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에 새겨진 절세위인의 통일업적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를 너무도 뜻밖에 잃고 몸부림치던 피눈물의 그날로부터 어언 8년이 되여온다.

그 누구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12월의 그날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북과 남, 해외 온 겨레는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애국헌신의 한평생을 가슴뜨겁게 새겨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은 민족분렬의 치욕의 력사를 끝장내고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실 애국의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자주통일의 밝은 앞길을 열어주신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6. 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고귀한 밑천을 마련하시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지켜내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주석님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완성하여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실 불타는 의지를 안으시고 한평생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령도의 길을 정력적으로 이어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면불휴의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자주통일의 앞길을 밝히는 불멸의 대강을 마련해주시였으며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여 김일성주석님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이 통일운동에서 영원한 생명력을 발휘하도록 하시였다.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불멸의 대강을 마련해주시고 온 겨레를 통일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통일위업의 전환적국면을 안아오실 확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새 천년대의 분수령에서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되는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였으며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근본정신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을 채택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자주의 궤도를 따라 전진하는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로 전환시키시였으며 북남관계에서 놀라운 사변들을 안아오시였다.

반세기이상 민족분렬의 고통과 아픔으로 몸부림치던 삼천리강토가 하나의 지맥으로 련결되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8천만 온 겨레가 통일애국의 뜻과 정으로 가슴셀레이던 잊지 못할 나날들에는 통일로 심장을 불태우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리념과 헌신의 자욱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피줄도, 언어도, 문화도, 력사도 하나, 우리 민족은 더는 갈라져 살수 없는 하나임을 온넋으로 절감하며 8천만 겨레가 통일의 대하를 넓혀나가던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 한차례의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6. 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인 10. 4선언을 마련해주시여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주시였다.

어찌 이뿐이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 탁월한 령도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할수 있는 무적의 군력을 다지시여 평화통일의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해주시였다.

파도세찬 날바다를 헤치시며 초도의 병사들을 찾으시고 오성산과 철령을 비롯한 최전연의 칼벼랑길을 한치한치 톺으시며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전쟁도발책동이 우심하게 감행되는 속에서도 해내외 온 겨레는 자주통일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칠수 있었다.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은 애국애족의 일념으로 가슴불태우시며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활동을 직접 목격하면서 민족의 어버이, 위대한 령도자를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모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새겨안았으며 공화국의 정당한 자주통일로선과 방침을 적극 지지하며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거족적행진을 힘차게 다그쳤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 단신으로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맞서시여 총포성없는 사회주의수호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고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시였으며 조국통일위업실현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신것은 그이께서 이룩하신 거대한 민족사적업적이다.

진정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 바치신 평생의 로고와 자주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쌓으신 거룩한 업적은 민족사에 영원한 빛을 뿌리고있다.

오늘 조국통일운동의 진두에는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서계신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평생의 념원이 깃들어있고 온 겨레가 그처럼 갈망하는 조국통일을 위하여 신년사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비롯한 여러 기회들에 자주통일로선과 방침들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에 의해 조국통일운동은 모진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힘차게 전진해가고있다.

분렬사상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3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공동선언이 마련되고 대결과 적대로 꽁꽁 얼어붙었던 북남관계가 또다시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관계로 전환되였던 잊지 못할 나날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신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지금 온 겨레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애족적풍모와 확고한 조국통일의지를 절감하며 민족의 휘황찬란한 래일을 확신하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조국통일운동에 한결같이 떨쳐나섬으로써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과 념원대로 통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