년동맹중앙의 련이은 호소문을 받아안고 피해복구장에 나갈것을 결의한 청년들의 수가 근 30만명에 이르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런 폭발적인 탄원열풍은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가 없다고，세상에 대고 이런 청년들이 있는 이 나라를 긍지높이 자랑하고싶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리고 청년진출자들이 부모형제와 스승，조직과 동지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청사에 길이 빛날 자랑찬 위훈과 함께 꼭 건강한 몸으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간곡히 당부하시고 영예로운 조선청년의 존엄과 기개와 용맹을 떨치며 승리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결심하시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더 좋은 삶의 터전을 안겨주자！》

《온 나라 인민이 피해복구전역에서의 승리를 굳게 믿는다！》

《우리의 장한 아들딸들아，조선청년의 본때를 다시한번 떨쳐 당중앙에 하루빨리 완공의 보고를 드리고 기어이 승리자가 되여 돌아오너라！》

《우리모두 승리하고 다시 만나자！》

…

이것을 어찌 진출식참가자들과 그들을 바래우는 수도시민들의 심정이라고만 하랴．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피해복구전역으로 진출하는 모든 전투원들과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는 신념과 의지의 웨침인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이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당중앙의 부름에 충성과 애국，헌신으로 화답해나서고 언제나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위대한 기적만을 안아오는것은 우리 인민의 고귀한 투쟁정신이고 전통이며 기질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높뛰는 이 숭고한 사상감정은 결코 하루이틀사이에 형성된것이 아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와 생사운명을 함께 하며 간고한 력사의 초행길을 무수히 헤쳐오던 나날에 그이께서 결심하시고 구상하시는 모든 일은 오로지 자기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것임을 실체험을 통하여 체득한 마음속진정의 고백이다．어렵고 힘들수록 더욱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사랑과 정을 매일，매 시각 온몸으로 체감하며 새긴 불변의 신념이고 그이의 령도를 받들어 나라의 도처에 펼쳐지는 경이적이고 눈부신 현실을 수없이 목격하면서 천만인민이 체득한 고귀한 철리이다．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뜨겁다．

당중앙은 조선로동당 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하여 우리의 수도당원동지들이 들고일어나 재해를 당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갈것을 부탁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

수도의 당원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으시고，당의 뜻을 받들고 긴장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수도당원대중의 모습을 삼삼히 떠올리시며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한자두자 정히 쓰신 공개서한을 받아안은 수도의 전체 당원들의 가슴가슴은 얼마나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였던가．

글줄마다에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정을 쏟고쏟으시며 성스러운 투쟁의 전렬에 불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애국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수도의 당원들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가자，피해복구전구로！

당에서 번개를 쳤다，우뢰로 화답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공개서한이 당보에 나간 때로부터 불과 얼마 안있어 피해복구전역으로 보내줄것을 열렬히 탄원한 사람들의 수는 이루 헤아릴수 없었다．그들가운데는 수십년간 일터의 혁신자로 일해온 로당원도 있었고 신입당원도 있었다．일터의 소문난 부부혁신자도 있었고 당원은 아니지만 당원인 남편과 함께 피해복구전역으로 보내줄것을 열렬히 탄원한 가정주부도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무한대한 사랑과 믿음을 안고 그들은 피해복구사업에서 세인을 놀라게 하는 자랑찬 성과를 안아왔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령도자 도 많지만 인민들이 당한 불행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시며 직접 현지에까지 나오시여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같으신 위인이 과연 그 어디에 있는가．

어찌 조국땅 북변에만 새겨져있다고 하랴．

재해를 털고 더 좋은 삶의 터전을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구상과 결심에 따라，당중앙의 부름에 화답해나선 천만의 영웅적투쟁에 의해 은파군 대청리，금천군 강북리를 비롯하여 자연재해를 입었던 모든 지역들이 원래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천지개벽될수 있었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를수 있게 되였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얼마전 침수지역을 현지에서 료해하시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뜻깊은 말씀이 들리여오는듯싶다．

우리는 위기를 한두번만 겪어오지 않았다고，그때마다 우리는 위기앞에 항상 용감했고 공세적이였으며 언제나 기적만을 창조하였다고，당의 령도가 있고 당에 충실한 군대와 인민이 있는한 못해낼 일이란 없다고 하시며 다시한번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나 기적적인 성과들을 일으켜나가자고 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나 기적적인 성과들을 안아올데 대한 위대한 어버이의 열렬한 이 애국애민의 호소를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이 다시금 굳게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결심하시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이다．

