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18, 2025Nov 18, 2025
KCNA Chongnyon Chonwi (KR)

로동당의 은덕으로 끝없이 넘쳐나는 복받은 인민의 환희

Date: 24/11/2020 | Source: Chongnyon Chonw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어머니 우리 당이 재해지역들에 세상부럽지 않게 마련해준 새 삶의 터전들에서 복받은 인민의 환희와 격정이 끝없이 넘쳐나고있다.

당중앙의 부름에 무한히 충직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이 맡겨진 전투임무를 완수하고 피해가 제일 심한 지역들로 또다시 달려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함경북도 어랑군 룡평리와 함경남도 허천군 신홍로동자구에 훌륭히 일떠세운 선경마을들에도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존재방식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이 펼친 전화위복의 별천지에서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은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 사회주의의 아름다운 영상이다.

당의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새 마을들에서 살림집입사모임들이 진행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 위원장 김철삼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만호동지, 함경남도당위원회 부위원장 김두홍동지를 비롯한 함경북도와 함경남도안의 일군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손길아래 마련된 새 집들에 입사하는 주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태풍의 여파가 가셔지지 않은 바람세찬 동해기슭에 헌신과 로고의 자욱을 새기시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살림집건설을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주신데 언급하였다.

인민이 당한 불행을 제일 큰 아픔으로 여기시고 그것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결사의 투쟁으로 새 살림집들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일떠세웠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하면서 피해지역 주민들과 도안의 전체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연설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80일전투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감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천만부모의 사랑을 다 합쳐도 따르지 못할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피해복구전투에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발휘한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본받아 고마운 사회주의 우리 제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리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마을들은 명절분위기로 흥성이였다.

도안의 일군들이 새 살림집에 입사한 가정들을 찾아 집주인들을 축하해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주민들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에 솟구치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면서 저마다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어랑군 룡평협동농장 관리위원장 김남철은 우리 당의 따사로운 손길이 살림집들의 기와 한장, 과일나무 한그루에도 뜨겁게 어려있다고 하면서 감격에 목메여 말하였다.

피해복구의 나날에 우리의 심장속에는 당을 따르는 길에 인민의 영원한 행복과 아름다운 미래가 있다는 신념이 더욱 억척같이 자리잡았다.

오늘의 이 영광을 언제나 잊지 않고 전변의 새 력사가 아로새겨진 복받은 대지우에 해마다 만풍년을 안아옴으로써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허천군 신홍로동자구 주민 양영철은 로동당세상이야말로 근로인민을 위한 정말 좋은 세상이라고 하면서 당을 위해, 조국을 위해 한몸 다 바쳐갈것을 다짐하였다.

동해지구에 또다시 펼쳐진 사회주의선경마을들에서는 우리 인민의 영원한 행복의 주제가인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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