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2, 2021
KCNA Rodong Sinmun (Kr)

애국적인 결사전, 여기에 제일척후전선의 승리가 있다

Date: 06/05/2021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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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문에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올해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과제들을 비롯하여 자기앞에 맡겨진 연구과제들을 무조건 제기일내에 수행하기 위해 떨쳐나선 과학자, 기술자들의 열의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의 방대하고 어려운 투쟁목표는 그 어느 부문보다 먼저 과학기술부문에서부터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키고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것을 요구하고있다.

과학기술전선이 우리 혁명의 제일척후전선으로서 올해의 진군을 견인할수 있는 실질적이며 혁신적인 성과들을 이룩해나가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를 명실공히 과학으로 들고일어나는 해,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해로 만들수 있다.

그러자면 제일척후전선의 주력군이며 기수, 전초병들인 과학자, 기술자들이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결사의 투쟁을 벌려야 한다.

애국적인 결사전, 여기에 제일척후전선의 승리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합니다.》

애국적인 결사전은 오늘날 과학기술전선에 대한 당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이며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조국과 인민의 절절한 부름이다.

결사전이란 말그대로 목숨을 내걸고 있는 힘을 다하여 벌리는 판가리싸움이다.

무릇 결사전이라고 하면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며 뚫고헤쳐야 했던 전화의 불길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물론 지금의 형편은 어렵고 모든것이 부족하다.하지만 생사를 판가리하던 가렬처절한 전쟁시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며 과학자, 기술자들이 걷는 과학탐구의 길에도 목숨을 내걸어야만, 죽음까지 각오해야만 맞이할수 있는 그런 성공의 순간은 사실 흔치 않다.

그러나 최악의 조건에서 과학기술기관차를 전속으로 몰아 사회주의강국을 향한 전인미답의 길을 맨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할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는 전화의 육탄용사들이 지녔던 결사의 신념과 의지가 그 누구보다,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

불사신의 투쟁으로 당중앙의 전략적구상실현에 이바지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불멸의 위훈이 이것을 웅변으로 말해주고있다.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이들의 빛나는 위훈에는 령도자는 과학자들을 믿고 과학자들은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일심단결의 사상, 혼연일체의 넋이 높뛰고있으며 죽어도 당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관철하자는 신념의 구호를 심장으로 웨치며 피어린 결사전을 벌려온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영웅적투쟁사가 깃들어있다.

애국적인 과학기술결사전, 이것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청춘도 행복도 아낌없이 바치고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내댄 국방과학전사들의 력사적투쟁의 총화이다.

우리의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처럼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견인하기 위한 애국적인 결사전을 벌릴 때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지난 4월 5일부 당보에는 《과학기술결사전으로 경제건설의 운명을 책임지리라》라는 제목으로 화력타빈날개의 국산화를 위한 개척로를 열어제낀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 일군들과 과학자들에 대한 기사가 실리였다.기사가 나간 후 각계층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기뻐하면서 공훈과학자이며 박사 부교수인 김혁소장을 비롯한 우리의 주인공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주었다.

불과 몇해전까지만 하여도 거의나 불가능한것으로 되여있던 화력타빈날개의 국산화를 믿음직하게 안받침한 타빈날개재료의 연구개발성과가 가지는 국가적의의도 물론 크고 귀중한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의 심금을 더 크게 울린것이 있었다.

30대의 한 과학자는 기사에서 특히 과학자의 수표에 대한 내용을 감동깊게 읽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솔직히 과학자들에게 있어서 가치있는 연구성과를 내놓고도 연구집단의 명예나 자기자신의 운명에 대한 우려때문에 결정적인 시각에 선뜻 그런 수표를 하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그러다보니 결국은 실험실적인 결과나 종이장우의 론문으로만 남아있고 현실에 실지 도입되지 못한 연구성과들도 없지 않습니다.나라면 그때 과연 어떻게 했겠는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그럴수록 같은 과학자로서 그들이 돋보입니다.》

이렇듯 수많은 사람들을 진정으로 감동시킨것은 화력타빈날개재료의 국산화라는 무게있는 과학기술성과 그자체만이 아니였다.당의 아픔, 나라의 고민과 걱정을 자기의 책임으로 스스로 걸머지고 기꺼이 떠맡아나선 주인공들의 고결한 애국충성심이였고 국산화냐 수입이냐 하는 첨예한 갈림길에서 나라의 존엄과 민족의 자존심을 지켜 자신들의 운명을 주저없이 내걸고 불사신과도 같이 나선 이들의 결사의 희생정신이였다.

기사에도 있는바와 같이 목숨으로 포연탄우속을 헤쳐야 했던 전화의 그 나날은 멀리로 흘러갔지만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자들과 원쑤들의 악랄한 도전을 짓부시고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사수하기 위한 결사전은 지금도 계속되고있으며 제일척후전선인 과학기술전선에서 가장 첨예하게 벌어지고있다.그렇기때문에 과학자, 기술자들은 판가리결사전을 앞둔 불타는 전호에서 1211고지 방위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께 올리는 맹세문에 엄숙히 수표를 하던 그때처럼 운명적인 결단을 내려야 하는 그러한 시각에 종종 서게 된다.