당의 호소따라 큰물피해복구에 힘차게 떨쳐나서자．

이것이 바로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전화위복의 거창한 설계도를 완벽하게 실행하여 조국청사에 특기할 또 한페지를 아로새길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의 목소리이다．당중앙의 부름에 화답하여 피해복구전역에로 달려나가 기어이 남들이 보란듯이 완전히 개변하고 요란하게 건설하려는 굳센 각오의 분출이다．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겹쌓이는 고난과 시련을 새로운 기적창조로 맞받아 뚫고헤쳐온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숭고한 뜻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피해지역에 더 훌륭한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는데서 자신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시련과 난관을 함께 이겨내고 타개해나가는것은 주체조선특유의 대풍모이며 백승의 보검이다．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높이 받들어 오늘의 피해복구전역에서 영예로운 위훈자가 되여 다시한번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여야 한다．

피해복구전역에서 다시한번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는것은 당중앙의 절대적존엄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기 위한，당과 인민의 혈연의 뉴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중요한 정치투쟁이다．지금 우리 국가에 있어서 큰물피해를 입은 인민들의 생활을 한시바삐 안착시키고 그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는것은 중차대한 과업으로 되고있다．인민의 고통과 불행은 순간도 외면할수 없다는것이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당중앙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피해복구전역에서 누구보다 일심분발해야 할 사람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는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이 땅에 흐르는 분분초초는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절대시하시며 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멸사복무의 순간순간들로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구상과 결심은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되여있다．인민의 리상과 꿈을 활짝 꽃피우고 조국의 무궁번영할 미래를 앞당겨오는 근본원천으로 된다．

모든 일군들은 몸소 고무단정을 타시고 위험천만한 큰물피해현장을 돌아보시며 침수지역 주민들이 당한 불행을 가셔주기 위한 모든 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희생적헌신의 길에 걸음걸음을 따라세울줄 아는 참된 인간이 되여야 한다．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큰물피해를 시급히 복구하기 위하여 국가적으로 력량을 총집중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에 인민들이 바라고 기대하는바가 빠짐없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회의에 참가한 일군들을 피해지역 인민들에게로 다시 보내신 깊은 뜻을 항상 명심하고 당의 권위와 인민의 운명이 실린 당결정을 결사관철해야 한다．당결정관철을 위해 일군들이 있다는것을 항상 자각하고 당과 국가가 부여한 임무를 다하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특히 피해지역의 일군들이 인민의 복무자，충복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피해복구전역으로 달려나간 모든 전투원들이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계시는한 우리에게는 그 어떤 자연의 광란도 두려울것이 없으며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로만 나아가면 반드시 행복한 래일이 온다는 신념과 배짱으로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피해지역들에서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

평양시당원련대，각 도의 당원련대 전투원들은 비록 포성은 울리지 않아도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최전방인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전화의 피젖은 당원증의 주인공들처럼，4년전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린 수도당원사단 당원들처럼，수재민들을 구출하는데서 특출한 무훈을 새기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 최상의 기쁨을 드린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비행부대 비행사들처럼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우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전체 지휘관，대원들이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 맹세다진대로 백두대지와 수도건설에서 발휘한 불굴의 영웅청년정신과 집단적혁신，무비의 돌진력으로 큰물피해지역에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의 발전상이 응축되고 지방진흥의 새로운 표준，본보기로 될수 있는 인민의 보금자리를 당에서 정해준 전변의 시간표대로 훌륭히 일떠세우자．모든 전투원들은 다시한번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나 기적적인 성과들을 이룩해나갈데 대한 당중앙의 의도를 새겨안고 지극한 정성과 애국심을 발휘하여 모든 건축물들을 먼 후날에 가서도 떳떳이 자부할수 있는 기념비적창조물로 완공하자．

전체 인민은 재난을 당한 인민들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걱정과 심려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겠다는 충성의 일념으로 피해복구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한다．오늘의 피해복구가 단순히 자연의 피해를 가시는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을 꽃피우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누구나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피해복구전역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원해야 한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에 무한히 충실한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있으며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는한 피해복구전역에서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높이 받들고 다시한번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나 큰물피해복구에서 기적적인 성과들을 이룩해나가자．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전화위복의 거창한 설계도를 완벽하게 실행하여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피해지역을 우리의 손으로 사회주의만복이 꽃피는 인민의 리상향들로 하루빨리 전변시켜나가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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