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희망과 미래의 상징이며 어린이들을 건강하고 훌륭하게 키우는것은 모든 나라와 민족들에 있어서 자기들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하기에 유엔은 1959년에 아동권리에 관한 선언을, 1989년에는 아동권리협약을 채택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나라들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그러나 어린이들을 위한 국제적조치들이 아무리 취해진다고 해도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어린이들의 처지는 보다 개선되는것이 아니라 더욱 악화되고있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어린이들의 보호를 법적으로 담보해야 하는 국가가 어린이학대행위를 묵인하고있는것이다.
《인권재판관》으로 자처하는 미국만 놓고보아도 그를 잘 알수 있다. 미국의 19개 주들에서는 어린이학대행위가 공공연히 허용되고있다. 이에 따라 전기충격을 주고 먹이지 않거나 암모니아수를 강제로 들이키게 하는 등의 《교양방법》이 적용되고있어 사람들을 경악케 하고있다.
소년로동 역시 법적으로 허용되고있다. 법에는 농업부문에 종사하는 아이들은 공업부문에 종사하는 아이들보다 나이가 더 어려도 되며 더 오래동안 더한 악조건에서 일해도 무방하다고 되여있다.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등한시하면 그만큼 그 사회는 퇴보하게 되고 그 전도도 암담해지기 마련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일을 제일중대사로 여기고 이를 위해 나라의 모든것을 통채로 기울이고있다.
또한 아이들의 건강과 권리를 법적으로 담보하며 그것을 철저히 리행해나가고있다.
그 대표적인 실례가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보육교양법과 아동권리보장법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학령전어린이들을 모두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키우는 사회주의적인 어린이보육교양제도가 수립되여있으며 이러한 제도는 어린이보육교양법에 의하여 담보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아동권리보장법에는 아동을 중시하고 그들의 권리와 리익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일관한 정책이며 아동은 무료교육, 무상치료의 최고혜택자, 향유자이다고 규제되여있다. 또한 《제일 좋은것은 어린이들에게!》라는 원칙에 따라 아동의 건강과 교육교양, 생활에 필요한 모든것을 제일 좋은것으로 우선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규제되여있다.
국가의 최중대정책을 론하는 중요당회의에서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한것도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는 사회주의 우리 나라에서만 있을수 있는 일이다.
국가와 사회의 보호와 관심속에 우리 어린이들은 앞날의 조선을 떠받들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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