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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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창건 65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김정은동지 참석

Date: 09/09/2013 | Source: KCNA.co.jp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5돐경축 로농적위군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가 9월 9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열병식 및 군중시위가 거행될 김일성광장은 이 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나라,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사회주의정치군사강국을 일떠세우시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광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광장상공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 만세!》, 《우리 당에 충실한 혁명무장력에 영광이 있으라!》라는 구호들과 《결사옹위》, 《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자!》,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혁명업적은 천만년 길이 빛나리라!》, 《위대한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강성국가를 건설하자!》,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경축 65돐》 등의 구호들과 글발들, 공화국기, 조선로동당기, 최고사령관기가 광장주변건물들에 드리워져있었다.

광장에는 《경축 9.9》라는 글발이 세워져있었다.

기발게양대들에는 공화국기와 조선로동당기들이 나붓기고있었다.

초대석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학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공로자들이 자리잡고있었다.

공화국창건 65돐을 경축하기 위하여 사회주의조국에 온 해외동포대표단들과 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대표가 나와있었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부부들, 무관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조선을 방문하고있는 여러 나라 대표단, 대표들, 외국손님들이 초대되였다.

9월의 경축광장에 천출명장들의 손길아래 강력한 전투대오로, 인민군대의 믿음직한 익측부대로 자라난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 열병종대들이 백두산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발걸음높이 입장하였다.

광장과 잇닿은 대통로에는 전민무장화와 전국요새화가 빛나게 실현된 무적의 군사강국의 위용떨치며 로농적위군의 방사포병종대들이 정렬해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광장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순간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과 함께 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수천개의 고무풍선들이 광장상공에 날아올랐으며 《김정은》, 《결사옹위》, 《조국통일》의 함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열병식참가자들과 군중들에게 손을 저어 답례하시며 공화국창건 65돐을 맞는 그들을 축하하시였다.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인 김영남, 박봉주, 최룡해, 장성택, 리영길, 장정남, 김경희, 김기남, 최태복, 박도춘, 김영춘, 최영림, 양형섭, 리용무, 강석주, 오극렬, 현철해, 김원홍, 김양건, 김영일, 김평해, 곽범기, 주규창, 김창섭, 문경덕, 로두철, 최부일, 리병삼, 조연준, 태종수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당, 무력기관, 내각 일군들, 도당책임비서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권순휘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고문,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이 주석단에 나왔다.

백두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신 우리 군대와 인민의 끝없는 영광과 긍지가 차넘치는 광장에 종합군악대와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의 례식이 펼쳐졌다.

애국가와 《조선로동당 만세》의 노래가 장중하게 주악되는 가운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조선로동당기가 게양되였다.

로농적위군 사령관이 인민무력부장에게 열병부대들이 열병식준비검열을 받기 위하여 정렬하였음을 보고하였다.

인민무력부장과 로농적위군 사령관은 열병종대들을 사열하면서 공화국창건 65돐을 맞는 지휘관, 전투원들을 축하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인민무력부장이 공화국창건 65돐경축 로농적위군 열병식을 시작하겠다는것을 보고하였다.

영생불멸의?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주악되는 속에 21발의 례포가 발사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박봉주가 연설하였다.

《수령님과 장군님은 함께 계시네》의 노래가 장중하게 울리는 가운데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을 모신 초상기가 조선로동당기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기, 로농적위군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광장에 들어섰다.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의 개척자, 령도자이시며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신 위대한?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초상기를 우러러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열병행진이 시작되였다.

《김일성대원수 만만세》,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 《한손에 총을 한손에 낫과 마치를》 등의 군악이 울리는 속에 평양시로농적위군종대를 선두로 평안남북도, 자강도, 황해남북도, 강원도, 함경남북도, 량강도종대들이 보무당당히 나아갔다.

그 뒤를 이어 김책제철련합기업소, 희천련하기계종합공장,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락원기계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룡성기계련합기업소, 2.8직동청년탄광,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김정숙평양방직공장종대가 씩씩하게 행진해갔다.

