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
바야흐로 짙어가는 봄빛은 우리 수도 평양의 거리들마다 아름다운 꽃들을 활짝 피워놓았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꽃망울들이 해빛을 향해 곱게 웃었던것 같은데 어느새 벌써 갖가지 꽃들이 활짝 피여나 제나름의 향기와 자태로 우리의 평양을 아름답게 단장해놓았다.
예로부터 버드나무가 많다고 류경이라 불러온 평양이여서 그런지 역시 이 봄날에 우리의 눈길을 제일먼저 끄는것은 봄과 함께 나날이 푸르러 가는 버드나무의 모습이다.
봄을 노래하며 유유히 흐르는 대동강기슭에 푸르른 나무가지를 드리운 버드나무의 모습은 우리 청년들의 마음속에 참으로 유정한 정서를 안겨준다.
개나리, 살구꽃…
남먼저 봄을 알려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꽃들이 앞다투어 피여나 평양의 거리는 어디를 바라보아도 우리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여준다.
연분홍빛으로 곱게 물든 모란봉에 가보아도, 노란 개나리꽃들로 단장된 보통문에 가보아도 봄계절의 고유한 정서를 느낄수 있다.
푸른 새싹이 곱게 움튼 가로수의 아지들이 따뜻한 봄바람에 설레인다.
따뜻한 이 봄날 우리의 가슴에 뜨겁게 안겨드는 마음은 태양의 미소로 우리들을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우리에게 영원한 행복의 봄을 안겨주시려 위민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다.
정녕 아름다운 우리의 봄계절은 태양의 빛으로 아름다운 계절, 인민의 아름다운 행복을 약속하는 희망의 계절이다.
평안북도 녕변군 원음농장, 동남농장과 구장군 상이공예작물농장에 문화주택들이 새로 일떠섰다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 생활을 누려가는 인민의 기쁨이 날로 꽃펴나는 가운데 평안북도 녕변군 원음농장, 동남농장과 구장군 상이공예작물
December 25, 2025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 생활을 누려가는 인민의 기쁨이 날로 꽃펴나는 가운데 평안북도 녕변군 원음농장, 동남농장과 구장군 상이공예작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