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05, 2020
KCNA Chongnyon Chonwi

《우리 대대장》, 이 부름과 함께

Date: 29/06/2020 | Source: Chongnyon Chonwi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강원도련대 제1대대 대대장 리명복동무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강원도련대 제1대대 대대장 리명복동무를 두고 이곳 대원들은 《우리 대대장》이라고 정답게 부르며 스스럼없이 따르고있다. 우리 대대장, 지휘관이 받아안을수 있는 가장 값높은 칭호인 이 부름속에 바로 청춘시절의 자욱자욱을 백두전구에 값있게 새기며 우리 당이 바라는 역군으로 자신을 준비해나가는 리명복동무의 아름다운 삶의 자욱이 그대로 비껴있다. 리명복동무가 이곳 대대장으로 사업한것은 1년남짓한 기간밖에 되지 않는다. 그 나날 그는 언제 한번 전투과제를 놓고 흥정하거나 외면해본적이 없다. 성격이 서글서글하고 일단 내린 결심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악하게 실천해나가는 완강한 기질의 소유자가 바로 리명복동무이다. 리명복동무는 그 누구보다 사색을 많이 한다. 맡은 전투과제를 수행하자면 공구준비는 어떻게 하고 작업에 무엇부터 선행시키고 작업공정별 로력배치는 어떻게 하며 어떤 자재를 어떻게 공급받아 어느 위치에 가져다놓아야 하겠는가, 전투속도를 더 앞당길수 있는 방도가 또 없겠는가.… 깊은 사색에 따르는 치밀한 작전과 과감한 전개력, 지휘관으로서의 이러한 자질외에도 리명복동무에게는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내는 또 하나의 장점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그 어느 대대에도 뒤지지 않겠다는 남다른 승벽심이다. 그의 입에서 늘 떨어질줄 모르는 《단숨에》라는 말뒤에는 꼭 《제일먼저》라는 말이 따르군 한다.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수행의 첫 전투과제로 대대가 어느 한 지구에 10여동의 살림집을 일떠세우기 위한 기초굴착을 할 때였다. 어느날 굴착구간에 갑자기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였다.  경칩도 지났건만 이틀이 멀다하게 쏟아지는 폭설과 골짜기를 따라 세찬 골바람이 불어치는 북방의 날씨는 여전히 맵짜게 추웠다. 얼음장같이 차거운 물은 사정없이 차올라 어느새 장화목을 넘어서고있었다. 물을 퍼낸 후에 기초를 파도 다른 대대에 크게 뒤질 걱정은 없었다. 하지만 앞서도 통쾌하게 앞서야만 다소 마음을 놓는 리명복동무는 순간도 작업을 멈출수 없었다. 《동무들, 오늘 과제를 무조건 수행해야 우리 대대가 제일먼저 기초콩크리트치기에 들어갈수 있소. 자, 단숨에 해제끼기요.》 이렇게 말하며 그는 제일 깊은 곳에 성큼 들어서 함마를 휘두르기 시작하였다. 그러지 않아도 긴장한 전기사정과 불리한 작업조건으로 간고한 전투를 벌리던 청년돌격대원들이였지만 역시 자기 대대장을 닮아 경쟁에서 이겨도 통쾌하게 이기는데 습관되여있던지라 너도나도 살을 에이는듯 한 찬물에 주저없이 뛰여들었다. 이렇게 투쟁하여 대대는 기초굴착을 련대적으로 제일먼저 끝냈다. 《그럴 때마다 일하는 멋을 가슴뿌듯이 느껴 비록 힘은 들지만 절대로 양보하게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취재과정에 리명복동무가 우리에게 한 말이다. 일하는 멋,앞서는 멋.  하지만 이것이 리명복동무의 마음속에 간직되여있는 지휘관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의 전부는 아니다. 씨앗이 비옥한 토양에 뿌리를 내려야 줄기를 뻗치며 죽죽 자라듯이 동지애가 넘치는 집단속에서만이 우리 청년들의 정신력과 의지가 더 높이 발휘될수 있다. 그가 대대장으로 갓 임명되여 맞이한 어느 명절때였다. 그날 대대별로 진행된 음식품평회에서 그는 갓 입대한 신대원이 자기앞에 놓여있는 고기그릇을 다른 동무들앞으로 자꾸 밀어놓는것을 띄여보았다. 사연을 알아보니 그 대원은 신체상특성으로 하여 고기를 전혀 먹지 못한다는것이였다. 그는 이에 대하여 응당 관심을 돌리지 못한 자신을 질책하면서 즉시 구미에 맞는 음식을 마련하여 그의 앞에 놓아주었다. 이때부터 명복동무는 사업수첩에 대원들의 식성까지 일일이 적어넣고 그에 기준하여 생일상을 차리고 명절음식을 만들도록 하는것을 오늘까지 생활화하고있다. 그 나날 그의 수첩에는 대원들의 식성뿐아니라 취미와 습관, 가정래력까지도 일일이 다 기록되였다. 새벽에 일어나면 대원들의 잠자리와 세목장의 물온도를 알아보는것으로부터 하루일을 시작하는 대대장, 식사때가 되면 식탁에 마주앉는 대원들의 밝은 모습을 보고서야 수저를 드는 지휘관, 하루일을 마친 저녁이면 병실에서 대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면서 무랍없이 어울리는 대원들의 친형, 맏형이 바로 리명복동무였다. 사람의 진정은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본다. 이곳 청년돌격대원들에게는 자신들을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티끌만한 사심도 리기심도 없는, 친혈육만이 안겨줄수 있는 그런 깨끗하고도 열렬한 자기 대대장의 뜨거운 정이 누구에게라 없이 마음속에 소중하게 간직되여있다. 지휘관의 이러한 뜨거운 정과 함께 대대에는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혁명적동지애가 공기처럼 흘러넘쳤다. 이곳 대대가 우리 당이 바라는 청년집단의 영예를 떨치며 백두전구에 투쟁과 위훈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가고있는것은 바로 대대장이라는 칭호를 단순한 직무로가 아니라 당의 믿음으로, 더없는 영예로 간직하고 높은 전개력과 이신작칙, 원칙적인 사랑과 뜨거운 정으로 청춘대오를 쇠소리가 나면서도 정이 넘치게 꾸리여가는 리명복동무의 깨끗한 량심과 고결한 의리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대대장, 이 부름과 함께 리명복동무는 지휘관으로 키워주고 내세워준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에 실적으로 보답해가며 삼지연시꾸리기에 오늘도 자기의 모든것을 묵묵히, 변함없이 바쳐가고있다.

