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1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자생자결의 정신력으로 위력떨치며 전진비약하는 우리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자 세상에 없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온 나라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끓고있다.
당창건 8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의 첫 기슭에서부터 지방중흥의 거창한 사변들이 련이어 펼쳐지고 우리 국가방위력의 절대적강세를 만천하에 과시하는 뚜렷한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이룩되고있다.
천만인민의 앙양된 혁명열,애국열은 국가부흥의 전면적륭성기를 펼치기 위한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자랑찬 증산성과로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시련과 난관은 의연 우리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여있어도 순간의 주저나 답보도 모르는 도도한 강인성과 완강한 분투로 한단계의 발전에서 더 높은 경지의 변천에로 노도쳐 내달리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을 체감하면서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 불굴의 투지와 자신심에 넘쳐있는 우리 인민이다.
우리 조국은 무엇으로 하여 이처럼 승승장구하는것인가.
우리 인민의 줄기찬 전진동력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자력갱생,자생자결의 의지로 충만된 인민의 힘은 불가항력이다.
바로 이것이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기적과 변혁의 력사가 가르쳐주는 철의 진리이며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 드팀없는 의지이다.
남에게 의거해서가 아니라 우리 인민자신이 주인이 되여,남의 식대로가 아니라 우리 식으로 내 나라,내 조국땅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것은 우리의 원칙이다.
오늘 우리에게는 부족되는것도 많고 혁명의 전진을 막아서는 격난과 도전 또한 만만치 않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자생자결의 정신을 간직할 때 뚫지 못할 난관도,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는 필승의 신념을 안고 부닥치는 만난시련을 완강한 투쟁력으로 헤쳐나가고있다.
자력갱생,자생자결!
이는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전진속도가 가속화될수록,인민이 바라는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날수록 우리 당이 더 높이,더 힘있게 추켜든 투쟁의 기치이다.
천만의 가슴마다에 자생자결의 정신을 만장약시켜주시고 전체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자력갱생의 투사들로 키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
그이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자기의 힘과 지혜로 자기 운명을 개척하고 바라는 모든것을 현실로 꽃피워가는 가장 존엄높고 강의한 인민으로 그 영예를 떨치고있는것이다.
우리 인민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불굴의 투사로 키워주시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기울이신 사색과 헌신의 날과 달이 되새겨진다.
지난해에만도 얼마나 가슴울리는 이야기들이 그이의 혁명려정에 새겨졌던가.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시여 강동지구의 눈부신 변혁상은 자력,자존의 기상속에 더욱 강해지는 우리식 창조투쟁의 보람찬 축도이라고 그리도 기뻐하시던 그이의 환하신 미소,또 하나의 강위력한 주체병기의 첫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신 날에는 시험발사결과에 대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이는 근 10년간에 걸치는 우리의 간고한 국방과학연구투쟁의 고귀한 결실이고 우리당 자위적국방건설로선의 정당성의 과시이며 우리의 힘과 지혜,분투로써 쟁취한 값높은 승리로 된다고 하시던 뜻깊은 말씀,훌륭히 일떠선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돌아보실 때에는 자력갱생,자생자결을 빈말로 외우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그 비결이 바로 자기자신에게 있다는것을 똑똑히 깨닫고 실천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던 귀중한 가르치심…
지난해 12월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이 오늘도 우리의 심금을 울려준다.
이번 피해복구사업은 단순히 불의지변을 가시기 위한것이 아니라 미래를 책임지는 자세에서 세기적인 개벽을 이루어내는 사업이여서 반드시 우리 힘으로써만 승리를 성취할수 있는 투쟁이였다고 하시며 우리 군대와 청년들,인민의 힘을 믿고 온 나라의 단합된 위력으로 기어이 피해복구를 제기일에 결속하여 그 어떤 국난도 자력으로 뚫고나가는 주체적힘을 더욱 키우려는것이 당의 의도였다고,다시한번 자생자결의 정신을 배양할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
그날의 뜻깊은 연설에서 온 나라 인민은 중첩되는 만난시련속에서도 우리 식의 발전관,우리 식의 발전방식을 확고히 견지하여 문명부강한 래일을 확신성있게 앞당겨오시려는 절세위인의 결심과 의지가 과연 어떤것인가를 다시금 깨달았다.
이뿐이던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장에 삼가 마음을 세워볼 때면 평안북도와 자강도,량강도에서 방대한 큰물피해복구과제가 완수되여 농촌문화도시의 새 변혁상이 펼쳐짐으로써 지방건설의 새 경지를 개척하고 무진장한 자생자결의 힘을 과시하면서도 당원들과 청년들,인민군군인들을 애국적인 실천투쟁에서 성장시키는 성과를 쟁취한데 대하여 긍지에 넘쳐 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그 말씀이 우리의 가슴마다에 메아리쳐온다.
