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자리

Date: 13/03/2019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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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자리

지금 함경북도인민들은 한창 건설중에 있는 경성군 온포온실농장이야기로 꽃을 피운다.남새가 귀한 자기들의 고장에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이 일떠서고있는 사실이 그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함경북도사업을 정력적으로 현지지도하시던 지난해 7월 어느날이였다.그날 경성군에 자리잡은 비행장을 찾으신 그이께서는 우렁우렁하신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기에는 정말 명당자리입니다.》

정수리를 태운다는 여름날 정오의 따가운 해볕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비행장이 넓고 땅도 비옥하다고, 이런 광활한 옥토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격정속에 우러르는 수행성원들가운데는 함경북도당위원회 책임일군도 있었다.

(명당자리!)하고 속으로 외워보는 그의 뇌리에 며칠전의 일이 떠올랐다.

그날도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를 수행하고있었다.어랑천5호발전소를 돌아보고있을 때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문득 경성군에 있는 비행장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인민군지휘성원을 통해 비행장면적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신 그이께서는 불현듯 그에게 물으시였다.

《거기에 남새온실농장을 하나 건설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인민군지휘성원과 군용비행장을 두고 말씀하시다가 갑자기 자기에게 물으시는 바람에 그는 어리둥절하여 아무 대답도 드리지 못하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도당위원장이 별로 반기는 기색이 아니구만.》라고 유쾌한 어조로 말씀하시더니 이미 있던 비행장을 내고 그 자리에 과학화, 집약화, 현대화된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려고 한다고, 그러면 함경북도인민들이 좋아하지 않겠는가고 다시금 정깊이 물으시는것이였다.

순간 그는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함경북도는 북부해양성기후인것으로 하여 다른 지대보다 남새농사가 잘되지 않았다.도의 전반사업을 책임진 그의 마음속에는 청진시를 비롯한 도안의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풍족하게 먹이지 못하는 문제가 하나의 걱정거리로 묵직이 매달려있었다.하지만 그 일이 아무리 중하다한들 군용비행장에 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할수 있으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하였겠는가.

그때의 놀라움은 그의 마음속에 풀수 없는 의문으로 남았었다.

그런데 바로 이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현지에 오게 된것이였다.

푸른 하늘아래 아득히 펼쳐진 비행장을 만족하게 바라보시며 어떻게 하면 함경북도인민들에게 사철 푸르싱싱한 갖가지 남새를 보장해주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많이 생각해오다가 여기 비행장을 내고 현대적인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꾸릴 결심을 하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계속하여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이만한 면적에 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면 함경북도인민들의 남새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수 있을것입니다.현대적인 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는것은 내가 우리 인민을 위하여 제일 하고싶었던 일입니다.함경북도인민들의 남새문제가 풀리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이렇게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찾아할 때가 제일 기쁩니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도당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며칠전 이 비행장의 면적을 알아보시면서 거기에 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는것이 어떻겠는가 물으시고 또 지금은 비행장을 직접 돌아보시며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의 명당자리라고 기뻐하시는 깊은 뜻을 깨닫게 되였다.

인민, 바로 인민때문이였다.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시며 인민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언제나 심장을 불태우시는 우리의 최고령도자동지이시기에 인민생활향상과 관련된 일이라면 그 누구도 상상 못할 대용단도 서슴없이 내리시고 조국보위의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는 비행장도 통채로 내여주시는것이 아니랴.

그이의 숭고한 뜻이 사무쳐올수록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될 결심이 굳어진 도당책임일군은 그이를 우러러 정중히 말씀드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 온실농장을 훌륭히 건설하여 도의 긴장한 남새문제를 꼭 풀겠습니다.》

그러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였다.그이께서는 동무네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며 동행한 인민군지휘성원들을 정깊은 시선으로 둘러보시였다.

《나는 현대적인 남새온실농장건설을 인민군대에 맡기자고 합니다.》

인민군대에서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여 함경북도에 넘겨주면 도내인민들이 정말 좋아할것이고 군민관계도 더욱 두터워질것이라고, 인민군대가 인민을 위하여 또 하나의 좋은 일을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군용비행장을 통채로 내여주도록 하신것만도 눈물겹게 고맙고 감격스러운 일인데 친히 잡아주신 명당자리에 인민군대가 현대적인 남새온실농장을 훌륭히 건설하여 함경북도에 넘겨주도록 은정깊은 조치까지 취해주시니 인민을 위해 베푸시는 열화같은 사랑의 끝은 정녕 어디인가.

사랑을 주시여도 온넋을 다해 정과 열을 깡그리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숭엄히 우러르는 일군들의 마음속에서는 이런 웨침이 울리고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 군대가 비행장에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여 인민들에게 넘겨주는 일은 오직 우리 나라에만 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친히 잡아주신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의 명당자리, 비행장이 그들의 눈가에 비껴들었다.

땅이 넓고 좋아서 명당자리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열화같은 정이 깃든 대지여서 세세년년 인민의 만복이 꽃펴날 명당자리, 위대한 인민사랑의 명당자리였다.

본사기자 허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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