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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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이 구호의 요구대로 살며 투쟁해나가자

Date: 03/03/2021 | Source: KCNA.kp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이 구호의 요구대로 살며 투쟁해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설계도따라 새로운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일심단결의 기상과 집단주의적위력을 힘있게 과시해나가는 거창하고도 보람찬 투쟁이다.

오늘의 난국을 타개하고 사회주의전진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면 전사회적으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이 중요하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이 구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지펴주신 천리마작업반운동의 봉화를 들고 강선의 로동계급이 강철로 수령님을 받들던 시기에 처음으로 제시된 구호이다.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이 반영된 이 구호는 나오자마자 대중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았으며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령역에서,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새로운 변혁과 전진을 가져왔다.

이 구호가 나온 때로부터 반세기도 넘는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그 생명력은 오늘도 변함이 없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혁명실천에서 그 생명력과 생활력이 힘있게 확증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들고 그 요구대로 살며 투쟁해나감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고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표대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며 사회주의의 위력은 곧 집단주의위력입니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집단주의에 기초하고 집단주의위력으로 전진하는 필승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굳게 뭉쳐 서로 돕고 이끌면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려나가는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커다란 우월성이 있고 끝없이 밝고 양양한 전도가 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위력을 가장 집중적으로 반영하고있는 혁명적구호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이다.

이 구호에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존립과 발전의 근본원리가 구현되여있고 우리 인민의 요구와 지향이 반영되여있다.이로 하여 이 구호는 어제와 오늘뿐아니라 앞으로도 세대를 이어 높이 들고나가야 할 혁명적구호로 되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의 생명력이 높이 과시되여온 력사라고도 말할수 있다.

우리 인민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의 구호밑에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키고 남들이 수세기에 걸쳐 수행한 공업화를 단 14년동안에 실현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적투쟁열풍속에서 속도전의 기상을 떨치며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고 그처럼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조국의 존엄과 운명이 굳건히 수호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가 고수되여올수 있었다.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도 이 구호의 사상과 정신은 천만대중을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이 구호야말로 우리의 국력을 강화하고 우리 인민을 참된 혁명가로 키우는 참으로 좋은 구호이며 귀중한 혁명적기치이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의 요구대로 살며 투쟁해나가는 여기에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힘,자립적발전능력을 비상히 증대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은 우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자기자신보다 집단을 귀중히 여기고 집단의 리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견결히 투쟁하는 고상한 혁명정신을 지닌 사람만이 사회주의위업에 충실할수 있으며 온 사회에 집단주의정신이 차넘칠 때 우리 혁명대오는 더욱 강해지고 우리의 주체적힘은 증대되게 된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이 구호는 모든 사람들을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몸바쳐 싸우는 참된 혁명가로 키우는 인간완성의 기치이다.

하나가 전체를 위한다는것은 개인의 리익보다 집단의 리익을 앞자리에 놓고 집단의 리익을 위하여 헌신한다는것을 의미하며 전체가 하나를 위한다는것은 사회와 집단이 뒤떨어진 사람,힘들어하는 사람들을 품어안고 도와주며 이끌어준다는것을 말한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살며 투쟁해나갈 때 위대한 당중앙과 뜻과 숨결을 같이해나가는 참된 충신,조국앞에 지닌 의무를 다해나가는 열렬한 애국자,집단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인간이 될수 있으며 우리 혁명의 주체는 더욱 강해지게 될것이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을 빛나게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단결과 단합에 있다.집단주의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한 인민대중의 단합된 힘으로 뚫지 못할 난관,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오늘 우리가 벌리고있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총공격전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애국적열의를 총발동시켜나가야 할 전인민적대진군이다.

조성된 대내외형세하에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를 점령하자면 우리의 주체적힘,내적잠재력을 하나로 응집시키고 최대로 발휘되게 하여야 한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살며 투쟁해나가는것은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우리의 자강력을 끊임없이 비축해나갈수 있게 하는 지름길이다.

