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7, 2025Sep 17, 2025
KCNA Chongnyon Chonwi (KR)

혁명의 필봉으로 항일대전의 승리를 고무추동한 문필투사들

Date: 12/08/2022 | Source: Chongnyon Chonw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신 항일무장투쟁의 성스러운 려정에는 한손에는 무장을, 다른 한손에는 혁명의 필봉을 억세게 틀어쥐고 준엄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문필투사들의 모습도 빛나고있다.

자력으로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로선을 글줄마다에 담아 전체 조선인민을 결사의 반일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항일의 출판일군들은 주체적출판보도물건설사와 더불어 오늘도 영생하고있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혁명적출판물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출판, 언론활동에 큰 힘을 넣어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는 항일의 문필전사들을 키워준 힘의 원천이였고 성장의 자양분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값높이 내세워주신 문필혁명투사들가운데는 초기혁명활동시기부터 우리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우러러받든 혁명시인 김혁동지가 있다.

력사적인 카륜회의가 있은 후 혁명적출판물 《볼쉐비크》를 창간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김혁동지에게 주필로 사업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을 때 그는 밤잠을 자지 않고 온갖 정력을 다 하여 맡은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같은 정열을 지니였던 그는 그 어떤 후원도 없는 조건에서 종이와 등사기재를 얻기 위해 적들의 삼엄한 경계를 뚫고 수백리 밤길을 걷기도 하였으며 직접 적들이 욱실거리는 거리와 마을들을 다니면서 출판물을 배포하기도 하였다.

그의 희생적이며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볼쉐비크》는 아무리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부수를 줄이거나 발행기일을 어기는 일이 없었으며 카륜, 고유수지방은 물론 멀리 길동지구 혁명조직들에까지 배포되여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대중을 조직동원하는데서 혁명적출판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다.

반제청년동맹과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의 핵심성원이고 잡지 《농우》의 주필이였던 최일천동지는 김혁동지와 쌍벽을 이루는 재능있는 문장가였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에 매혹된 그는 지하혁명활동을 벌리는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자료수집을 꾸준히 진행하였으며 싸움터마다에서 일제침략자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긴 조선인민혁명군의 혁혁한 전과들을 널리 소개선전하였다.

해방후에도 정치적혼잡과 무질서가 지배하던 서울장안에서 국보이며 귀중한 도서인 《해외조선혁명운동소사》집필에 자기의 온넋과 재능을 기울인 그는 조선혁명의 간고한 초행길을 앞장에서 걸으시며 자주의 새 시대를 개척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위대성을 《<ㅌ.ㄷ>와 김일성》이라는 활달하고도 격정적인 필치로 구사하였다.

항일혁명투쟁과 전반적조선혁명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유일적령도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한 혁명적출판물인 조국광복회기관지 《3.1월간》의 주필은 《대통령감》으로 불리우던 리동백동지였다.

《3.1월간》이라는 제호도 달아주시고 표지로부터 그 내용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며 걸음걸음 따뜻이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그는 자기의 심중을 이렇게 터치였다.

《…백두산의 대장수

그분께서 누우시는 구들은 땅이요,그분의 천정은 하늘이라.

만고에 하늘땅을 집으로 삼은 그런 장수 있다는 말 들은이 있느뇨!…》

한두끼 혹은 며칠씩 굶는적은 있었어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선인민혁명군의 력사적행적을 매일 일기로 적는것을 단 하루도 번지지 않은 량심적이고 혁명적이며 박식하였던 그는 항일빨찌산의 력사저술가로 명성이 높았다.

조선인민혁명군 대내기관지 《서광》의 창간호에 발표된 《남의 집 남편은 혁명군에 갔는데 우리 집 남편은 자위단에 갔다.》는 가사를 비롯하여 김영국동지가 창작한 여러편의 작품들은 유격대원들과 인민들을 혁명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김영국동지를 도와 《서광》의 편집과 발간에 적극 참가한 림춘추동지도 전투와 행군, 치료사업으로 바쁜 환경속에서도 시간을 아껴가며 매일같이 유격대의 활동내용들을 빠짐없이 수록하였다.

종이가 바닥이 나면 봇나무껍질을 얻어서라도 거기에 조선인민혁명군의 투쟁일지를 정리한 림춘추동지를 우리 당은 항일전의 빛나는 혁명력사에 대한 권위있는 증견자, 힘있는 보증자로 높이 내세워주었다.

