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2, 2024
KCNA Rodong Sinmun (Kr)

검사검역을 사소한 빈틈도 없게

Date: 09/03/2020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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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의도대로 선제적이며 봉쇄적인 대책을 더욱 철저히!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절대로 침습하지 못하게 하자

검사검역을 사소한 빈틈도 없게

남포수출입품검사검역소에서

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사업에서는 일군들이 항상 의심하고 항상 고민하며 항상 앞질러가며 조치를 취하여 자그마한 빈틈도 없게 하여야 한다.특히 검사검역부문의 일군들은 검사검역과 격리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이 전염병을 미연에 방지하는데서 제일 중요한 고리의 하나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모든 사업을 바늘들어갈 틈도 없이 깐깐하게 진행하여야 한다.

전국의 검사검역기관들이 지금 련관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고도의 긴장상태를 유지하면서 규정과 질서대로 검역 및 격리대책을 세우고있다.

최근 남포수출입품검사검역소의 일군들이 검역에서 빈구석을 빠짐없이 찾아내여 대책을 세우기 위한 사업을 창발적으로, 책임적으로 하여 반영이 아주 좋다.

검역사업에서 빈구석이 없는가를 매일 면밀히 따져보면서 해당한 대책들을 더욱 철저히 세워가던 어느날 소장 한영식동무의 머리속에는 한가지 좋은 안이 떠올랐다.

(봉쇄구역안에서 일정하게 소독통로를 만들고 여기에 미립자분무를 할수 있는 소독장치를 제작하여 설치하자.그렇게 하면 배에서 내리는 사람들과 물자를 하선하는 인원들에 대한 소독을 철저하면서도 보다 신속히 진행할수 있지 않겠는가.)

그의 이러한 생각은 검사검역부문에서 오래동안 일하여온 책임검사검역원인 김광명, 김석환동무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그들은 참으로 기발한 착상이라고 입을 모아 찬성하였다.

그런데 막상 소독통로를 만들자고보니 애로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미립자분무를 할수 있는 소독장치를 어떻게 제작하겠는가 하는것을 놓고 론의가 분분하였다.

일군들은 솔선 설계도면을 그려보면서 며칠동안 고심하였다.단 한점의 빈구석도 허용할수 없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소독통로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검사검역원들의 불같은 마음을 본 해당 기관의 기술자들도 적극 도와나섰다.

그리하여 남포항을 비롯한 여러곳에는 이동식소독통로들이 세워지게 되였다.

이뿐이 아니다.검사검역소에서는 선박들과 물자들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진행하기 위하여 국가품질감독위원회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효능이 높은 소독약과 분무기, 방독복을 비롯한 검사검역사업에 필요한 물자들을 충분히 갖추어놓고있으며 검역일군들이 지도서의 요구대로 소독을 엄격히 진행하도록 사업을 면밀히 짜고들고있다.

홍정철, 한혜성동무를 비롯한 검사검역원들은 높은 책임감을 안고 자기들이 맡은 검역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다.이들은 수시로 내려오는 기술지도서들을 신속히 전달받고 필요한 대책을 세울수 있도록 2중, 3중의 전원체계를 갖추어놓고있으며 일단 새로운 지도서를 접수하면 자그마한 에누리도 없이 정확히 집행하고있다.

검사검역소에서는 배의 선원들이 배수관의 물을 망탕 버리지 않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으며 배에서 나오는 오물과 배수물을 필요한 절차에 따라 엄격히 처리하는 사업도 짜고들고있다.

또한 수입물자를 격페된 장소에 10일동안 자연상태로 방치하면서 지도서의 요구대로 검사와 소독을 엄격히 한 다음 국가가 정한 절차와 질서에 따라 해당 단위에 인계하는 규률을 철저히 준수하고있다.

오늘도 이곳 검사검역소의 일군들과 검사검역원들은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최우선적인 중대사로 여기며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쳐가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전염병방역사업의 제일선을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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