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는 주체74(1985)년 1월 17일부터 유엔인구기금활동에 참가하고있습니다.
그후 주체74(1985)년 7월 11일 나라의 인구정책과 인민경제발전계획작성에 요구되는 인구연구와 자료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과학연구기관인 인구연구소가 창립되였습니다.
인구연구소 부원 리강진은 말합니다.
《우리 인구연구소는 지난 30여년간 1993년 전국인구일제조사를 비롯하여 여러차례의 인구일제조사들에서 조사자료의 분석과 보고서작성에 참가하였습니다. 또한 2014년 사회경제인구 및 건강조사, 2016년 보건시설들에서 임산모건강의료봉사의 질평가조사 등 여러 인구 및 재생산건강에 대한 연구조사들을 진행하여 국가재생산건강활동계획을 비롯한 국가적인 중장기계획작성과 집행에 이바지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유엔인구기금과 인구 및 재생산건강부문에서 긴밀한 협조를 진행하고있으며 세계보건기구, 유엔아동기금과도 녀성건강과 어린이건강과 관련한 부문에서 협조하고있습니다.》
인구연구소에서는 또한 전반적인 사회경제발전측면에서 인구와 재생산건강의 중요성과 그 해결의 절박성을 강조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인식을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활동들을 진행하고있습니다.
인구연구소에서는 신문 《인구소식》과 《인구연구소 학보》를 통하여 국제 및 국내 인구소식들과 인구분야의 여러 연구론문들을 소개하고있습니다. 이외에도 녀성들의 재생산건강과 관련한 선전물들과 도서들도 만들어 보급하고있습니다.
인구연구소에서는 해마다 세계인구의 날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다양한 행사들과 보건일군들을 위한 강습들도 조직하고있습니다.
인구연구소가 진행하고있는 여러 활동들은 우리 나라의 인구 및 재생산건강상태를 개선하는데 기여하고있습니다.
인구연구소 소장 장혜순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근년간 세계적으로 볼 때 녀성들의 재생산권리를 보장하고 그들의 재생산건강을 개선하는 문제가 인구문제해결의 기본방향으로 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1946년에 발포된 남녀평등권법령을 비롯하여 인민보건법, 가족법, 녀성권리보장법 등 여러 법들이 채택됨으로써 녀성들의 재생산권리가 법적으로 담보되고있으며 각급 의료봉사기관들에서는 녀성들에게 질높은 재생산건강봉사를 보장하고있습니다.
지금 장기화되고있는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이 온 세계를 휩쓸며 인류의 생존과 발전을 크게 위협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철저히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인 비상방역전이 공세적으로 전개되고있으며 녀성들의 재생산건강과 권리보장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있습니다.》
인구연구소에서는 앞으로 인구 및 재생산건강에 대한 과학연구사업을 더 높은 수준에서 진행해나가며 유엔인구기금을 비롯한 국제기구들과의 협조를 더욱 강화해나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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