본사기자 진세일 ㄱ-2011215

More From Chongnyon Chonwi

자기의 힘을 믿고

자기의 힘을 믿고

북창군가정용품공장 청년들북창군가정용품공장의 청년들이 생산공정을 전기절약형으로 개조하는 한편 공장자체의 전력생산토대를 갖추기 위

Chongnyon Chonwi June 29, 2020

북창군가정용품공장 청년들북창군가정용품공장의 청년들이 생산공정을 전기절약형으로 개조하는 한편 공장자체의 전력생산토대를 갖추기 위

조선의 특산―인삼

조선의 특산―인삼

인삼은 오갈피나무과의 여러해살이약용식물이다.  우리 나라의 인삼은 옛날부터 사람들을 무병장수하게 하는 보약으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Chongnyon Chonwi June 29, 2020

인삼은 오갈피나무과의 여러해살이약용식물이다.  우리 나라의 인삼은 옛날부터 사람들을 무병장수하게 하는 보약으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우리 대대장》, 이 부름과 함께

《우리 대대장》, 이 부름과 함께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강원도련대 제1대대 대대장 리명복동무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강원도련대 제1대대 대대장 리명복동무를 두고 이곳

Chongnyon Chonwi June 29, 2020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강원도련대 제1대대 대대장 리명복동무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강원도련대 제1대대 대대장 리명복동무를 두고 이곳

남조선단체들 소녀상훼손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

남조선단체들 소녀상훼손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

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이 극우단체들의 성노예소녀상훼손행위를 규탄하였다. 24일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

Chongnyon Chonwi June 27, 2020

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이 극우단체들의 성노예소녀상훼손행위를 규탄하였다. 24일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

남조선대학생들 극우단체들의 소녀상철거책동에 맞서 롱성

남조선대학생들 극우단체들의 소녀상철거책동에 맞서 롱성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소속 대학생들이 23일 서울에 있는 일본대사관주변 소녀상앞에서

Chongnyon Chonwi June 27, 2020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소속 대학생들이 23일 서울에 있는 일본대사관주변 소녀상앞에서

우리 인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들에게 경의 표시

우리 인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들에게 경의 표시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들의 위훈은 위대한 승리의 년대와 더불어 끝없이 빛나고있다. 6월 25일 수도의

Chongnyon Chonwi June 27, 2020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들의 위훈은 위대한 승리의 년대와 더불어 끝없이 빛나고있다. 6월 25일 수도의

축구선수후비양성기지로 자랑떨치는 평양국제축구학교

축구선수후비양성기지로 자랑떨치는 평양국제축구학교

풍치수려한 릉라도에 위치한 평양국제축구학교가 첫 종소리를 울린 때로부터 일곱해가 되였다. 주체102(2013)년 6월 평양국제축구학교를 찾

Chongnyon Chonwi June 27, 2020

풍치수려한 릉라도에 위치한 평양국제축구학교가 첫 종소리를 울린 때로부터 일곱해가 되였다. 주체102(2013)년 6월 평양국제축구학교를 찾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한 진군길에 빛나는 청춘의 위훈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한 진군길에 빛나는 청춘의 위훈

우리 나라의 청년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선봉대, 돌격대로 위훈을 떨치고있다. 청년들의 줄기찬 투쟁속에 상반년기간 900여

