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재와 자금을 절약하고 원가를 낮추어야 국가에 리익을 줄수 있으며 더 많이 건설할수 있습니다.》

최근 국가과학원 신의주첨단기술교류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인조석바닥에 대한 나노연마기술을 완성하여 많은 단위에 도입하고있다.

지난 시기 건물복도의 인조석바닥에 대한 연마는 손연마나 간단한 기계를 리용하여 진행하다보니 로력과 시간랑비가 많았다.또한 건축미학적측면에서 인조석바닥고유의 미가 완벽하게 살아나지 못하였다.공공건물들의 복도에 바닥타일을 붙이는 경우에도 원가가 많이 들고 사이사이 짬들이 있어 정상관리하기에도 불편했다.하기에 건축부문에서 건물복도바닥에 타일을 쓰지 않고 인조석바닥으로 마감처리를 하는것이 하나의 추세로 되고있다.인조석바닥의 정결도, 광택도가 타일이상으로 보장되도록 하는것이 바로 나노연마기술이였다.

고송호동무를 비롯한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나노연마기술을 하루빨리 우리의것으로 받아들일 결심을 품고 그 준비를 착실히 해나갔다.연마기, 흡진기를 비롯하여 나노연마에 필요한 현대적인 기계들을 품들여 갖추어놓고 그 운영기술을 터득해나갔다.

어느 정도 기술이 높아지자 일군들은 교류소의 기술력량을 발동하여 수입에 의존하던 나노연마제들에 대한 국산화비중을 높여 원가를 훨씬 낮출 다음단계의 작전을 펼치였다.교류소의 연구집단은 어느 한 단위에서 진행하던 경화제와 나노광택제에 대한 기초연구자료에 토대하여 개발사업을 심화시켜나갔다.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이들은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한마음한뜻이 되여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짧은 기간에 핵심기술을 자기 손에 확고히 틀어쥐게 되였다.결과 나노광택제를 우리 식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하여 원가를 절반으로 낮추었다.

교류소에서는 여러 단위에 나노연마기술을 널리 도입하였다.

올해에는 우리 당의 미래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는 신의주초등학원, 신의주중등학원에 이 기술을 받아들여 건축물의 미학성이 잘 살아나게 하였다.

하지만 이들은 만족을 몰랐다.인조석바닥에 대한 나노연마기술을 원가절약의 원칙에서 보다 완성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근기있게 밀고나갔다.

얼마전 교류소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여러가지 인조석파쇄기를 제작완성하였다.도에 흔한 화강석을 비롯한 돌들을 날라다 분쇄 및 선별하여 원료까지 충분히 마련해놓으면 원가를 보다 줄일수 있다고 타산하였던것이다.

생산에 진입한 이들은 수십t의 각종 돌들을 분쇄하여 용도에 맞게 크기별로 선별해놓음으로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다.그리하여 광산들에서 버리던 돌이 건축물들의 마감건설재료로 효과있게 리용되고있다.

의존병에 걸리면 제땅의 보물도 막돌처럼 보이지만 애국심과 자존을 생명처럼 간직하면 흔한 막돌도 보물로 만든다.

모든 문제를 원가절약의 원칙에서 자기의 자원, 자기의 힘과 기술로 풀어나가고있는 이들의 투쟁기풍이 얼마나 좋은가.

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