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은것을 아이들에게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만을 안겨주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의도이다.

주체102(2013)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였다.

산도 모르고 자라는 평양시아이들을 위해 묘향산지구에 소년단야영소를 건설하고 등산을 많이 조직하면 그들을 몸과 마음이 다같이 준비된 나라의 역군으로 더 훌륭히 키울수 있다고 하시며 산수경치 아름다운 곳에 야영소의 터전을 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를 훌륭히 개건할데 대한 과업을 여러차례 주시고 몸소 설계안도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후대사랑을 모두 안으시고 야영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침실에 들리시여 온도보장은 어떻게 하고있는가, 침구류의 세탁은 어떻게 하는가도 알아보시였으며 등산지식보급실을 돌아보시면서는 아이들이 야영기간에 동식물채집도 하면서 풍부한 산지식을 체득할수 있게 잘 꾸려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애국심은 청소년시기에 싹트고 자라나는것만큼 애국주의의 본질과 진수를 잘 알고 실천에 구현할수 있도록 모든 야영소들에 애국주의교양실과 새로운 지식과 정보, 과학영화를 보여줄수 있는 TV시청실, 록화실도 꾸려주어야 한다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좋은 문화오락기재들과 피아노도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구절구절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넘쳐흐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말씀에 야영소일군들의 가슴은 후덥게 달아올랐고 그럴수록 야영소를 잘 꾸리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보수나 하면서 학생들의 야영기간생활을 잘 짜고들지 못한 죄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야영소구내를 걸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무도 많이 심고 걸음길에 청석도 깔아주어 산골짜기에 자리잡은 야영소의 특성이 잘 살아나게 해야 한다고 깨우쳐주시고 식당을 돌아보시면서는 기초식품은 물론 고기와 알, 남새 등을 규정량대로 공급해주는 체계를 바로세우며 현대적인 주방설비도 갖추어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아이들이 잘 먹고 마음껏 뛰놀아야 온 나라에 행복의 웃음소리, 사회주의웃음소리가 더 높아질수 있다고 한없이 밝은 미소를 지으시며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의 밝은 앞날을 그려보시는듯 환히 웃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앞에는 세상에 없는 큰 규모의 전국소년단련합단체대회를 마련해주시고 몸소 축하연설을 해주시던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이 떠올랐다.

사랑하는 소년단원동무들이라고 정담아 불러주시며 우리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라고, 사랑하는 우리 소년단원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훌륭한 조선의 역군으로 자라나도록 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후대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교육교양조건을 마련해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정녕 우리 학생소년들의 위대한 스승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는 생각에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신 시간은 너무도 빨리, 너무도 많이 흘렀다.

야영소의 곳곳을 다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를 시대의 요구에 맞게 꾸리는것은 한평생 아이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그들을 위해 열과 정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평생의 념원을 풀어드리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개건보수할것이 아니라 새로 건설하자고, 우리는 이 야영소를 21세기뿐아니라 22, 23세기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잘 꾸려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22, 23세기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후대들을 위해 바치는 무한대한 사랑의 폭과 심도에 일군들은 저도 모르게 탄성을 터쳤다.

새 세대들을 위한것은 몇세기를 두고도 손색이 없게, 먼 후날에 가서도 당당히 자랑할만 하게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주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이였고 그 누구도 헤아릴수 없는 심원한 사랑의 세계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사랑에 떠받들려 천하절승 묘향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는 세상에 보란듯이 일떠서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