사람들이 서로의 지혜와 힘을 합치고 모든 부문,모든 단위가 서로 도와주고 위해주는 고상한 미풍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해나갈수 있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에서는 우리 혁명의 년대들마다 높이 발휘되여온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에서 집단주의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한다.

전세대들이 발휘한 집단주의정신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전세대들의 투쟁정신,투쟁기풍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정신적재부이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 돕고 이끌면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력사의 기적을 안아온 전세대들의 집단주의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면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그 어떤 도전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다.

수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전세대들의 모범을 본받아 당과 혁명의 리익,조직과 집단의 리익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져야 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한 혁명적동지애를 높이 발휘하여 집단적혁신을 일으켜온 전세대들처럼 혁명동지들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그들을 위하여서는 자신을 희생할줄 아는 숭고한 정신세계를 지녀야 한다.개인의 리익보다 조직과 집단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자기 단위의 협소한 리익보다 나라의 전반적리익을 먼저 생각하며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애쓰고 누가 보건말건,알아주건말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일해나가는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의 소유자들로 준비해나가야 한다.

누구나 집단주의를 삶의 요구로,마땅한 도덕적의무로 여겨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은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무한한 헌신성,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의 집단적혁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모든 공민들이 국가적리익,혁명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고 당결정관철을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합쳐 련대적혁신,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때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게 된다.《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다음교대를 위하여!》라는 천리마시대의 구호가 지나간 력사속의 추억이 아닌 오늘의 실천투쟁에서 더욱 빛나도록 서로 돕고 이끌면서 련대적혁신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단위별,부문별,지역별사회주의경쟁열풍을 고조시키고 앞선 단위는 뒤떨어진 단위를 적극 도와주며 그 과정에 이룩된 좋은 경험과 성과들을 서로 공유하고 보태주면서 전투장마다에서 새 기준,새 기록이 끊임없이 창조되게 하여야 한다.

비상히 앙양된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를 계속 고조시켜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가 올해 전투목표수행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 공장들사이,단위들사이,부문과 부문들사이의 사심없는 방조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확산시켜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자랑찬 전통이 오늘의 총진군에서 변함없이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의 단합된 위력으로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집단적혁신으로 우리 시대의 새로운 대중적영웅서사시를 펼쳐나가야 한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 사회의 고상한 미풍이 더 높이 발휘되게 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친혈육의 정으로 서로 돕고 위해주는것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우리 사회의 고유한 국풍이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전체 인민이 생사고락을 함께 해나가는 사회주의미풍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감으로써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 사회의 본태를 변함없이 지켜나가야 한다.

비록 생활상 부족한것이 있고 어려움이 있어도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며 아파하는 사람,힘들어하는 사람일수록 더 걱정해주고 품어주는 우리 인민특유의 미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영예군인들을 잘 돌봐주며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에 남먼저 달려나가 삶을 빛내여나가는 참된 인간이 되여야 한다.

온 사회에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살며 투쟁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누구보다도 높은 정치사상적풍모를 지니고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한다.

대중을 집단주의정신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들의 혁명열,투쟁열을 적극 불러일으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여야 한다.

무슨 일을 하나 착상하고 작전해도 단위의 리익보다 국가적리익을 먼저 생각하고 거기에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가며 오늘의 대진군이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떨치는 투쟁과정으로 되도록 이끌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경쟁이 서로 돕고 이끄는 단결의 정신을 배양하기 위한 대중적혁신운동으로 되게 하며 좋은 경험을 공유하고 다른 단위의 모범을 본받아 련대적혁신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사업을 잘 조직진행해나가야 한다.

군중속에서 긍정의 싹,미풍의 싹,혁신의 싹을 적극 찾아 내세워주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으며 인민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고 그들의 애로를 한가지라도 더 풀어주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함으로써 자기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드는데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한다.

개인의 리익만을 생각하면서 집단의 리익,나라의 리익을 침해하는 온갖 부정적현상들이 나타나지 않도록 투쟁의 도수를 높여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서로 돕고 이끌면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억세게 전진해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모두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높이 집단주의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감으로써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에 적극 이바지하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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