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복의 길에서

우리 나라는 1998년에 첫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렸습니다.

그후 20년도 못되는 기간에 또 한차례의 시험위성발사를 거쳐 실용위성, 지구관측위성발사에로 도약하였습니다.

인공지구위성의 설계로부터 제작과 조립, 발사와 발사후 관측에 이르는 모든것을 100% 국산화하였으며 자기의 운반로케트로 자기의 발사장과 자기의 발사대로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켰습니다.

첫 실용위성은 주체101(2012)년 12월 12일에 쏴올린 과학기술위성인 《광명성-3》호 2호기입니다.

그날 몸소 위성관제종합지휘소에 나오시여 발사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관찰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공적인 발사에 토대하여 우주과학연구와 위성발사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습니다.

다음해에 그이께서는 당중앙위원회 3월전원회의에서 통신위성을 비롯한 여러가지 실용위성들을 더 많이 개발발사할데 대한 보다 높은 목표를 제시하시였습니다.

그리고 국가우주개발국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새로 건설하고 서해위성발사장을 현대화하도록 하시여 나라의 우주개발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울수 있는 든든한 도약대를 마련하시였습니다.

특히 명당자리에 위성관제종합지휘소의 위치도 잡아주시고 설계로부터 건설력량편성,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시였습니다.

주체104(2015)년 5월 2일 새로 건설된 국가우주개발국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돌아보시면서 그이께서는 정말 잘 지었다고, 형식이 새롭고 특색있다고 만족해하시였습니다.

이렇듯 우주개발사업에 대한 그이의 관심속에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은 첫 실용위성을 발사한지 4년도 안되여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완전성공하였습니다.

위성발사를 앞두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해위성발사장을 찾고 찾으시여 꼭 성공해야 한다고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였습니다.

주체105(2016)년 2월 7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가 성과적으로 발사되였으며 우리 나라는 실용위성개발단계에 본격적으로 들어서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까운 앞날에 정지위성을 우주에 쏴올리는것을 우주개발의 당면목표로 제시하시였습니다.

그해 9월 그이의 지도밑에 진행된 새형의 정지위성운반로케트용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에서의 대성공은 우주정복에로 가는 보다 넓은 길을 닦아놓았습니다.

이렇듯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나라는 우주강국의 전렬에 들어섰으며 평화적인 우주개발을 본격적으로 다그쳐나가고있습니다.

우주정복의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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