Chongnyon Chonwi June 26, 2020

우리 나라의 청년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선봉대, 돌격대로 위훈을 떨치고있다. 청년들의 줄기찬 투쟁속에 상반년기간 900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께 기금리사회 성원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께 기금리사회 성원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4돐에 즈음하여 그이께 김일성김정일기

Chongnyon Chonwi June 26, 2020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4돐에 즈음하여 그이께 김일성김정일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 예비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동지께서 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 예비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동지께서 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 예비회의가 화상회의로 6월 23일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로동당 중앙

Chongnyon Chonwi June 24, 2020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 예비회의가 화상회의로 6월 23일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로동당 중앙

더이상 참을수 없다

더이상 참을수 없다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인간쓰레기들과 남조선것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의 불길이 온 나라에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속에 북남공동련

Chongnyon Chonwi June 22, 2020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인간쓰레기들과 남조선것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의 불길이 온 나라에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속에 북남공동련

배신자, 쓰레기들에게는 추호의 양보도 있을수 없다

배신자, 쓰레기들에게는 추호의 양보도 있을수 없다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요란한 폭음속에 참혹하게 완전파괴되였다. 우리 조국의 가장 신성한 존엄과 권위에 도전해나선 인간쓰레기들과 이들

Chongnyon Chonwi June 22, 2020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요란한 폭음속에 참혹하게 완전파괴되였다. 우리 조국의 가장 신성한 존엄과 권위에 도전해나선 인간쓰레기들과 이들

죄악의 대가를 무자비한 징벌로

죄악의 대가를 무자비한 징벌로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한 인간쓰레기들과 그 망동을 묵인한 남조선당국자들을 철저히 징벌하려는 우리 청년들의 보복열기가 날이 갈

Chongnyon Chonwi June 22, 2020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한 인간쓰레기들과 그 망동을 묵인한 남조선당국자들을 철저히 징벌하려는 우리 청년들의 보복열기가 날이 갈

기어이 죄값을 받아내리

기어이 죄값을 받아내리

우리 청년전위들에게 있어서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인 최고존엄에 도전해나선 쓰레기들을 감싸도는 남조선것들의 추태는 도저히 용서받을수

Chongnyon Chonwi June 22, 2020

우리 청년전위들에게 있어서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인 최고존엄에 도전해나선 쓰레기들을 감싸도는 남조선것들의 추태는 도저히 용서받을수

조선청년의 된맛을 보여주리라

조선청년의 된맛을 보여주리라

순천탄광기계공장 초급청년동맹위원회안의 초급단체들에서순천탄광기계공장의 청년들이 천벌을 받을 대역죄를 저지른 남조선것들과 인간쓰

Chongnyon Chonwi June 22, 2020

순천탄광기계공장 초급청년동맹위원회안의 초급단체들에서순천탄광기계공장의 청년들이 천벌을 받을 대역죄를 저지른 남조선것들과 인간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대변인담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대변인담화

6월 20일 남조선의 《통일부》가 우리의 대남삐라살포계획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 중단할것을 요구한다는 립장을 내놓았다.

Chongnyon Chonwi June 21, 2020

6월 20일 남조선의 《통일부》가 우리의 대남삐라살포계획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 중단할것을 요구한다는 립장을 내놓았다.

정통무도발전을 위한 교육사업 강화

정통무도발전을 위한 교육사업 강화

각지 태권도학원들에서 우리 민족의 슬기와 기상이 깃들어있는 정통무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교육사업에 힘을 넣어 성과들이 계속 이룩

Chongnyon Chonwi June 21, 2020

각지 태권도학원들에서 우리 민족의 슬기와 기상이 깃들어있는 정통무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교육사업에 힘을 넣어 성과들이 계속 이룩

남조선단체들 대학생들에 대한 당국의 부당한 탄압책동을 규탄

남조선단체들 대학생들에 대한 당국의 부당한 탄압책동을 규탄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량심수후원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19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대학생진보련합소속

Chongnyon Chonwi June 21, 2020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량심수후원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19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대학생진보련합소속

펄펄 끓는 쇠물가마에 처넣으리

펄펄 끓는 쇠물가마에 처넣으리

우리의 가장 신성한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해나선 쓰레기들과 그 망동짓을 묵인조장한 남조선당국자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려는 우리 강선의

Chongnyon Chonwi June 20, 2020

우리의 가장 신성한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해나선 쓰레기들과 그 망동짓을 묵인조장한 남조선당국자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려는 우리 강선의

격앙된 대적의지의 분출

격앙된 대적의지의 분출

대규모적인 대남삐라살포투쟁을 위한 준비 본격적으로 추진우리의 가장 신성한 최고존엄을 건드리며 전체 조선인민을 참을수 없게 모독한

Chongnyon Chonwi June 20, 2020

대규모적인 대남삐라살포투쟁을 위한 준비 본격적으로 추진우리의 가장 신성한 최고존엄을 건드리며 전체 조선인민을 참을수 없게 모독한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