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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우리에게서 관용과 자비를 바라지 말라

Date: 02/05/2017 | Source: KCNA.kp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평양 5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미국은 우리에게서 관용과 자비를 바라지 말라》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세계의 관심이 미국이 수리아에 미싸일공격을 가한것처럼 조선에 군사적타격을 가하는 경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겠는가 하는데로 쏠리고있다.말하자면 미국의 군사적타격을 받은 조선이 즉시적인 보복공격의 길로 나가겠는가 아니면 미국과 모종의 타협을 선택하겠는가 하는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각있는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조선은 수리아와 다르며 일단 미국의 군사적공격이 가해지면 조선은 전면전쟁도 불사할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그들가운데는 한때 미국무성에서 동아시아 및 태평양문제담당 차관보로 근무한바 있는 마이클 훅스라는 사람도 들어있다.

그는 일본정치시사잡지 《디플로매트》에 기고한 글에서 정치적으로 미숙한 트럼프행정부가 일련의 경솔한 발언들과 과격한 군사적조치들로 조선반도의 상황을 불필요하게 악화시켰다고 하면서 만약 미국이 조선에 단 한기의 미싸일타격이라도 가한다면 그것은 조선의 전면적인 공격을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며 그 후과는 참혹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국제사회계에서 울려나오는 주장과 같이 우리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공격은 곧 전면전쟁을 의미한다.

지금 새로 들어선 미국의 트럼프행정부는 저들이 어떤 상대와 맞섰는가를 파악할새도 없이 무작정 우리에게 도발을 걸어오고있다.트럼프행정부는 《전략적인내의 시대는 끝났다》느니 뭐니 하면서 호전적망발을 늘어놓는가 하면 조선반도에 핵전략자산들을 줄줄이 끌어들여 북침핵전쟁연습을 사상최대규모로 벌려놓고 우리에게 강도높은 군사적압박을 가해오고있다.

미국의 호전적광기에 놀란 일부 어중이떠중이들은 트럼프행정부의 비위를 맞추기에 급급하면서 미국의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을 비호두둔하는 추태까지 부리고있다.

초보적인 현실감각도 없이 무작정 칼부림부터 해대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망동은 우리로 하여금 가소로움을 금할수 없게 하고있다.

우리를 몰라도 너무도 모르고 철부지 불망종처럼 헤덤비는 미국을 단단히 정신차리게 해주어야 할 필요성을 우리는 시시각각으로 느끼고있다.

이로부터 우리는 미국이 우리와의 전쟁을 그리도 원한다면 구태여 피하지도 않을것이며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핵전쟁에는 우리 식의 핵타격전으로 대답할것이라는데 대해 이미 엄숙히 천명하였다.

우리는 그 누구처럼 허세를 피울줄도 모르며 빈말은 더구나 하지 않는다.한다면 반드시 하고야 마는것이 우리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며 기질 이다.

까놓고 말해서 우리에게는 미국과의 군사적충돌이나 그 어떤 전쟁에 대해 두려워할 리유가 없다.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최대의 소원이다.미국이 우리에 대한 군사적타격을 가해오는 경우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 이어나가 침략자들과 악의 본거지들을 흔적도 없이 쓸어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려는것은 우리 천만군민의 한결같은 의지이고 드놀지 않는 신념이다.더우기 우리는 수십년동안 이어오고있는 조미대결전을 영예롭게 결속할 무진막강한 군사적수단들을 충분히 갖추었다.

이러한 우리가 침략자들의 군사적도발에 움츠러들거나 타협하는 길로 나오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우리에 대한 군사적도발은 곧 전면전쟁이며 전면전쟁은 그대로 미국의 종국적멸망에로 이어지게 되여있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트럼프행정부는 어째서 이전 미행정부들이 우리에게 압살의 주먹을 쳐들었다가 쑥스럽게 내리우지 않으면 안되였는지 더 배우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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