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5, 2025Jun 25, 2025
KCNA Chongnyon Chonwi (KR)

우리 원수님 오시는 길에 기쁨만 펼치리

Date: 25/04/2019 | Source: Chongnyon Chonw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가요 《그리움》을 들으며

그    리    움

1.   나의 간절한 소원 그 누가 들어준다면

부디 하늘을 나는 날개를 주려마

         저 멀리 아득한 창공을 새처럼 날고날아

     원수님 가시는 그 길을 따르고싶어라

   훨훨 끝없이 날으는 그리운 마음아

 

2.    그 품 그리워 타는 눈빛들 별이 되였나

이밤 하늘가득히 별무리 흐르네 

           꿈에도 그이만 뵈옵는 내 마음 별이 되여 

    원수님 계시는 창가에 빛나고싶어라

   별아 내 마음 알아서 실어다주려마

 

3.   우리 행복을 위해 쉼없는 아버지의 길

지금 어데 계실가 그리움 불타네

          순간도 그 품을 떠나서 못사는 이내 마음

       원수님 오시는 그 길에 기쁨만 펼치리

    그이 안녕을 바라며 이 마음 달리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출발하시였다.

천만의 심장을 격동시키며 온 세계에 울려퍼진 이 소식과 더불어 내 조국땅이 그리움으로 불타고있다.

순간도 떠나선 살수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으로 달려가는 인민의 진정이 그리움의 노래들에 실려 뜨겁게 터져나오고있다.

격정에 불타는 심장들에서 울려나오는 노래들가운데는 지난 3월에 창작된 가요 《그리움》도 있다.

《그리움》,

불과 한달전에 이 노래가 처음 울려퍼졌을 때 사람들은 누구나 말하였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2만여리의 머나먼 길을 다녀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뵙고싶어 사무치게 그리던 자신들의 마음이 가사와 선률에 그대로 담겨져있어 이 노래를 들으면 저절로 눈굽이 젖어든다고,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이 노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또다시 력사적인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4월의 이 봄날에 전인민적사상감정을 담은 그리움의 노래로 절절히 울려가고있다.

가식도, 꾸밈도 없는 인민의 진정이 그대로 담겨진 노래《그리움》에는 오직 한마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운명과 미래를 다 맡기고 사는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열화같은 그리움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나의 간절한 소원 그 누가 들어준다면 부디 하늘을 나는 날개를 주려마》라는 노래의 첫 구절을 부르는 우리의 눈앞에 지난해와 올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외국방문의 길을 이어가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대외활동소식을 들으며 지도를 펼치던 우리 인민과 청년들의 모습이 다시금 떠오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는 곳을 지도에서 찾아보며 기상수문국에 그곳의 날씨를 알아보던 청년들,

지도를 펼치고  평양에서부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찾으신 나라들까지의 거리를 뽐으로 재여보던 유치원아이들,

몸은 지도앞에 있어도 그들의 마음은 지도를 떠나 멀리 하늘길을 날고 날았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가시는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을 따라 그리움의 하늘길을 마음속으로 날았다.

―나에게도 날개가 있었으면,

하늘에 떠가는 흰구름을 바라보며 구름아 나를 실어가다오 원수님 계신 곳으로 하고 속삭이던 마음들에서 절절히 울려퍼진 이 목소리,

그때처럼 우리 인민은 이 시각도 멀리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따라 혁명의 길을 헤쳐온 나날은 길지 않았지만 그 나날에 우리 인민과 청년들은 얼마나 위대한 어버이를 령도자로 모시고 사는가를 가슴사무치게 절감하였다.

돌이켜보면 지나온 한해에만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얼마나 머나먼 길을 걸으시였던가.

쏟아지는 폭설과 숨막히는 폭염속에서 우리의 하늘과  땅, 바다를 넘어 수천수만리 강행군길을 이어가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로 이어진 그 길에서 이 땅에는 얼마나 많은 창조의 기념비들이 일떠섰으며 얼마나 놀라운 세기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마련되였던가.

정녕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고스란히 다 바치시는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이시여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인민의 그리움은 그토록 뜨겁고 열렬한것이 아닌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가 진행된 이해의 4월은 참으로 가슴벅찬 나날이였다.

우리 혁명발전의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우리 국가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르던 그날의 격정이 오늘도 우리 인민과 청년들의 가슴속에 가득차있는데 그이께서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순간의 휴식도 없이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였으니 그이를 그리는 인민의 마음이 어찌 그리움으로 불타지 않으랴.

《그 품 그리워 타는 눈빛들 별이 되였나 이밤 하늘가득히 별무리 흐르네》라는 노래의 2절은 그대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는 창가에 별이 되여 빛나고싶은 인민의 마음을 절절히 노래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사무치게 그리는 절절한 마음을 안고 꿈을 꾸어도 그이를 뵙는 꿈을 꾸는것이 바로 우리 인민과 청년들이다.

그 꿈속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만나뵙고 그이께 기쁨드릴 한마음으로 일터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가는 청년들,

낮에도, 밤에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만을 생각하는 우리 인민과 청년들의 이 그리움과 더불어 이 땅에는 충정의 열풍이 더욱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령도자를 따르는 인민의 그리움은 노래이기 전에 실천이며 실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걸음에 보폭을 맞추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사람이라야 진정으로 그리움에 대하여 말할수 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머나먼 길을 다녀오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기쁨을 드리리.

온 나라 인민과 청년들이 이 하나의 마음으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

가슴속에 그리움만 있으면 못해낼 일이 없으며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지나온 생활속에서 심장으로 절감한 우리 인민과 청년들이다.

하기에 지금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지는 이 노래와 더불어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가슴속에 넘쳐나는 뜨거운 그리움을 충정의 땀방울로 아낌없이 바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불면불휴의 헌신으로 떨쳐가시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우리의 애국의 땀과 노력으로 더욱 빛내이자.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더불어 우리 인민과 청년들의 심장속에 더 굳게 간직되는 억척같은 신념이거니,

천만의 가슴속에서 뜨겁게 울려나오는 그리움의 노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안녕을 바라는 인민의 간절한 마음을 싣고 우리 원수님 가시는 저 멀리 하늘가로 울려가다오.

본사기자 최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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