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02, 2026May 02, 2026
KCNA Voice of Korea (KR)

전승세대의 작품창작은 끝나지 않았다

Date: 22/07/2021 | Source: Voice of Korea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스스로 자신에게 물어보노라

너 이 땅에 태여나서

밟은 땅 얼마이고

사귄 사람 얼마인가

정든 사람이 인민이고

마음붙인 고장들이 조국일진대

네 거기에 남긴것 무엇이고

너 그들에게 바친것 무엇인가



이 시는 평양시 모란봉구역 개선동에서 살고있는 전쟁로병인 인민기자 오영환이 창작한 서정시 《나의 고백》의 첫부분입니다.

이 시에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 오영환의 인생관이 응축되여있습니다.

그의 첫 작품은 동시 《시내물》입니다.

보통강의 토성랑거지로 불리우던 오영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나라를 찾아주신 후에야 비로소 우리 글을 배우게 되였습니다.

난생처음으로 장수산에 있는 학생휴양소에 갔을 때였습니다. 휴양소는 소년에게 옛말에 나오는 신선들이 사는 집처럼 황홀하게 비껴들었습니다. 그는 이곳의 유정한 시내물소리에 자기의 소박한 감정을 실었습니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오영환은 말합니다.

《저는 동시를 쓰려고 한것이 아니라 제가 강렬히 느낀바를 썼을뿐입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이 시가 아주 진실하고 감동적이라고 하면서 붓으로 크게 써서 벽보에 게시하였습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다 좋아했고 휴양소 소장은 장수산학생휴양소의 첫 작가가 나왔다고 했습니다. 우리 수령님께서 토성랑거지소년을 시인으로 키워주시였습니다.》

오영환의 시집으로 《숨쉬는 땅》이 있습니다. 수백편의 시들이 20대편, 30대편, 40대편, 50대편으로 나뉘여져있습니다. 시《대전시가에 먼동이 틀 때》,《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진곳에서》, 《옛 전선사령관》을 비롯하여 전쟁시기를 반영한 시들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서정시 《나는 병사, 나는 승리자》는 그의 안해인 전쟁로병 최납일이 제일 사랑하는 작품입니다. 2년전 이들 부부는 평양시전쟁로병보양소에서 함께 보양생활을 하면서 이 시를 즐겨 읊었습니다.

오영환은 전후 30여년간 문학예술출판사에서 부장으로 일하면서 여러 도서들을 집필하였습니다.

언젠가 오영환이 작가대표단의 성원으로 이웃나라에 갔을 때 그 나라의 의례일군은 그의 이름을 듣자 《아, 당신이 쓴 책 <작가의 문체>를 보았습니다. 이런 유명한 문장이 있더군요.》하면서 묘한 문장을 실례들어 주위에 폭소를 터뜨렸다고 합니다.

집으로 들어왔지만 그의 작품창작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여생을 마음의 탕개를 늦춰놓고 편안히 보낸다고 해도 탓할 사람은 없었습니다.

한편 이젠 몸도 그전같지 않은데 집필을 그만두라고 권고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오영환은 말하군 했습니다.

-나는 전승세대이다.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성의 일편단심, 죽어도 버리지 않는 혁명신념,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새 세대들에게 피줄기로 넘겨주어야 할 임무가 나에게 있다. 더 많은 작품창작으로써…  

포연자욱한속에서도 즉흥시를 읊어 전우들을 고무하던 전화의 그 정신, 천리마를 타고 달리던 천리마시대의 그 넋으로 그는 집필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장편소설 《포연삼천리》

장편실화문학 《강자로 사는 길》

도서 《작가의 생활철학》

도서 《생활의 진리를 담은 묘사명문장집》

수십편의 시

이것이 년로보장기간에 심장의 더운 피로 쓴 오영환의 작품들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저는 지금 전쟁물장편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90을 눈앞에 두고있는 나이여서 이전과는 다릅니다. 하지만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이 소설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머지 않아 독자들은 전승세대의 심장의 웨침을 다시 들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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