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전당, 전국, 전민이 총분기하여 새로운 증산운동으로 기적적성과들을 쟁취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받들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가 제시한 2025년의 웅대한 목표달성을 위한 혁명적대진군을 개시하였다.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깊이 체득하고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으로 올해를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여가려는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기세가 고조되는 속에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새해 첫 열흘간 계획이 성과적으로 완수되였다.

당의 부름에 언제나 과감한 증산투쟁, 애국투쟁으로 분기하여온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도 기적과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전인민적총진군의 전위에 섰다.

새해 정초부터 현재까지 매일 크링카와 세멘트생산량은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뛰여올랐다.

지난 시기 한달기간에 하던 두번의 발파를 첫 한주일동안에 련이어 진행하여 많은 채광량을 마련한 일출봉광산에서 철야전으로 일생산 및 운광실적을 훨씬 끌어올리였다.

상원석회석광산에서는 4일 하루동안에 련속 3차례의 발파로 례년에 비해 2배나 되는 석회석광량을 새로 확보한 결과 질좋은 주원료를 생산보장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원료분쇄기의 능력을 보다 높이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타오른 증산의 불길은 뜻깊은 올해에 기어이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려는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에 활력을 부어주었다.

인민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이 증산투쟁으로 끓어번지고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성과여부가 전적으로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것을 자각한 금속공업부문 강철전사들이 줄기찬 투쟁을 벌려 금속공업성적인 첫 열흘간 철강재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산소열법용광로들의 관리와 운영을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앞선 용해방법을 받아들이면서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새해 첫날 선철생산실적을 170%이상으로 끌어올리였다.

지난해에 우리 당의 자존, 자립사상의 고귀한 산아인 주체의 야금로를 일떠세운 기세로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은 새로운 주체철생산공정의 정상운영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대중적기술혁신을 힘있게 벌려 성과를 거두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은 겨울철조건에 맞는 랭각수관리와 쇠물남비가열 등을 기술적으로 하고 공정간련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대책들을 예견성있게 세워 매일 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화학공업부문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이 약동하고있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비료를 증산할것을 결의해나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부단히 혁신하면서 새해 첫날부터 줄기찬 투쟁을 벌려 첫 3일동안에 1 200여t의 비료를 증산하였다.

나라의 생명선을 억척같이 지켜갈 일념안고 전력생산자들이 증산절약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 정초부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전력을 책임적으로 보장하고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평양화력발전소, 장진강발전소, 부전강발전소의 로동계급은 보이라, 타빈발전기 등 발전설비들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대로 관리운영하고 설비보수와 물확보의 과학화수준을 높여 첫 5일동안 계획을 120%로 넘쳐 수행하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인 석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지난해에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기세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지하전초병들은 교대가 교대를 돕고 앞선 단위가 뒤떨어진 단위를 이끌면서 첫 한주일동안에만도 수백t의 석탄을 더 캐냈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각지 탄전들에서도 탄밭을 늘이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전개하는 한편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제고하여 생산실적을 올리였다.

나라의 경제발전과 기술적진보의 기초인 기계공업부문에서 제품의 질제고에 주력하면서 성능높고 효률적인 기계들과 중요대상설비들을 계획대로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등에서 효과적인 기술혁신안들을 도입하고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새해 첫날부터 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

인민경제의 선행공정을 담당한 채취공업부문에서 지난해보다 광물생산목표를 높이 내세우고 분발해나섰다.

자력갱생의 혁명적기풍으로 혜산청년광산과 영유광산에서는 부족되는것은 자체로 해결하면서 중요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여 첫 열흘동안 생산실적을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배이상으로, 증산광산과 풍년광산에서는 3배이상 끌어올리였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새해 겨울철산지통나무생산에 진입한 림업부문 로동계급이 인민경제의 통나무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강원도림업관리국의 천내갱목생산사업소, 통천갱목생산사업소, 안변림산사업소 등의 로동자들은 통나무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놓고 공정간맞물림을 빈틈없이 하면서 과감한 투쟁을 벌려 1월 통나무생산계획을 열흘동안에 완수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나라의 동맥, 인민경제의 선행관을 지켜선 철도운수부문에서 혁신적인 안목으로 수송조직과 지휘의 정보화수준을 제고하여 정초부터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였다.

청진철도국, 함흥철도국에서 수송능력을 높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기동성있게 전개하고 상하차조직과 차갈이, 차풀이, 차무이의 신속성을 보장하면서 중요물동수송에서 실적을 올리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리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