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윤석열역도가 최악의 집권위기를 모면해보려고 무던히도 모지름을 쓰고있는것이 세인의 웃음거리로 되고있다.

얼마전 《대통령》직속위원회로 《국민통합위원회》라는것을 조작한것이 그 실례이다.

윤석열역도는 《국민통합위원회》결성식이라는데서 《국민통합은 국정을 운영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고 우리가 직면한 복합위기를 극복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떠벌이면서 제놈의 무지와 무능이 몰아온 모든 위기들이 마치도 《국민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아 산생된것처럼 너스레를 떨었다.

이것은 민심의 거센 역풍을 맞아 력대최악으로 곤두박질하는 지지률하락을 멈춰세우기 위한 궁여지책이며 선거때의 공약을 하나도 지키지 않은 《거짓말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지워버리기 위한 서푼짜리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면 역도가 말한 《복합위기》, 다시말하여 저들내부분쟁의 원인이 과연 누구에게 있는가 하는것이다.

사실 독재자의 기질을 타고난 윤석열역도는 《국민의 힘》을 비롯한 저들내부의 통합도 이루지 못한것으로하여 《국민통합》이라는 말을 입에 올릴 체면이 없는 알짜무식쟁이이다.

지난 《대통령》선거이후 《국민의 힘》내부가 갈수록 복잡해지고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윤석열역도는 같은 검사출신이며 막역한 관계인 권성동을 당대표 다음가는 원내대표자리에 들여앉혀 당안에 자파세력을 확대하고 리준석파와 당권쟁탈전을 치렬하게 벌리도록 하였으며 지난 6월지방자치제선거에 자기의 측근들을 대대적으로 출마시켜 당내에 친윤계요 비윤계요 하는 계파갈등을 고조시킨 장본인이다.

선거후 《국민의 힘》내부가 복잡해진것을 두고 각계에서 《국민의 힘》지도부가 《윤핵관》과 《비핵관》의 대결구도로 변해가고있다, 윤석열이 간신히 《대통령》자리를 따냈지만 당내계파갈등과 대립으로 집권초기부터 곤욕을 치르게 되였다는 비난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온것은 우연하지 않다.

뿐만아니라 역도는 《대통령실》과 여당과의 관계를 제대로 조률하지 못하고있는 허수아비로 각계의 비난을 받고있다.

지난시기 력대 괴뢰대통령들은 핵심측근이나 중진정치인출신들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임명하여 《당정청관계》를 조률해왔다. 그러나 윤석열역도는 《대통령실》을 내세워 여당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무조건 복종해야 한다.》고 압박하면서 당내 친윤계의원들을 부추겨 당대표를 징계하고 지도부가 사퇴하도록 만든 다음 비상대책위원회구성까지 주도하게 하여 오히려 《대통령실》이 당무에도 간섭한다는 비난까지 받게 하였다.

제반사실은 《대통령실》과 《국민의 힘》을 비롯한 제집안통합도 실현하지 못하는 검찰깡패가 《국민통합》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독사가 들쥐무리와 사이좋게 지내겠다는것만큼이나 황당한 처사가 아닐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언론, 전문가들은 윤석열이 《국민통합》을 《국정원동력》으로 내세우고 《국민통합위원회》를 《대통령》직속위원회들중 제1순위에 놓았지만 갈수록 악화되는 민생난, 경제난에 허덕이는 각계층에 《국민통합전략》이 먹혀들기가 쉽지 않을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지지률이 통치력한계점에 이르고 정치보다 주먹을 더 휘두를줄 아는 역도가 주제넘게 《국민통합》을 운운하기보다 민심의 심판을 받고 탄핵될 자기의 가련한 처지를 생각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