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민족도 많다. 하지만 온 나라 인민이 사회주의대가정의 한식솔이 되여 서로 위하고 아껴주며 화목하고 행복하게 사는 그처럼 리상적이고 훌륭한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뿐이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도 돈에 의하여 좌우되는 자본주의세계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우리 조국의 진정한 아름다움, 이것은 이 세상 가장 뜨거운 인간애를 지니시고 인간사랑의 대화원을 아름답게 가꾸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희한하고 긍지높은 현실이다.

조국이란 진정 무엇인가.

단순히 나서자란 땅, 산천에 대한 추억만이라면 조국을 노래하는 우리의 마음이 이다지도 뜨거움에 젖지 않을것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조국은 곧 사회주의이고 사회주의는 곧 조국이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떠난 조국에 대하여 순간도 생각해본적이 없다. 제국주의원쑤들은 고립과 압살의 서리찬 바람을 미친듯이 몰아오며 우리가 조국을 버리고 사회주의를 버릴것이라고 어리석은 꿈을 꾸고있지만 시련과 고난은 우리에게 오히려 조국이 무엇이고 사회주의가 무엇인가를 사무치게 새겨주고있다.

과연 극도의 개인주의와 무서운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사회, 절대다수 인민대중에게 빈궁의 고통만을 주는 그런 무권리한 자본주의사회가 인민의 참다운 조국이 될수 있는가. 극소수의 부유계층이 한끼식사에 수천만금의 돈을 탕진할 때 집값을 물지 못해 한지에 나앉은 수많은 사람들이 밤거리를 헤매고 치료비가 모자란다고 환자의 몸에 꽂은 주사기도 가차없이 뽑아버리는 그런 차디찬 땅이 과연 인간의 참된 삶이 깃드는 조국이라고 말할수 있는가.

우리의 조국은 사회주의！

잠결에도 엄마품을 더듬어 그 존재를 확인하고 단잠에 드는 아기처럼 꿈결에도 이 부름을 외우면 우리의 가슴이 쩌릿해온다. 적대세력들의 고립압살책동이 날로 가증되고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혹심한 자연재해가 이 땅을 위협해도 우리 인민은 자신들의 운명을 두고 순간도 위구에 잠겨본적이 없다. 인간의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자기의 생명으로 하는 사회,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을 자기의 목적으로, 생리로 하는 고마운 사회주의의 품에 운명을 맡겼기에 창가에 비바람 몰아쳐와도 우리는 불안을 모르며 시름잊고 그품에서 단잠에 들고있는것이다.

참된 사랑은 머리로 깨닫기보다는 심장으로 느낀다는 말이 있다. 비록 아직까지 생활이 유족하지는 못해도 우리 인민은 우리모두가 안겨사는 조국의 품이 그처럼 따스하고 굳건하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고있다.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시기에도 변함없이 두팔벌려 이 나라 녀성들을 품어주던 평양산원,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우리의 아이들을 찾아 변함없이 달리고달리던 콩우유차의 힘있는 경적소리, 변함없이 실시되는 무상치료제와 더욱 커만가는 무료의무교육제도의 혜택들,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받아안고 피해지역주민들이 터치던 사회주의만세소리…

자본주의사회가 과연 평범한 근로인민대중에게 이런 꿈같은 혜택을 베풀수 있는가.

사회주의를 삶과 운명의 요람으로 간주하고 사는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확신은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다.

그렇다.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자주적존엄을 지니고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살아온 우리 인민은 머지 않아 이 땅우에 더욱 강대하고 무궁번영할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고 그 품에 안겨 길이길이 행복만을 누려갈것이다.

림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