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령장의 신념의 선언
주체53(1964)년 6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지휘성원으로 사업하고있는 한 항일혁명투사와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게 된 투사는 감개무량함을 금할수 없었다.
또 한분의 천출위인을 모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 창건하신 영광스러운 우리 당은 영원히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될것이라는 확신이 가슴가득 차올랐던것이다.
이것은 그의 심정만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모든 투사들 아니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이기도 하였다.
투사가 이에 대하여 말씀올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밀림에서 시작된 우리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려면 아직 멀고도 간고한 길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를 어버이수령님과 조선로동당에 충직한 혁명의 전위대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강령적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순간 투사는 우리 혁명무력의 앞길에 새로운 력사적시대가 도래하였음을 온몸으로 절감하였다.
이때 그이의 음성이 또다시 쩌렁쩌렁 울려왔다.
나는 앞으로 당과 함께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으려고 한다. 인민군대는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이다. 인민군대를 강화하지 않고서는 당도 강화할수 없고 정권도 유지할수 없으며 조국과 인민의 안전도 지켜낼수 없다. …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려서부터 항일의 전장에서 총소리를 자장가처럼 들으며 자라 그런지 자신께서는 총을 특별히 사랑하며 인민군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아낌없이 다 돌려주고싶다고 하시면서 총은 자신의 첫 동지이며 영원한 마음의 기둥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새길수록 총과 함께 피어린 혁명의 길을 헤쳐온 투사의 가슴속에서는 세찬 격정이 솟구쳤다.
당과 함께 인민군대를 !
총은 나의 첫 동지이며 영원한 마음의 기둥 !
바로 이것은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기어이 완성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변의 신념과 의지의 선언이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50만산대발파 진행
지난 8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산봉을 진감하는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가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새해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
Januar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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