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이 말을 되뇌이느라면 우리의 눈앞에 어려오는 모습들이 있다.

지난 ８월 뜻깊은 청년절경축행사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만나뵙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９명 청년들이다.

낳아 키워준 부모들도, 형제들과 가까왔던 벗들도 단념했던 청년들, 잘못  살아온 지난날로 하여 차마 머리를 들수 없었던 이들에게 안겨진 오늘의 가슴벅찬 행복은 과연 어떻게 마련된것이던가.

뒤떨어졌던 청년들이 자기들을 품어주고 키워준 어머니당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깨닫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제일 어렵고 힘든 초소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한것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대견하게 여긴다고 하시며 이제 겨우 재생의 첫걸음마를 뗀 그들에게 그렇듯 크나큰 믿음과 영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식의 성장을 두고 대견한 심정을 금치 못해하는 친아버지런듯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의 소행을 두고 그처럼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며 귀중한 시간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행복의 최절정에 올라선 ９명 청년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 인민과 청년들은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이 땅의 청춘들모두를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 안겨사는 여기에 청춘의 값높은 영예도, 행복도 있음을.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오른 ９명 청년들,

이 땅 어디서나 쉬이 찾아볼수 있는 너무도 평범하기만 한 그들의 모습을 다시금 바라보는 우리의 귀전에 숭엄히 울려온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들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믿음을 담아 하신 뜻깊은 말씀이,

원래부터 나쁜 청년은 없다고, 우리 청년들은 모두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주체교육을 받으며 자랐는데 그들이 무엇때문에 그릇된 길로 가겠는가고, 일부 청년들가운데서 생활상곤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조직과 떨어져 불량행위를 하는 청년들이 나타나고있지만 그들을 다 품어안고 교양개조하여 옳은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그렇게 하여 모든 청년들을 우리 당의 참된 청년전위로, 미래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키워야 한다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진정어린 말씀,

이 숭고한 뜻이 빛발치는 이 땅에서는 얼마나 위대한 청년중시의 력사가 흘렀던가.

몇해전 어느날에 있었던 일이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떳떳치 못한 과거를 안고있는 청년들이 인생의 새 출발을 결심하고 돌격대에 탄원하였다는 보고를 받게 되시였다.

가슴속에 넘쳐나는 격정이 너무도 크시여 그이께서는 밤잠도 잊으신채 그들에 대한 자료를 보고 또 보시다가 이른새벽 해당 일군에게 당조직들에서 이들의 애국심을 더욱 키워주고 잘 보살펴주며 이끌어주어 시대의 당당한 주인공들로 내세워야 한다고, 청년들의 소중한 애국심에 접하고보니 우리 당은 천군만마를 얻은듯 힘이 난다고 했다는것을 꼭 전해주라고 거듭거듭 당부하시였으니.

우리 청년들을 훌륭하게 키우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 정녕 그 얼마이던가.

멀고 험한 발전소건설장을 여러차례 찾으시여 최상최대의 사랑과 믿음, 영광과 행복을 다 안겨주시고 사랑어린 선물들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불같은 사랑과 믿음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싸웠기에 우리 백두청춘들은 한몸이 그대로 언제가 되고 《얼음기둥》이 되여 공사일정을 앞당기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잊을수 없는 그 나날들에 우리 청년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으며 그 령도를 충성다해 받드는 길이 곧 청춘을 빛나게 사는 길이라는것을 인생의 진리로 소중히 새겨안았다.

하기에 나라의 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달을 때 우리 청년들은 원쑤격멸의 의지로 가슴 불태우며 하루동안에만도 １００여만명이 인민군대 입대, 복대를 탄원하였고 또 오늘은 애국으로 불타는 열정을 안고 어제날 잘못된 길을 걸어온 청년들도 사회주의건설의 가장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탄원진출하여 청춘의 자욱을 새겨가며 보람찬 삶을 값높이 빛내이고있는것이다.

너무도 응당한 보답의 길을 걸었을 뿐인 그런 청년들이 장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세상 귀한것을 다 얻으신듯 그처럼 기뻐하시며 몸소 만나도 주시고 너무도 응당한 소행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며 행복의 금방석에 보란듯이 앉혀주시였으니,

그렇다.

우리 어버이의 행복속에 빛나는 청춘의 삶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회주의조선의 크나큰 자랑이고 힘이며 조국과 인민이 사랑하는 우리 시대의 청년애국자들이라는 값높이 불러주신 미더운 청년들이여!

불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수백만 청년들모두를 청년애국자, 청년영웅들로 키워주시는 위대한 그 품에 안겨사는 행복을 소중히 간직하고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내댈줄 아는 청춘, 보석같은 애국의 마음을 안고 조국의 부흥과 진보를 위하여 분투하는 청년영웅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