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은 인민이 부르는 노래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신 내조국강산에 다함없는 흠모의 노래가 울려퍼지고있다.
자연의 광란이 몰아쳐왔던 은파군 대청리, 홍원군을 비롯한 피해지역에 일떠선 선경마을들에서 조선로동당 만세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하늘땅을 진감하고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당풍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는 자연재해를 당한 사람은 있어도 피해로 고통받고 눈물짓는 인민은 단 한명도 없어야 한다는것, 인민이 당한 불행에는 크고 작은것이 따로 있을수 없다는것을 숭고한 뜻으로 새기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손길아래 많은것을 받아안은 복받은 인민의 감사에 넘친 심장의 고백이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수천년을 헤아리는 그리스도교력사의 갈피갈피에는 인간에 대한 사랑을 설교하는 이야기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세계의 수많은 그리스도교인들이 구세주로 여기며 그토록 숭상하고있는 하느님조차도 모진 재난과 고통만을 가져다주는 자연의 광란에서 인간을 구원해주지는 못했다.
지금도 세계의 방방곡곡에서는 인간의 귀중한 생명을 무섭게 위협하는 악마의 비루스에 의해 공포와 절망의 곡성이 그칠새없이 터져나오고 자연재해로 한지에 나앉은 사람들속에서 하느님을 향해 애원과 청원의 기도가 거듭되고있지만 혈육과 친지,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사람들의 수는 걷잡을수 없이 늘어만나고있다.
그러나 세계적인 대재앙이 휩쓰는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수천만 자식들을 따뜻이 품에 안아 보살펴주는 친어버이의 해빛같은 은정속에 무병무탈하여 찬란한 래일을 내다보며 행복한 삶을 누려가고있다.
인간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오직 인민의 안녕과 행복만을 위해 사색과 심혈을 다바치고계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사는 우리 공화국의 인민들이야말로 이 세상 제일 행복한 인민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선견지명으로 펼쳐주신 비상방역대전과 몸소 감탕길을 헤치시며 진두지휘하고계시는 피해복구전투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헌신만이 수놓을수 있는 인간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노래이다.
우리 공화국의 그리스도교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사는 행복과 긍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며 인민에 대한 절세위인의 불같은 헌신을 인간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노래로 세세년년 길이 전해갈것이다.
… …
대대로 안겨사는 태양의 그 품 따르며 받드옵니다
세상에 우리만 누리는 행운 인민은 노래합니다
우리에겐 제일 위대한 원수님이 계십니다
천만심장 바쳐 모셔갈 원수님이 계십니다
봉수교회 정수혁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50만산대발파 진행
지난 8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산봉을 진감하는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가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새해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
Januar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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