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좋고 공기좋은 명당자리에

오늘 우리 공화국에서는 풍치수려하고 자연지리적조건이 잘 갖추어진 명당자리마다에 인민의 물질문화생활향상을 위한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예로부터 산봉우리가 마치 《룡》이 하늘로 날아오르는것 같은 기묘한 생김새를 갖추었다고 하여 그 이름 불리워진 룡악산.

물좋고 공기좋은 풍치수려한 이 명산에도 가슴뜨거운 인민사랑의 이야기가 깃들어있다.

주체105(2016)년 6월초 어느날이였다.

새로 일떠서고있는 룡악산비누공장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선 공사장의 전경을 흐뭇한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공장의 설계를 비준하여 내려보낸지 몇달 안되는데 벌써 건축물들의 내부마감공사를 하고있다고 매우 만족해하시였다.

물비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할데 대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유훈을 마음속깊이 새기시고 언제면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물비누를 안겨줄것인가를 늘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하기에 이날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속에서 수요가 높은 머리물비누, 목욕용물비누, 가루비누 등을 생산하는 이 공장은 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되여있는 공장, 당에서 중시하는 공장이라고 말씀하시며 생산능력에 있어서 전국의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고 품질에 있어서 세계적수준의 비누를 생산하는 현대적인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높은 목표와 야심을 가지고 투쟁하여야 한다고 일군들을 힘있게 고무해주시였다.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질좋은 화장품을 생산하자면 주변환경이 깨끗하여야 하기때문에 당에서는 물좋고 공기좋은 풍치수려한 룡악산기슭에 비누공장터전을 잡아주었다고 하시며 친히 공장의 이름을 《룡악산비누공장》으로 명명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사장을 떠나시기에 앞서 일군들에게 룡악산비누공장은 우리 인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공장, 우리 당이 완공을 기다리는 공장이라고 거듭 강조하시며 당창건기념일까지 공장을 현대적으로 훌륭히 일떠세울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을 주시였다.

인민생활문제를 두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인민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면 이 공장을 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된 공장, 당에서 중시하는 공장이라고, 인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공장, 우리 당이 완공을 기다리는 공장이라고 거듭거듭 말씀하시였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말씀에는 인민들이 바라는것이라면, 인민들의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가 안겨주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가 그대로 비껴있다.

그해 10월 완공된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공장이 또 하나 일떠섰다고, 생산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여러가지 제품들이 그득히 쌓여있다고 하시며 볼수록 흐뭇하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여기에서 생산한 여러가지 물비누와 세척제를 받아안고 좋아할 인민들을 생각하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하시며 쌓였던 피로가 풀린다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그 사랑속에 오늘 룡악산비누공장은 현대적인 물비누생산기지로 훌륭히 건설되여 완공의 첫날부터 인민들의 사랑과 호평을 받는 명제품생산기지로 이름떨치고있다.

풍치수려하고 물좋은 룡악산기슭에 일떠선 현대적인 물비누공장.

이것은 인민들에게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한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것을 더없는 락으로, 보람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고귀한 창조물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