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의 출근길은 김일성광장앞으로 이어지고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의 또 하루가 밝아 출근길에 오른 사람들로 설레이는 즐거운 출근길이다.
찬연한 아침해빛속에 환한 미소를 보내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모습을 우러르면 오늘도 일을 잘하라고 바래주는 어버이의 다심한 정 어려와 가슴 뜨겁다. 국기게양대에 나붓기는 람홍색공화국기는 돌격전에로 부르는 진군의 기치인양 창공높이 힘차게 퍼덕이며 사람들의 발걸음마다에 활력을 더해주는듯 싶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간고한 건국의 초행길로부터 불타는 전선길과 력사의 험산준령을 넘고 헤치며 당을 따라 75성상, 승리와 영광의 2만 7천 3백 90여일을 이어 어머니당의 75번째 생일을 이 광장에서 맞이한 우리모두가 아닌가.
10월의 경축광장을 누비며 나아간 열병종대마다가 지니고있는 부대들의 위훈과 전통은 영웅적조선인민군이 걸어온 승리의 력사를 가슴뜨겁게 새겨보게 하였다. 그날의 열병종대는 보병총을 쥐고 원자탄과 맞서야 했던 우리의 할아버지세대와는 너무도 변했고 누구도 상상못할 힘을 과시하며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용솟음치는 열정과 힘을 안겨주었다. 뜨거운 열광의 환호를 올리며 저도 모르게 솟구치는 기쁨과 열정으로 두 주먹을 그러쥐고 기쁨과 환희에 젖어있던 감격의 그 밤을 어찌 잊으랴.
열병대오가 나아간 그 길로 500만청년전위들의 홰불대오가 피끓는 청춘의 랑만과 열정으로 찬란한 불의 바다를 수놓으며 끝없이 파도쳐갔고 수천척지하막장과 심심산골 벌목장으로부터 동서해의 어촌과 전야, 교정들에서 달려온 각 도 인민들이 로동당만세를 부르며 나아갔다.
이름과 주소는 몰라도 천리방선초소들과 피해복구전역 그 어디나 총돌격전의 전투장마다에서 날마다 시간마다 새겨가는 그들의 빛나는 승리와 기적적위훈의 자욱은 이 광장과 이어져 최후승리의 한길로 줄달음치고있을것이다.
위대한 령장의 축복속에 열병대오가 걸어간 이 길을 따라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충성의 한길로 정보로 나아가자, 그 길에 우리의 삶도 영예도 행복한 미래도 있기에…
리상호
안주뽐프공장에서 관개용뽐프생산성과 확대
안주뽐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의 첫날부터 올해 관개공사에 필수적인 각종 뽐프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하고있다.조선로동당 제8차
January 10, 2024
안주뽐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의 첫날부터 올해 관개공사에 필수적인 각종 뽐프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하고있다.조선로동당 제8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