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넘친 아이들의 웃음소리

오늘은 국제아동절이다.

위대한 태양의 뜨거운 사랑과 축복속에 맞는 명절이여서인지 이해의 6. 1절은 류다르고 감회도 깊어진다.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자라는 행복동이들의 밝은 모습으로 하여 강산이 젊어지고 온 나라에 활력이 차넘칠수록 지금으로부터 5년전 새해의 첫날에 있었던 감동깊은 이야기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다.

그날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해 10월 완공된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돌아보면서 설날에 오겠다고 약속하였는데 아이들과 한 약속을 꼭 지키고싶어 신년사를 마치는 길로 찾아왔다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 계시였다.

아버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고운 옷을 입고 원수님앞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꿈이야기와 물고기, 고기, 사탕, 과자, 빵, 사과, 복숭아, 꿀을 먹는다는 아이들의 신바람난 자랑도 들어주시며…

한초한초 그토록 귀중한 혁명시간을 아낌없이 바쳐가시며 즐겁게 뛰노는 원아들의 설맞이공연도 보아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그이께서 그날에 하신 뜻깊은 말씀이 지금도 되새겨진다.

한점의 그늘도 없는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 우리가 혁명을 하는 이 땅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더 높이, 더 힘차게 울릴것이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 바로 그것을 위해 그이께서 새해 첫날 가보셔야 할 곳이 많으셨건만 아이들부터 찾아주신것 아니던가.

그이 걷고걸으신 현지지도의 길에는 이런 사랑의 이야기가 무수히 새겨져있다.

원아들에게 먹일 물고기의 수량이 얼마나 되겠는가를 수첩에 계산까지 해보신 사연이며 몸소 식료품까지 마련해가지고 오시여 국제아동절을 맞는 평양애육원의 원아들을 축하해주신 사실…

아이들의 행복의 요람, 따뜻한 보금자리를 꾸려주시려 몸소 건설장도 찾으시고 몸이 허약한 원아들을 군인들을 위해 일떠세운 병원에 입원시키도록 하시고도 마음놓지 못하시며 병원을 찾으시여 몸무게관찰표를 보아주시던 날들을 정녕 잊을수 없다.

이뿐이 아니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아이들의 호텔, 아이들의 궁전으로 훌륭히 꾸려주시고도 준공식날에는 또다시 찾아오시여 온 하루를 아이들과 함께 보내시며 국제경기도, 최우수선수들의 경기도 아닌 아이들의 축구경기도 관람하시였고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공연과 야영소의 밤하늘에 수만갈래의 꽃보라마냥 터져오르는 축포도 아이들과 함께 보시였다.

진정 온 나라 아이들의 친부모가 되시여 보살펴주시고 앞날을 뜨겁게 축복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어버이사랑이 있어 이 땅에는 아이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끝없이 메아리친다.

오늘 적대세력들은 온 나라 방방곡곡에 명랑하게 울려퍼지는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두려워하고있으며 그들의 얼굴에 설음과 절망의 표정이 비끼기만을 바라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이 땅의 천만아이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피고 돌보아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가 계신다.

그이의 다심한 그 손길, 뜨거운 그 사랑에 떠받들려 이 땅에는 아이들을 위한 재부가 끝없이 늘어만 나고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날로 높아만 간다.

그렇다.

온 나라 아이들에게 더 좋은 래일과 아름다운 미래를 펼쳐주시려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축복속에 나라의 왕으로 부럼없이 자라는 아이들의 행복에 겨운 웃음소리는 우리 조국의 더 밝고 창창한 앞날을 불러오며 이 땅우에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