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와 영광의 길

온 나라 강산에 인민의 환희가 넘친다.

우리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로동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신 긍지와 영광이 가슴가득 차넘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도자로서 지녀야 할 특출한 실력과 풍모를 갖추고있으며 인민들로부터 전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는 1월,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힘찬 발걸음을 내짚은 력사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걸어온 9년간의 추억들을 소중히 되새겨본다.

우리 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첨예한 순간들로 이어진 나날들이였다.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 중첩되는 도전과 장애로 하여 순탄하게 걸어올수 있은 길이 아니였다.

하지만 우리 조국은 력사의 모진 광풍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왔다.

자력갱생, 자력부강을 우리 당의 변함없는 정치로선으로 틀어쥐고 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전진해오는 나날 만리우주에 우리가 만든 위성이 솟구쳐오르고 하늘에는 우리가 만든 비행기가 아름다운 비행운을 새기였다.

땅우에서는 우리가 만든 자동차와 뜨락또르가 달리고 바다에서는 우리가 만든 고기배가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하였고 땅속에서는 우리가 만든 지하전동차가 달리는 현실이 펼쳐졌다.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일떠세운 수많은 거리들과 기념비적창조물들, 사회주의문명을 과시하며 펼쳐진 희한한 별천지들마다에서 인민이 누리는 기쁨과 행복의 웃음소리가 넘쳐흘렀다.

자연의 광란이 집과 가산을 휩쓸어갔어도 피해흔적은 물론 시대적락후성까지 완전히 털어버린 사회주의선경마을, 선경거리들이 보란듯이 솟아오르고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의 대가정엔 인민의 영원한 행복의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가 끝없이 울려퍼졌다.

남들 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최악의 환경과 조건에서도 우리 인민이 주저앉지도 물러서지도 않고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이룩한 이 모든 성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하기에 우리는 그이께 온넋이 매혹되여 그이와 혈연의 정을 맺고 형언할수 없는 역경을 이겨내면서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게 되였다.

정녕 그이는 천리혜안의 예지로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천명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전망을 펼쳐주신 탁월한 령도자, 우리 혁명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을 불패의것으로 다져주시고 부흥강국건설의 새시대를 안아오신 창조와 건설의 영재, 평범한 인민들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정히 떠받드시며 인민의 권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행로에 특기할 사변으로 되는 당 제8차대회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당의 총비서로 높이 받들어모신것은 대를 이어 수령복을 받아안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행복이다.

새로운 승리가 우리를 부르고있다.

더 밝고 창창한 래일이 마중오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당대회가 밝혀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를 따라 곧바로 나아갈 불타는 맹세가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세상사람들은 경애하는 원수님만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이, 원수님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조선이 어떻게 세계의 상상봉에로 치솟아오르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리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