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31년전 우리 나라를 방문(5월 28~6월1일)한 우간다공화국 대통령 요웨리 카구타 무쎄베니와 그 일행을 만나주시고 뜨거운 환대를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에서 이룩한 경험을 배우고싶다는 대통령의 요청을 쾌히 수락하시고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에 철저히 의거하여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지 않고서는 제국주의자들의 경제적압력을 물리칠수도 없고 나아가서 정치적자주권도 지킬수 없다고 하시면서 우간다인민의 새 사회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간다대통령과 그 일행을 위하여 성대한 연회도 차려주시고 예술공연과 교예공연관람도 조직해주시였으며 은정깊은 선물도 안겨주시였다.
우간다대통령은 위대한 김일성 동지의 가르치심이야말로 갈길 몰라 방황하던 자기들에게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준 명철한 가르치심이라고 하면서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격조높이 토로하였다.
계속하여 세계적으로 지도자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많았어도 김일성 동지처럼 아프리카를 위하여 사심없는 지원을 주신 분은 일찌기 없었다고 하면서 자기를 비롯한 아프리카사람들은 김일성 동지를 스승으로 높이 존경한다고 하였다.
방문기간 우간다대통령과 그 일행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 순천비날론련합기업소(당시), 판문점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과 자주적평화통일방침의 정당성에 대하여 더욱 깊이 느끼게 되였다.
우간다대통령은 김일성 동지의 로선이야말로 가장 정확한 로선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명백히 깨달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조선과의 친선관계발전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피력하였다.
조선과 우간다 두 나라는 정치와 경제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친선협조관계를 변함없이 강화발전시켜왔으며 국제무대들에서 자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의 원칙을 고수하고 호상 긴밀히 지지협력하여왔다.
우간다와의 력사적이며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변함없이 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요웨리 카구타 무쎄베니대통령의 령도밑에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우간다인민의 투쟁을 지지성원할것이며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계속 노력할것이다.
조선-아프리카협회
회원 원주혁
이스라엘의 대학살만행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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