혁명의 무기, 계급의 총대를 틀어쥐고 반제군사전선의 제일선에 서있는 인민군대와 함께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하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조국보위의 두 전선에서 자기의 성스러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있는 로농적위군의 불패의 위력과 전투적기상이 열병대오마다에 나래쳤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마치와 낫, 붓과 총대로 믿음직하게 담보해가는 인민방위무력의 위용을 과시하며 국토, 보건부문일군, 원화협동농장종대들이 행진해갔다.

주체48(1959)년 1월 14일 창건을 선포한 그날로부터 반세기이상의 장구한 기간 무적의 전투대오로 장성강화되여 사회주의건설과 조국수호, 반제반미대결전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여온 혁명적민간무력에 대한 끝없는 신뢰심을 안고 군중들은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백두산대국의 힘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우러르는 열병대원들의 얼굴마다에는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천겹만겹의 성새, 방패가 될 억척불변의 의지가 어려있었다.

열병대원들은 주석단앞을 지나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주체적민간무력건설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숭고한 경례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열병대오들에 손을 들어 답례를 보내시였다.

또 한분의 백두산장군을 높이 모신 감격과 환희가 차넘치는 속에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어 승리만을 떨쳐갈 철의 의지인양 열병대원들이 터치는 《만세!》의 환호가 수도의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쳤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김형직사범대학, 평양철도대학, 원산수산대학을 비롯한 각급 대학종대들 그리고 붉은청년근위대종대에도 과학탐구와 조국보위로 우리 당의 위업을 굳건히 받들어갈 의지가 용솟음쳤다.

열병행진은 우리 당의 자위적군사로선의 생활력과 인민방위무력의 위력을 과시하며 전진하는 방사포병종대들로 이어졌다.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를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존엄높은 선군의 조국, 무진막강한 국력을 가진 자위의 군사강국으로 빛내여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열병광장에 뜨겁게 굽이쳤다.

수령결사옹위의 의지가 맥박치는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혁명군악을 힘차게 울리며 행진군악종대가 열병대오의 마감에서 씩씩하게 나아갔다.

열병식에 이어 평양시군중시위가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모신 공화국기대렬이 광장에 들어서자 광장은 또다시 격정의 파도로 설레이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자애로운 영상이 빛나는 대형사진문헌들을 모시고 주체의 당기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대렬들을 보면서 관중들은 백두산천출위인들의 불멸의 건국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았다.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차넘치는 광장으로 공화국기폭대렬, 태권도대렬, 군인가족대렬 그리고 예술인, 과학자, 체육인, 교원, 보건일군 등 여러 부문 시위대렬이 《승리와 영광의 65년》, 《주체》, 《진정한 인민의 나라》, 《경제강국건설》, 《과학기술중시》, 《금메달로 조국을 빛내이자!》, 《미래를 사랑하라!》, 《무상치료 무병장수》, 《조국통일》, 《자주 평화 친선》 등의 글발이 부각된 가장물, 구호판들과 함께 련이어 들어섰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태양기를 진두에 날리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기상인양 군중시위참가자들은 열광의 환호를 올리며 주석단앞을 지나갔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김정일애국주의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노도쳐나아가는 백두산대국의 미래는 찬란하다는 확신이 시위대오마다에 차넘쳤다.

위대한 당을 따라 강성국가건설에서 최후승리를 떨쳐갈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를 보여주며 광장바닥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영광》, 《경축 65》, 《백두산대국》, 《경제강국》, 《마식령속도》, 《일심단결》,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 《결사옹위》 등의 글발들과 공화국기, 조선로동당기가 련이어 펼쳐졌다.

종합군악대가 특색있는 대형변화로 승리와 영광의 상징인 원수별과 《사수》라는 글발을 새기며 군중시위의 마감을 장식하였다.

군중시위가 끝나자 또다시 우뢰와 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으며 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르는 하늘가에 고무풍선들이 올랐다.

조선로동당과 국가, 군대의?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석단로대에 나오시여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군중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뜨거운 애국충정을 안고 열병식 및 군중시위를 성과적으로 보장한 전체 참가자들과 평양시민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축하와 감사를 보내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5돐경축 로농적위군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천만군민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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