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１９차 정치국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단천지구광업총국안의 청년들이 피해지역인 대흥지구의 맡은 살림집건설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단천지구광업총국안의 청년들이 혹심한 재해로 파괴된 도로와 철길구간들을 완강하게 극복하고 대흥땅에 도착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열흘남짓한 기간이 흘렀다.
이들이 피해복구현장에 도착한 그 순간부터 살림집건설장은 청년들의 식을줄 모르는 혁명열, 투쟁열로 하여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산중턱을 밀어내고 그우에 살림집을 일떠세우는것으로 하여 작업조건은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이들은 시련과 난관이 클수록 더더욱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기어이 승리와 기적을 안아오는 백절불굴의 투쟁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살림집건설을 빠른 속도로 내밀고있다.
그 어느 살림집건설장에 가보아도 한모습이다.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한목소리이다.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살림집건설을 무조건 결속할 불타는 마음안고 모든 단위의 청년들이 충성의 돌격전, 대담한 립체전, 치렬한 철야전을 과감히 벌리고있다.
룡천광산의 청년들이 불리한 조건에서도 공정별, 일정별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며 계속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단층살림집벽체축조를 단 ６시간동안에 끝낸 금천갱의 청년들이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살림집내외부미장작업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층막콩크리트치기에서 놀라운 속도를 창조한 청년갱의 청년들 역시 만만치 않은 승벽심으로 공사속도에 부단한 박차를 가하며 내외부미장작업과 지붕완성작업에서 청년전위의 기개를 힘있게 떨치고있다.
한개 동의 살림집건설을 통채로 맡아안은 총국 차광수청년돌격대원들이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오늘의 피해복구전투에서도 척후대의 기상과 용맹을 남김없이 과시할 충성의 마음안고 치렬한 철야전을 벌리고있다.
어렵고 힘든 일에 부닥칠수록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극복해나가는 청년돌격대원들의 완강한 공격정신은 살림집의 체모를 하루가 다르게 변모시키고있다.
단천제련소 청년들의 살림집건설장에서도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하루빨리 인민의 보금자리를 훌륭히 일떠세우고 어머니 우리 당에 승리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드리려는 이곳 청년들의 지칠줄 모르는 돌격전으로 하여 외벽장식미장작업과 지붕목조공사 등 모든 작업이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단천마그네샤공장과 대흥청년영웅광산의 청년들도 불가능을 모르는 완강한 실천력으로 난관과 애로를 뚫고 헤치며 공사성과를 나날이 확대해가고있다.
사회주의조국땅우에 일심단결의 성새를 떠받들어올리는 드놀줄 모르는 성돌이 될 불같은 일념안고 줄기차게, 기세차게 내달리는 이곳 청년들의 돌격함성과 함께 단천지구광업총국이 맡은 대흥지구의 살림집들이 시간이 다르게 자기의 체모를 완연히 드러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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