조선화 《빨찌산호랑이》, 등사그림 《김대장 할머니병치료에 쓰라고 산삼을 주시다》, 《김대장 대원들의 신발을 기워주시다》를 비롯한 그림들을 훌륭히 그려 조선인민혁명군 대내주간신문인 《종소리》에 편집한 최경화동지는 유격대원들의 가슴속에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무한한 흠모의 정을 더해주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글재주도 뛰여나고 그림도 잘 그리는 보기 드문 재사였던 최경화동지를 적들과의 싸움에서 잃은것이 너무도 애석하시여 비분을 금치 못하시며 몸소 추도사를 쓰신 감동깊은 사실은 오늘도 수령과 전사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정을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성장한 문필투사들이 있었기에 항일혁명시기 우리 출판물들은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세월 우리 인민에게 조국해방의 서광을 안겨주고 열렬한 조국애를 심어주었으며 그들을 반일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워 성스러운 투쟁의 길로 힘있게 떠밀어준 훌륭한 선전자, 교양자로서의 자기 본분을 다할수 있었다.

세월은 흐르고 세대는 바뀌여도 백두의 붉은 기폭속에 영생하는 혁명의 첫세대 문필투사들은 항일의 격전장마다에 메아리치던 혁명의 사령부의 진군나팔소리를 오늘도 울려주며 새 세대들의 빛나는 귀감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More From Chongnyon Chonwi (KR)

만민의 다함없는 지성이 어린 선물들

만민의 다함없는 지성이 어린 선물들

가죽공예 《들소》선물―가죽공예 《들소》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2016년 4월 벨라루씨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가 삼가

September 17, 2025

가죽공예 《들소》선물―가죽공예 《들소》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2016년 4월 벨라루씨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가 삼가

류다르게 진행된 준공식

류다르게 진행된 준공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15년 6월 1일 준공식을 앞둔 원산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시였다.원산육아원, 애육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September 17,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15년 6월 1일 준공식을 앞둔 원산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시였다.원산육아원, 애육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자강도 시중군 영흥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자강도 시중군 영흥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자강도 시중군 영흥농장에 새 마을들이 일떠서 인민의 기쁨이 차넘치고있다.주변풍치와 어울리면서도 아담하고 현대적미감이 나게 설계된

September 17, 2025

자강도 시중군 영흥농장에 새 마을들이 일떠서 인민의 기쁨이 차넘치고있다.주변풍치와 어울리면서도 아담하고 현대적미감이 나게 설계된

각지 농촌들에서 벼가을 시작

각지 농촌들에서 벼가을 시작

각지 농촌들에서 벼가을이 시작되였다.황해남도에서 가을걷이순차를 바로 정한데 기초하여 시작부터 기세를 올리고있다.안악군, 재령군, 봉

September 17, 2025

각지 농촌들에서 벼가을이 시작되였다.황해남도에서 가을걷이순차를 바로 정한데 기초하여 시작부터 기세를 올리고있다.안악군, 재령군, 봉

국가과학원에서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의 기술적토대축성을 위한 사업 추진

국가과학원에서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의 기술적토대축성을 위한 사업 추진

《로동신문》에 의하면 국가과학원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을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에서 자기들의 책임을 다하기

September 17, 2025

《로동신문》에 의하면 국가과학원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을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에서 자기들의 책임을 다하기

청춘의 자서전에 떳떳이 써넣으리

청춘의 자서전에 떳떳이 써넣으리

영광의 그날을 언제나 가슴에 안고지금도 나의 눈앞에는 전위거리 준공식에 나오시여 나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던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

September 17, 2025

영광의 그날을 언제나 가슴에 안고지금도 나의 눈앞에는 전위거리 준공식에 나오시여 나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던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

각급 교육단위들에서 새 학기 교수준비에 힘을 집중

각급 교육단위들에서 새 학기 교수준비에 힘을 집중

각급 교육단위들에서 새 학기 교수준비에 힘을 넣고있다.함흥사범대학, 신의주교원대학에서는 교원들이 새 학기 교재내용과 해당 교수목적

September 17, 2025

각급 교육단위들에서 새 학기 교수준비에 힘을 넣고있다.함흥사범대학, 신의주교원대학에서는 교원들이 새 학기 교재내용과 해당 교수목적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과의 상봉모임 진행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과의 상봉모임 진행

얼마전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과의 상봉모임이 송도원청년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모임에는 강원도당위원회 비서, 도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September 17, 2025