마디마디에 넘치는 자생자결의 숭고한 뜻,새겨가시는 자욱자욱마다에 어린 자립,자존의 불같은 의지에서 온 나라 인민은 더욱 가슴깊이 새겨안았다.
자기 힘을 믿으면 강자가 되고 그 어떤 목표도 점령할수 있으며 인민의 행복,조국의 륭성번영은 오직 자기 힘에 의해 담보된다는것을.
자주의 길에 번영이 있고 승리가 있으며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한다는것을 우리 인민은 올해의 투쟁에서 더욱 가슴깊이 체감하고있다.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이 극도에 달하고 혁명의 전진을 저애하는 많은 도전들이 앞을 막아섰지만 우리는 그 모든 난국을 자강력증대의 기회로 반전시키며 자기 식의 발전궤도를 따라 힘차게,줄기차게 전진비약하고있다.
우리의 힘과 기술로,우리 식의 창조로 인민의 리상사회를 하루빨리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억척의 의지와 불면불휴의 로고속에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휘황한 미래를 상징하는 위대한 성과들이 창조되고 본보기적실체들이 다련발적으로 솟구쳐오르는 눈부신 현실.
우리 식의 발전관,우리 식의 창조본때로 새로운 륭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성대히 진행된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부강한 미래를 향해 줄기차게 전진비약하는 조선의 정신,조선의 기상을 또다시 과시한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착공식,우리 당의 보건현대화구상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세계일류급의 의료봉사기지로 훌륭하게 일떠선 평양종합병원,우리식 변화발전의 기세찬 흐름을 상징하는 새로운 대건축군으로 일떠선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의 웅건한 자태,자기 힘에 대한 신심과 과감한 분투로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우리의 강렬한 지향과 열망,불굴의 용진력이 힘있게 분출한 조선인민군 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
천만인민을 겹쳐드는 모든 곤난을 꿋꿋이 이겨내며 자립,자존의 한길로 과감히 용진해나아가는 자력갱생의 선구자로,자생자결의 투사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령도의 손길아래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도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병기창을 지켜선 상원의 로동계급이 증산운동의 앞장에서 올해 정초부터 련일 생산적앙양을 일으킬 때 천리마의 고향 강선의 용해공들은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10여년래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였고 65만산대발파로 올해 진군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짚은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하루 철정광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나라의 대동력기지인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는 3호기원성능회복 및 개건현대화공사를 결속함으로써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고 남흥과 흥남의 비료생산자들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비료를 증산할 목표를 내세우고 만가동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으며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창건 80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드높은 열의 안고 당면한 모내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또 하나의 인민의 리상거리로 일떠서는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가보아도,사회주의농촌들에 솟아오른 현대적인 살림집들에 들려보아도,지방중흥의 새시대의 자랑찬 실체로 솟아오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울려나오는 생산정상화의 힘찬 동음을 들어보아도 자력갱생,자생자결의 정신으로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있는 우리 인민의 혁명열,투쟁열,애국열을 가슴후덥게 안아볼수 있다.
이렇듯 놀라운 전진력,완강한 투쟁력,비약적인 발전력은 자력갱생,자생자결의 정신과 견인불발의 개척투쟁으로 막아서는 시련을 누르고 더 높이,더 빨리 솟구쳐오르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철의 신념과 의지,끊임없는 사색과 헌신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인민을 위한 길에 진함없는 로고를 깡그리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자욱자욱과 당중앙의 두리에 애국충심으로 단결되고 자생자결의 정신으로 승화된 전인민적인 투쟁기세와 무비의 창조력이 안아올린 기적의 변천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온 세상에 과시하는 정치적승리이며 우리 위업의 필승을 굳건히 담보하는 불가항력의 뚜렷한 증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령도따라 강성부흥의 활로를 열어온 나날에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이야말로 비약의 원동력이고 번영의 보검이며 자생자결의 정신을 체질화하고 높이 발휘해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을 절감하였다.
자생자결의 정신력으로 위력떨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새 기적을 창조하자!
이것이 당창건 80돐을 마중가는 천만인민의 드높은 결심이고 철석의 의지이다.
우리의 자원,우리의 힘,우리의 지혜로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더 많이,더 훌륭히 창조하려는 강렬한 지향,불같은 열망으로 천만의 가슴은 세차게 고동친다.
자생자결의 정신력으로 위력떨치며 전진비약하는 우리의 힘찬 진군을 막을자 세상에 없다!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자생자결의 정신을 전진의 동력으로 삼고 전대미문의 난관을 딛고 일어나 세상을 놀래우는 거창한 변혁들을 끊임없이 이룩해갈것이다.(끝)
www.kcna.kp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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