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는 격전장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
함경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가 한창이던 때였다.
온 나라가 북부피해지역을 향해 최대급행으로 달려갔다.
그때 유독 북변땅을 떠나는 행렬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송도원행 야영렬차에 오른 피해지역 아이들이였다.
세상에 자연재해로 한지에 나앉고 목숨까지 잃은 사람들은 많아도 재해지역의 평범한 로동자, 농민의 아들딸들이 령도자의 크나큰 관심과 사랑속에 즐거운 야영소로 갔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었고 있을래야 있을수도 없는 일이였다.
피해복구전투가 격렬하게 벌어지던 주체105(2016)년 9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긴장상태에 있는 자재보장문제며 수송보장문제를 비롯하여 기본전투와 관련한 작전과 지휘만으로도 바쁘시던 그때 재난을 당한 조국의 북변땅 학생소년들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야영을 조직할데 대한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그리고 그를 위한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예로부터 집안에 불행이 생기면 제일먼저 어두워지는것이 아이들의 얼굴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대재난의 그 시각 북부지역 수많은 어머니들의 마음을 무엇보다 아프게 한것은 어린 자식들의 얼굴에 질 그늘이였다. 어머니들의 그 마음속생각까지 헤아려 피해지역 아이들을 념려하시여 유치원과 학교부터 일떠세우도록 하시고 민들레학습장이며 학용품, 교구비품들을 실은 렬차부터 북부전선으로 떠나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그러시고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린 마음들에 새겨진 마음속 상처를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동해의 명승지에로의 행복의 야영길을 열어주신것이다.
북부피해지역 아이들이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보낸 야영생활은 온 나라를 울리였다.
자기 자식들이 받아안은 행복이런듯 이 나라 어머니들이 격정으로 눈시울을 적시였고 온 나라 인민이 자기 일처럼 기뻐하였다.
북변땅에서 울려퍼지게 될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는 이렇게 송도원에서 아이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로 먼저 터져올랐다.
재난이 깃든 어린 마음에 제일 큰 행복이 깃들어야 하고 온 나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운데서도 그애들의 웃음소리가 제일 높아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이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50만산대발파 진행
지난 8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산봉을 진감하는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가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새해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
Januar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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