얼마전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과의 상봉모임이 송도원청년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모임에는 강원도당위원회 비서, 도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원군길에 바쳐가는 뜨거운 마음

원군길에 바쳐가는 뜨거운 마음

국력이 강해야 가정의 행복도, 밝은 미래도 있다는것을 가슴깊이 명심하고 조국보위초소를 지켜선 인민군군인들을 위해 뜨거운 마음을 바쳐

September 17, 2025

국력이 강해야 가정의 행복도, 밝은 미래도 있다는것을 가슴깊이 명심하고 조국보위초소를 지켜선 인민군군인들을 위해 뜨거운 마음을 바쳐

땅에 진심을 묻어

땅에 진심을 묻어

개천시 삼포농장 청년분조장 박승일동무는 분조장으로 일해오는 지난 3년간 분조원들을 당의 농업정책관철에로 이끌어 해마다 국가알곡생

September 17, 2025

개천시 삼포농장 청년분조장 박승일동무는 분조장으로 일해오는 지난 3년간 분조원들을 당의 농업정책관철에로 이끌어 해마다 국가알곡생

중앙급병원들에서 현장의료봉사활동 전개

중앙급병원들에서 현장의료봉사활동 전개

중앙급병원의 보건일군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에서 현장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김만유병원의 의료일군들이 순천지구청년

September 16, 2025

중앙급병원의 보건일군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에서 현장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김만유병원의 의료일군들이 순천지구청년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축공사 마감단계에서 추진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축공사 마감단계에서 추진

평안북도 대관군과 염주군지방공업공장건설에 동원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이 건축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대관군지방공

September 16, 2025

평안북도 대관군과 염주군지방공업공장건설에 동원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이 건축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대관군지방공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 탄부휴양소와 북창목장 개건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 탄부휴양소와 북창목장 개건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 탄부휴양소와 북창목장을 새롭게 개건하였다.련합기업소에서는 탄부휴양소와 북창목장의 면모를 일신시키

September 16, 2025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 탄부휴양소와 북창목장을 새롭게 개건하였다.련합기업소에서는 탄부휴양소와 북창목장의 면모를 일신시키

각지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 기술혁신운동 활발히 전개

각지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 기술혁신운동 활발히 전개

각지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이 기술혁명의 기수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있다.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3대혁명소조원들은 기

September 16, 2025

각지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이 기술혁명의 기수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있다.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3대혁명소조원들은 기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 룡강군병원건설장에서 경제선동활동 진행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 룡강군병원건설장에서 경제선동활동 진행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이 룡강군병원건설장을 찾아 경제선동활동을 진행하였다.대중창 《만경대혁명학원교가》로 경제선동공연의 막을 올린

September 16, 2025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이 룡강군병원건설장을 찾아 경제선동활동을 진행하였다.대중창 《만경대혁명학원교가》로 경제선동공연의 막을 올린

청년들의 위훈을 길이 빛내주시려고

청년들의 위훈을 길이 빛내주시려고

2015년 9월 어느날이였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한 일군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백두산영웅청년1호발전소언제정면에 《영웅청년》이라는

September 15, 2025

2015년 9월 어느날이였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한 일군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백두산영웅청년1호발전소언제정면에 《영웅청년》이라는

여러 나라에서 토론회 진행

여러 나라에서 토론회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7돐에 즈음하여 파키스탄, 로므니아, 영국, 오스트리아, 쓰르비아, 민주꽁고, 메히꼬에서 8월 31일부터 9월 7

September 15, 202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7돐에 즈음하여 파키스탄, 로므니아, 영국, 오스트리아, 쓰르비아, 민주꽁고, 메히꼬에서 8월 31일부터 9월 7

알제리대통령이 우리 나라 대사관에 꽃바구니와 축하장을 보내여왔다

알제리대통령이 우리 나라 대사관에 꽃바구니와 축하장을 보내여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7돐에 즈음하여 알제리민주인민공화국 대통령 아브델마쥐드 티분이 9일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 꽃

September 15, 202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7돐에 즈음하여 알제리민주인민공화국 대통령 아브델마쥐드 티분이 9일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 꽃

꾸바공화국 주석이 우리 나라 대사관에 축하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꾸바공화국 주석이 우리 나라 대사관에 축하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7돐에 즈음하여 꾸바공화국 주석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가 10일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

September 15, 202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7돐에 즈음하여 꾸바공화국 주석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가 10일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