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이딸리아에 있는 국제리론물리쎈터에서는 28살 난 조선의 안억성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하였다.
당시 쎈터에서 연구사업을 하던 그의 학위론문은 《홀로그라피적재규격화의 여러가지 측면에 대한 연구》였다.
소립자물리학에서 새로운 견해를 밝힌 이 론문은 발표된 후 쎈터에서 사업하던 수십개 나라의 많은 학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론문은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잡지인 《고에네르기물리학》(도이췰란드 스프링게르출판사에서 발행)에 실리였다.
안억성, 그에 대한 동료들의 호기심은 조선이라는 국호와 더불어 대뜸 커졌다. 한것은 주체106(2017)년에 조선에서 자체의 힘으로 우주분야에서의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여 세계의 이목을 끌었기때문이였다. 바로 그 조선의 젊은 연구생이 국제학계의 초점을 모으고있던 첨단분야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것이다.
억성은 어릴 때부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다. 하늘에는 별들이 몇개나 있을가, 은하수는 어떻게 생겨날가 하고 자문하며 아버지가 은하계를 형상하여 만들어준 한줌만 한 모형을 보물처럼 여기며 환상의 나래를 폈다.
김일성 종합대학 물리학부를 졸업한 그는 우주세계를 정복할 높은 리상을 가지고 이곳 대학의 고에네르기연구소에 들어섰다. 하지만 리상과 실천은 지구와 화성사이거리만큼이나 멀었다. 눈으로 다 볼수 없는 아득한 우주세계에서 적실한 연구종자를 찾고 그 해결의 실마리를 잡는것부터가 조련치 않았다. 때로는 자기의 포부가 허황하게 여겨지기까지 하였다. 그럴 때마다 그는 어릴적에 아버지가 만들어준 모형을 쥐여보며 마음을 다잡군 하였다. 그 모형에서 그는 앞으로 커서 나라를 위한 훌륭한 과학자가 되여야 한다고 당부하던 아버지의 모습이 어려왔고 과학의 높은 봉우리를 점령하도록 언제나 밑거름이 되여준 중학시절, 대학시절 스승들의 모습이 되새겨졌다.
그는 사색과 탐구, 비상한 정열을 발휘하여 검은 구멍에 관한 리론을 비롯한 가치있는 론문들을 거듭 내놓았다.
최근년간에도 대학연구소의 중추가 되여 나라의 첨단기술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거두었다. 그의 일부 론문들이 유럽의 국제학술잡지들에 여러차례 게재되였다.
그는 자기의 성과를 두고 비결을 묻는 후배들에게 이렇게 말하군 한다.
《애국이라는 든든한 마음의 지지점이 있고 조국이 안겨준 과학의 지레대를 잘 활용하면 누구나 지구도 들어올릴수 있다.》
홍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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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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