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84(1995)년 10월 10일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는 조선로동당창건 50돐을 경축하여 평양시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홰불행진이 진행되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몸소 나오시여 우리 청년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긴 홰불봉을 넘겨주시였습니다.
청년들을 대표하여 홰불봉을 받아안은 주인공들은 당시 김일성종합대학의 청년동맹일군과 수도에서 농촌으로 탄원한 처녀였습니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교육위원회 국장 윤희섭은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시는 홰불봉을 받아안던 영광의 그날을 영원히 잊을수 없습니다.
그때 저는 온 나라 청년학생들을 대표해서 씩씩하게 맹세를 올렸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넘겨주신 홰불에는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것을 바라는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우리 청년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달려나가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없이 일떠세웠습니다.》
1990년대후반기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준엄하였던 시기였습니다. 애로와 난관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청년들은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철길건설과 철도전기화공사 등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청춘의 힘과 열정을 깡그리 바쳤습니다.
특히 청년영웅도로건설을 맡아 그 어떤 기계수단도 바라지 않고 함마와 정대로 바위를 까내며 700여일동안에 100여리 대통로를 펼쳐놓았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청년들에게 안겨주신 그날의 홰불봉은 오늘 혁명의 계주봉으로 굳건히 이어지고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 혁명의 홰불이 되라고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담아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혁명의 홰불봉, 그 홰불봉은 우리 청년들의 심장마다에 소중히 간직되여 위훈창조에로 이끌어주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4.25명절에 즈음하여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축하방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4월 25일
April 26, 2024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4월 2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