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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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조선전쟁에서의 참패를 잊지 말아야 한다

Date: 29/06/2022 | Source: KCNA.co.jp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평양 6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에 발표된 장명일의 글 《》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으로부터 72년전인 6월 25일 미국은 전조선을 점령하여 아시아대륙침략을 위한 교두보로 만들 야망밑에 면밀한 준비를 거쳐 조선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폈다. 당시 미국은 저들의 수적, 기술적우세에 의거하여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단숨에 정복할수 있으리라고 타산하였다. 미국은 조선전쟁에 자기 륙군의 3분의 1, 공군의 5분의 1, 태평양함대의 대부분 그리고 15개 추종국가군대와 남조선군, 일본군국주의자들을 포함한 200여만의 병력을 투입하였으며 1,650억US$의 군사비와 태평양전쟁에서 소모한것의 11배에 달하는 7,300여만t의 군수물자를 투입하였다. 당시 우리 공화국은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였고 병력수나 무장장비는 미국과 대비할바가 못되였다. 하지만 전쟁의 결과는 예상을 완전히 뒤집었다. 3년간의 조선전쟁에서 미국은 거대한 인적 및 물질적손실을 입었다. 전쟁기간 적들은 156만 7,128명이 살상 및 포로되였으며 미군의 손실만 하여도 40만 5 498명에 달하였다. 또한 1만 2,224대의 비행기와 3 255대의 땅크 및 장갑차, 1만 3,350대의 자동차, 564척의 함선과 선박, 7,695문의 각종 포, 92만 5,150여정의 저격무기 등 미국이 3년간의 조선전쟁에서 입은 손실은 4년간의 태평양전쟁에서 당한 손실의 근 2.3배에 달하였다. 미국잡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조선전쟁에서의 미군의 손실은 《미국이 다섯번의 큰 전쟁 즉 독립전쟁, 1812년전쟁, 메히꼬전쟁, 미국에스빠냐전쟁 및 필리핀전쟁에서 입은 손실을 다 합친것보다 2배이상 더 많다.》고 평하였다. 당시 조선전쟁에서의 엄청난 손실과 굴욕적인 패전을 놓고 미국집권층안에서는 서로 책임을 따지고 남에게 전가하는 추태가 벌어졌다. 《백전로장》으로 불리우던 맥아더가 전선에서의 참패책임을 지고 밀려난데 이어 미극동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의 자리를 차지했던 릿지웨이도 패전의 책임을 지고 철직되였다. 그 뒤를 이었던 클라크도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였지만 이미 기울어진 형세를 어쩔수 없어 결국 미국의 항복서나 같은 정전협정에 조인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조선정전협정의 체결과 함께 미국에서는 패전을 통탄하는 비명소리가 연방 울려나왔다. 《건국이래 미국의 위신이 전세계에서 지금처럼 그렇게 땅바닥에 떨어진적은 없었다.》(맥아더), 《신화는 깨여지고 말았다. 우리는 남들이 생각하는것처럼 그렇게 강력한 나라가 아니였다.》(미국무장관 마샬), 《솔직히 말하면 조선전쟁은 커다란 군사적재난이며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시간에 잘못 만난 적과 싸운 잘못한 전쟁이였다.》(미합동참모본부 의장 브래들리) 건국이래 근 180년간 110여차의 전쟁들에서 단 한번도 패한적이 없다는 미국의 《강대성의 신화》는 조선전쟁에서 여지없이 깨여지고말았다. 1950년대의 조선전쟁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국과 청소한 우리 공화국사이의 《원자탄 대 보병총의 대결》이였다고 말할수 있다. 이 대결에서 우리 공화국이 이길수 있은 비결은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령활무쌍한 전략전술, 탁월한 령군술에 있으며 자기 수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사생결단의 각오를 가지고 용감히 싸운 조선인민군과 전체 인민의 불굴의 투쟁정신에 있다. 오늘 우리 국가는 공화국무력의 최고사령관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을 시도하는 그 어떤 세력도 일격에 소멸할수 있는 군사기술적강세, 불가항력의 전쟁억제력을 마련하였다. 만약 미국이 1950년대 조선전쟁에서 당한 참패를 망각하고 부질없는 경거망동으로 우리 공화국을 서뿔리 건드린다면 사상최악의 대재앙을 면치 못할것이다. 장명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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