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의 학교들에서 총기류를 리용한 범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 수많은 학생들이 인명피해를 입고있다.
지난 14일 캘리포니아주의 싼타 클라리타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끔찍한 총기류범죄가 발생하였다.
이날 한 남학생이 책가방에 반자동총을 숨겨가지고 등교하여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교실에서 마구 사격을 해댔다고 한다.
그로 하여 2명의 학생이 목숨을 잃고 3명이 부상당하였다.
총소리가 울리자 온 교사가 벌둥지를 쑤셔놓은것처럼 삽시에 수라장으로 변하였다.
사건이 일어난 학교는 물론 그 주변학교들에서도 교직원,학생들이 대피한다,문을 닫아맨다 하면서 복닥소동이 벌어졌다.
사건발생후 캘리포니아주지사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놓고 그들의 생명에 대해 걱정만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총기류소지에 관한 법을 뜯어고쳐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캘리포니아주의 싼타 클라리타에서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 총기류범죄가 일어난 다음날인 15일에는 뉴져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축구경기도중 총격사건이 터져 2명이 치명상을 입었다.
미국에서는 이와 같은 사건들을 비롯하여 올해에 들어와 11월 중순현재까지 80여건의 교내총격사건이 발생하였으며 그로 하여 60명이상의 사상자가 났다.
이 나라의 한 사회단체는 총기류범죄로 인한 미성년사망자수가 해마다 약 1 700명에 달하고있다고 하면서 총기류범죄는 미성년들의 사망원인가운데서 교통사고 다음가는 두번째 자리를 차지하고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최근에 미국학생들속에서 《방탄멜가방》이 류행되고있는 사실만으로도 이 나라의 교정들에서 범람하고있는 총기류범죄의 심각성을 알수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5만 7 103건의 총기류관련범죄로 1만 4 717명의 사망자와 2만 8 172명의 부상자가 났으며 그중 미성년사상자수는 3 502명에 달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지금 미국에는 세계 민간인들이 소지하고있는 총기류의 약 40%가 나돌고있다 한다.
교정들에서 그칠새없이 울리는 총소리는 극단한 인간증오가 사회적풍으로 되고있는 미국사회야말로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끝)
인민의 리상도시로 변모되고있는 평양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에 의하여 평양이 인민의 리상도시로 훌륭히 변모되고있다.새로운 주체1
April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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