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11, 2026Feb 11, 2026
KCNA Naenara (Kr)

청년, 그이름 그어디에나

Date: 17/01/2022 | Source: Naenara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조국청년들은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탄원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청춘송가를 엮어나가고있다.

지난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이후 몇달동안에만도 수천명의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자원진출하였다.

특히 남포시의 140여명의 청년들이 농촌건설의 주인이 될 포부를 안고 농장에 진출하였고 평양시와 평안북도, 함경남도, 황해남도, 자강도의 수많은 청년일군들과 청년들이 농촌과 탄광, 광산들에 삶의 뿌리를 내리였다.

나서자란 정든 고향을 멀리 떠나 농촌으로, 탄광으로, 섬마을로 자진하여가는 청년들의 가슴마다에는 전세대 청년들이 발휘한 위훈을 대를 이어 빛내여가려는 열의들이 차넘치였다.

전세대 청년들의 위훈, 이것은 결코 지나간 이야기가 아니다.

돌이켜보면 혁명의 년대기들마다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보위하고 조국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으로 솔선 달려가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친 사람들이 바로 청년들이였다.

건국의 첫 기슭에서 민청(오늘의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새 조국건설의 앞장에서 내달린것도 청년들이였고 조국이 전후의 재더미를 털어버리며 천리마의 나래를 활짝 펼치게 하는데서 앞장선것도 미더운 청년들이였다.

청년들의 지칠줄 모르는 애국열은 천리마시대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청년사회주의건설자의 고귀한 부름을 청사에 새기였다.

해주-하성사이 넓은철길은 조국청년들의 충성과 애국의 위훈을 전하는 대표적인 기념비적창조물이다. 청년들은 3~4년은 실히 걸려야 하는 방대한 철길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집단적혁신의 새로운 모범을 창조해나갔다.

주체47(1958)년 6월 공사장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는 청년들이 이룩하고있는 성과를 높이 치하하시면서 우리 근로자들은 지금 천리마를 타고 쉴사이없이 앞으로 내달리고있는데 동무들은 천리마를 타고 가는 첫 부대라고 격려해주시였다.

청년들은 절벽의 소나무에 건 바줄에 의지하여 발파구멍을 뚫어 5만산, 7만산발파도 단숨에 해제끼였다. 청년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80여㎞의 철길을 부설하고 5 600여㎡의 옹벽을 쌓으며 38개의 철다리와 9개의 역사, 기관구 등을 일떠세워야 하는 방대한 해주-하성사이 넓은철길공사가 단 75일만에 완공되는 기적이 창조되였다.

조국청년들은 드넓은 바다우에도 청춘의 활무대를 펼치였다.

위대한 수령님 께서 제시하신 《청년들은 바다로!》 의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주체48(1959)년 6월부터 11월까지의 기간에만도 6 000여명의 청년들이 동서해의 수산사업소들로 달려나가 어장마다에서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울리였다.

조국이 부르는 곳이라면 바다, 탄광, 산림으로 적극 진출하는 애국청년들의 대오는 나날이 늘어났다.

주체50(1961)년부터 주체58(1969)년사이에 150여만명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진출하고 260여만명이 7만여개의 청년돌격대에 망라되였으며 청년작업반, 청년직장(갱), 《민청(사로청)》호기대가 각각 3 580여개, 520여개, 3 800대로 장성하였다.

위대한 창조와 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청년들의 영웅적투쟁전통은 혁명과 건설의 년대들에 끊임없이 이어졌다.

북방의 엄혹한 강추위속에서 건설된 북부철길도 청년들의 위훈을 전하고있다. 청년들은 충천한 기세로 차굴과 철다리공사에서 종전보다 3배이상의 속도로 전진함으로써 주체77(1988)년 8월 25일까지 1단계구간의 대상건설을 완전히 끝내였다.

주체87(1998)년 나라의 경제형편이 가장 엄혹했던 시기에 시작되여 주체89(2000)년 10월에 완공된 청년영웅도로는 청년들의 이름으로 빛나고있다.

당시 전국각지에서 자원적으로 탄원해나선 5만여명의 청년들은 건설기계수단이 부족한 어려운 조건에서도 강추위와 무더위를 무릅쓰고 수백일간의 낮과 밤을 이어 공사를 진행하였다. 그들은 함마와 정대로 바위를 까내며 한치 또 한치 로반을 열어나가면서 700여일이라는 기간에 거창한 도로를 완공하였다.

나라에서는 청년건설자들의 위훈을 빛내이기 위하여 이 고속도로를 청년영웅도로로 명명하였으며 건설자들에게 기념메달도 수여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맞으며 일떠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는 청년들의 위훈의 대기념비이다.

청년들은 살을 에이는 북방의 혹한속에서 만년언제를 쌓고 물길굴을 한치한치 뚫었으며 10년동안에 해놓은 일과 맞먹는 방대한 작업과제를 불과 120여일만에 해제끼는 백두산영웅청년정신, 영웅청년신화도 창조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매 력사적시기마다 곤난을 모르는 용기를 가지고 자기들의 지혜와 힘을 깡그리 발휘한 조국청년들, 그들의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적열의에 떠받들려 시대의 기념비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고 이 땅우에는 로동당시대의 대번영기가 펼쳐졌다.

청년들의 위훈은 창조물마다에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고있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원산청년발전소, 강계청년발전소, 2.8직동청년탄광, 천성청년탄광, 득장청년탄광,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청년영웅도로, 황북청년제염소, 염주청년양어장,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

나라가 시련을 겪을 때, 조국이 또 한단계의 도약을 요구할 때 제일선에 달려나가 불멸의 위훈으로 강산을 뒤흔들던 기적의 청년신화는 결코 추억속에 있는 과거가 아니며 오늘도 사회주의건설이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하기에 청년들은 전세대 청년들이 발휘한 정신, 위훈을 이어 오늘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앞장에서 내달리며 애국청년의 슬기와 열정을 바쳐나가고있다.

엄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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