이 땅의 과학자, 기술자라면 다시한번 마음속으로 흑색금속연구소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화력타빈날개국산화의 운명과 자신들의 운명을 하나로 잇고 담보서에 주저없이 수표를 하던 그 장소에 서보시라.그리고 자신에게 물어보시라.

나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였을것인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중차대한 임무를 자각하고 설사 성공에로의 길이 한생을 바치고 목숨을 바쳐야 하는 길이라고 해도 마지막 한걸음까지 서슴없이 내디디는 결사의 신념과 의지를 분출시킬수 있는 제일척후전선의 기수, 전초병만이 자기의 모든 지식과 기술도 총폭발시킬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넘어설수 없는 과학기술의 극한점을 돌파하여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앞에는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목표를 기어이 달성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견인하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해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 혁명실천에서 급선무인 나라의 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고 자립적토대우에 확고히 올려세우며 최대한 생산하고 건설하여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잘하자고 하여도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여야 하며 국방건설, 문화건설 등을 혁신적으로 해나가자고 하여도 과학기술에 명줄이 걸려있다.

다시말하여 높은 과학기술이 안받침되여야만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경제의 정비보강전략도 원만히 수행할수 있고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도 잘해나갈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과학자, 기술자들이 우리의 사상과 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간직하고 우리 삶의 모든 령역을 찬탈하려는 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과 기어이 세계를 압도하고 승리를 앞당겨오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총폭발시켜 결사전을 벌려야 할 때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애국적인 결사전으로 제일척후전선의 승리를 이룩하자면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그이의 명령지시라면 죽음도 불사하고 기어이 관철하는 애국충성의 일편단심을 가슴깊이 간직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라고 하신대로만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관점,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죽으나사나 기어이 실천해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과학기술결사전에 림하여야 한다.

오늘의 결사전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이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자면 누구보다 당정책에 민감하고 세계적인 과학기술발전추세에 민감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하나의 연구종자를 선택하고 하나의 연구성과를 현실에 도입하려고 할 때에도 먼저 현시기 우리 당이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정책적문제, 당의 의도가 무엇인가를 깊이 새겨보아야 한다.그리고 그 부문의 세계적인 발전동향은 어떠하며 현재 도달한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 당이 바라고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에 실지 필요한것을 세계적수준에서 우리 식으로 창조할수 있다.

얼마전에 2.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은 도서인쇄공정의 지능생산체계구축과 관련한 대상과제의 수행에 참가하였던 과학자들의 투쟁과정이 시사해주는바는 자못 크다.

지금으로부터 2년전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세계적인 수자경제발전의 추이와 자료, 재정상황을 개괄한 《수자경제보고서 2019》를 발표하였다.

보고서는 수자경제의 거대한 발전잠재력을 보여준것과 함께 수자경제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제기되는 페단들 특히 보다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는 일부 나라들과 대규모기업체들의 독점현상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사회에서는 앞으로 발전도상나라들이 경제의 수자화수준을 빨리 높이지 않는다면 경제의 락후성을 영원히 털어버릴수 없다는것이 일치한 견해로, 심각한 우려로 되고있다.

수자경제시대, 바야흐로 인류앞에 도래한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이 땅의 과학자, 기술자들에게도 경종을 울리였으며 수자화, 지능화에로 나아가는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걸맞는 지능형첨단산업창설의 초행길을 앞장에서 개척할 선구자, 개척자들을 부르고있었다.

시대의 이 절박한 부름에 제일먼저 화답해나선 과학자들이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보산업혁명의 개척자들로 내세워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선두마차로 불러주신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과학자들이다.

후대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배짱은 자동화공학부 자동화체계응용연구소 소장 로력영웅 교수 박사 정일철동무를 비롯한 과학자들이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령도와 크나큰 은정속에 당시 로력절약형, 부지절약형, 기술집약형기업체로 훌륭히 일떠서고있던 교육도서인쇄공장에 오늘의 시대에 걸맞는 우리 식의 지능생산체계를 개발구축할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내세우게 한 원동력이였다.하기에 이들은 아직까지 지능생산체계와 관련한 국제적인 규격이 제정된것도 없으며 모든 자료들이 부족하고 한번 본적도 없는 조건에서 수백건의 문헌자료들을 조사분석하고 고심어린 사색과 탐구로 낮과 밤을 지새우면서 우리 식의 지능생산체계의 구조를 처음으로 설계할수 있었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그리고 평양출판인쇄대학과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과 교육도서인쇄공장의 기술자, 로동자들과 일군들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당이 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치면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결사전을 벌리였다.그리하여 가상물리생산체계를 비롯한 지능생산체계의 핵심정보기술들의 명맥을 틀어쥘수 있었으며 마침내 우리 식의 첫 지능생산체계를 개발구축하고 우리 나라 지능형첨단산업의 본보기를 훌륭히 창조할수 있었다.

그렇다.과학기술이 발전하는것만큼 생산이 장성하고 경제가 발전하며 과학기술부문이 용을 쓰는것만큼 사회주의건설전반이 기운차게 전진하게 된다.

우리의 힘과 열정, 우리의 지혜와 기술, 우리의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비약하기 위한 애국적인 결사전에 제일척후전선의 승리가 있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 지름길이 있다.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시대와 인민의 부름에 애국적인 과학기술결사전으로 화답해나서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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