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5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중국의 베이징시에서 악성전염병의 전파를 억제하기 위한 방역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17일 베이징시질병예방통제쎈터가 신형코로나비루스전염병 류행기간 농산물도매시장에서의 전염병방역안내서를 발표하였다.
베이징시상무국이 작성한 이 방역안내서는 시의 농산물도매시장 일군들과 상점경영자들이 24시간에 한번 핵산검사를 받을것을 요구하고있다.
방역안내서에 따라 도매시장에 들어가는 성원은 24시간동안 효력을 가지는 핵산검사음성확인서를 지참하여야 하며 다른 지방의 화물자동차운전사가 도매시장에 들어가려면 48시간동안 효력을 가지는 핵산검사음성확인서를 소지하여야 한다. 시장에 들어간 후에는 즉시 항원검사를 받아야 하며 항원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차에서 대기하여야 한다.
방역안내서는 또한 도매시장구역안에서 소매거래를 금지하며 시장안의 화물을 시장밖에서 거래하는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베이징시에서 《COVID-19》 방역사업과 관련한 보도발표모임이 있었다.
모임에서 소개된데 의하면 이번 전염병전파기간 시안의 감염자들의 평균나이는 43.5살이며 91살 난 사람과 태여난지 28일밖에 안되는 애기도 있었다.
베이징시에서는 악성전염병에 걸린 환자들의 특징과 류행병학적특성에 근거하여 부류별로 치료를 진행하고있다.
공동생활을 하거나 동일한 환경에 있는 환자들은 한방에서,류행병학적으로 부류가 아직 명확하지 않은 환자들은 독방에서,비루스그루가 다른 환자들은 따로 치료를 하고있다.
고령의 환자들이 심장 및 뇌혈관질병과 고혈압,당뇨병,종양 등을 앓고있는 상황에 대처하여 전문의료집단이 기초질병에 대한 치료사업을 강화하고있다.
시에서 17일 15시현재 541명의 환자가 완쾌되여 퇴원하거나 격리에서 해제되였다고 한다. (끝)
www.kcna.kp (주체1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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