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05, 2025Jul 05, 2025
KCNA Ministry of Foreign Affairs (KR)

아이들의 웃음과 눈물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Date: 25/05/2021 | Sourc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세상에는 인류앞에 쌓은 공적으로 하여 력사에 이름을 남긴 명인들과 사람들의 신뢰를 받은 지도자들이 적지 않으며 그들의 지위를 뜻하는 부름도 각이하다.

하지만 온 나라 인민들뿐아니라 거짓과 가식이란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천진한 동심만을 안고있는 어린이들까지도 아버지라는 신성하고 고귀한 부름으로 꿈결에도 그리워찾는 위대한 어버이, 걸출한 수령은 오직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 한분이시다.

참다운 애국은 후대들에 대한 뜨겁고도 헌신적인 사랑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는 진중한 철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그이께서는 오늘도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려정을 이어가고계신다.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친어버이의 사랑속에 우리 어린이들은 전반적12년제무료의무교육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나라에서 안겨주는 새 교복과 학용품에 정이 들었고 현대적인 아동병원과 예방치료의 덕으로 무병무탈하게 자라나고있다.

아직은 응석과 재롱만을 알고 기쁜일이 생기면 좋아라 웃음부터 앞세울 나이이지만 아버지원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크나큰 사랑이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 결사의 헌신과 맞바꾼것인지 어린 가슴에 새겨안으며 때이르게 철이 든 우리의 아이들이다.

하기에 아버지원수님께서 지어주신 우리 집이 제일이라고 그이 품에 안기여 아뢰이던 평양애육원의 꼬마들도, 재해지역 아이들의 가슴속에 한점의 그늘이라도 질세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로 불러주신 사랑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온 나라 아이들도 기쁨보다 먼저 고마움의 눈물을 쏟았다.

후대들에게 더 많은 행복의 재부를 안겨주시려는 김정은 동지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에 떠받들리워 세상이 부러워하는 현대적인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소년궁전을 비롯한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나라의 이르는곳마다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올랐고 한없이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우리 어린이들은 오늘도 명랑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다.

그러나 온갖 사회악이 만연하는 사회, 외세에게 자주권을 빼앗기고 분쟁을 겪는 나라들에서 고통과 불행을 당하고있는 수많은 어린이들은 참다운 사랑과 정, 진정으로 안아키워줄 품을 갈망하며 세계량심의 문주를 애어린 종주먹으로 애타게 두드리고있다.

지금 발전했다고 하는 일부 나라 어린이들은 초보적인 생존의 권리마저 누리지 못하고 범람하는 총기류범죄의 희생물로 되여 꽃망울을 피워보지도 못한채 숨지고있으며 자기를 낳아준 부모들에게서까지 모진 학대와 억울한 생죽음을 강요당하고있다.

막대한 재부와 국민소득을 자랑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수천만의 어린이들이 빈궁에 시달리면서 구원의 손길을 내밀고있지만 극단한 개인주의, 황금만능에 물젖은 사회에서는 절대로 그들의 운명이 달리 될수 없는것이다.

세계를 횡행하는 어지러운 색정문화의 후과로 나어린 소녀들이 도처에서 릉욕당하고 사건의 범죄자들이 일반시민계를 벗어나 정계인물들속에서까지 속출되고있는 사실은 문명을 자랑하는 자본주의사회의 불합리성을 여실히 반증해주고있다.

일부 특정국가들의 내정간섭과 전횡으로 말미암아 자주권을 유린당하고 분쟁으로 시달리는 나라 어린이들의 불행과 고통은 더욱 눈물겹다.

총포탄이 작렬하는 전쟁마당에서 죽음에 대한 공포와 불안, 병마와 기아의 위협을 시시각각 느끼며 살아가야 하는 분쟁지역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앞날에 대한 희망과 포부가 있을수 있겠는가.

설상가상으로 인신매매, 성노예, 강제로동, 고용병모집으로 한해에 수십만명의 어린이들이 타곳으로 끌려가는 비극적현실은 자주권을 잃으면 나라의 전도도, 미래도 없다는 의미심장한 교훈을 가르쳐주고있다.

아이들의 웃음은 정의와 아름다움의 상징이며 아이들의 울음소리는 불의에 대한 호소이다.

정의와 량심을 존중하는 세계인류는 이렇듯 판이한 어린이들의 생활상을 두고 과연 어느것이 옳고 그른지 어렵지 않게 답을 찾을수 있을것이다.

참으로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나라, 어린이들이 미래의 역군, 나라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새 세대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그들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활짝 꽃피워주는 영원한 행복의 보금자리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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