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7, 2022
KCNA Rodong Sinmun (Kr)

스스로 선택하고 헌신으로 걷는 복무의 길

Date: 23/05/2022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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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는 이 시각 우리 일군들과 매 공민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시대앞에 나서야 하는가.

우리는 평양강냉이가공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놓고 이에 대한 대답을 찾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입니다.》

지난 12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한 렴설미지배인의 가슴은 세차게 들먹이였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중하를 걸머지시고 불철주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어깨우에 실린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수 있다면 그 무엇을 서슴으랴.…

그는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도시민들에게 한가지라도 보탬을 주는 일을 찾아하리라 결심하였다.강냉이국수를 질적으로 만들어 공급하려는 지배인의 결심은 당조직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공장은 창립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증산투쟁에 진입하였다.생산로력은 불과 10여명, 하루에 다루어야 할 원료는 40여t.

생산은 생산대로 내밀면서 매일 한개 구역의 10여개 식량공급소들에 생산제품을 운반해주는 일까지 맡아한다는것은 보통날, 보통때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였다.그러나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 살며 투쟁하려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높은 사상적각오와 투쟁열의는 그들로 하여금 세몫, 네몫의 일감을 맡아안고 분발하게 했다.

그들에게 있어서 맡은 기대와 임무는 잠시도 비울수 없고 한치도 양보 못할 화선의 전호였고 목숨바쳐 수행해야 할 전투명령이였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한지 3일째 되는 지난 14일이였다.며칠째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교대없이 생산을 진행하다나니 종업원들은 지칠대로 지쳤다.

지배인과 부문당비서의 마음은 참으로 무거웠다.그들은 토의끝에 종업원들에게 반나절만이라도 휴식할것을 지시했다.그러나 그 지시는 오히려 종업원들의 심장을 더욱 끓게 하였다.

당원들인 김룡일, 한충성, 하대철동무들은 조국이 지금 시련의 고비를 넘고있는데 우리가 어찌 제몸부터 생각하겠는가며 일손을 다그쳤고 운전사들인 강인철, 강학종동무들은 한시라도 운전대를 놓으면 그만큼 우리 부모, 우리 형제들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하면서 끼니를 번져가며 운행길을 이어나갔다.

하루하루의 투쟁과정에 종업원들의 사상정신적풍모는 이렇게 몰라보게 성장했고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이 온 공장에 차넘쳤다.이날도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만경대구역의 식량공급소들에 10여t의 국수를 제때에 넘겨주었다.

중구역, 서성구역, 모란봉구역 등 시안의 여러 구역의 주민세대들에 공급되는 강냉이국수에는 어려울 때일수록 조국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칠 열의로 심장을 불태우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뜨겁게 슴배여있다.

이처럼 조국의 숨결을 페부로 느낄줄 알고 실천행동으로 그 숨결에 약동을 더해주기 위해 적은 힘이나마 보탤줄 아는 이런 사람들이 바로 애국자이다.

며칠전이였다.지배인은 작업현장에서 자식들의 간식문제를 놓고 걱정하는 종업원들을 보게 되였다.

지배인은 수첩에 《어린이들의 간식문제》라고 쓰고 밑줄을 여러번이나 그었다.

그날 지배인은 한쪽으로 강냉이단튀기생산을 조직하고 완강하게 내밀었다.종업원들은 자기 자식들에게 안겨줄 간식을 마련한다는 심정으로 정성을 기울였다.이렇게 되여 어린이들을 위한 많은 량의 강냉이단튀기가 생산되게 되였다.

이뿐이 아니다.공장에서는 생산한 국수를 직접 평양양로원에도 운반해주었고 주문을 받으면 제때에 날라다주어 시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해주고있다.지금 수많은 주민들이 공장에 주문봉사를 요구하고있다.그럴수록 어깨에 실리는 짐은 더욱 무거워졌지만 복무자의 보람은 커만 갔다.

스스로 선택하고 헌신으로 걷는 복무의 길,

누구나 이들처럼 오늘과 같은 위기형세하에서 나는 무엇으로 조국을 떠받들겠는가라는 량심의 물음을 제기하며 스스로 무거운 짐을 떠메고나갈 때 방역대승의 그날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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