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20, 2025Dec 20, 2025
KCNA Voice of Korea (KR)

백두산장설우에 찍으신 혁명의 자욱

Date: 29/11/2022 | Source: Voice of Korea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흰눈덮인 백두산을 멀리서 바라보면 눈이 쌓이고 쌓여오른 큰 산같고 백두산마루에 올라 눈덮인 강산을 내려다보면 마치 백두산은 눈바다우에 떠있는 큰 배와도 같은감을 준다. 백두산의 해발높이는 2 750m이다.

백두산이 조선의 상징이라면 장장 오랜세월 이 나라를 견결히 떠받들고있는 산악의 장엄함을 더해주는 천리수해 장설은 백두산의 상징이다.

백두산의 억척의지로 겹쌓이는 만난중하를 단신으로 떠맡아 이기시며 우리 국가의 위대한 힘과 지위를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세워주시고 혁명발전의 일대 도약기를 열어나가시는 백두의 령장 김정은동지!

백두산의 장설을 한눈에 안아보시며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의 혁명전구를 찾아 뜻깊게 새기신 경애하는 그이의 거룩한 자욱을 우리 인민은 뜨겁게 새겨본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인 주체108(2019)년 12월 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의 지휘성원들과 함께 백두산전적지를 찾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마를 타시고 백두대지를 달리기도 하시고 무릎치는 장설의 생눈길을 헤치기도 하시고 언몸을 모닥불에 녹이기도 하시면서 백두전구를 돌아보시며 온갖 고난과 시련에 찬 항일혁명의 거룩한 투쟁사를 경건히 안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백두전구에 슴배여있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발자취와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을 새기시며 청봉숙영지, 건창숙영지, 리명수구, 무두봉밀영, 간백산밀영, 대각봉밀영을 비롯한 백두산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였다. 

그러시고는 백두대지는 혁명전통교양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혁명의 재보들로 가득찬 대로천혁명박물관과 같다고 하시면서 백두대지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도 나라를 찾기 위해 피흘려 싸운 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이 깃들어있는것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두에 뿌리내린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사상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자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결심이고 의지라고 하시였다.

백두령장의 이 숭고한 의지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온 나라 인민이 백두의 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고있다.

백두산장설우에 찍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자욱은 주체혁명위업을 백두의 혁명전통을 명맥으로 하여 끝까지 완성할 당중앙의 확고한 신념과 철의 의지를 새긴 혁명의 자욱이다.

More From Voice of Korea (KR)

백살장수자가 은정어린 생일상을 받아안았다

백살장수자가 은정어린 생일상을 받아안았다

우리 나라의 황해남도 장연군 화원로동자구 136-1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리복순할머니가 백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December 20, 2025

우리 나라의 황해남도 장연군 화원로동자구 136-1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리복순할머니가 백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 새로 창작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 새로 창작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성을 만방에 떨치며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줄기차게 열어나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

December 20, 2025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성을 만방에 떨치며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줄기차게 열어나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

평안북도 동창군 대동농장, 벽동군 남하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평안북도 동창군 대동농장, 벽동군 남하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우리 나라의 평안북도 동창군 대동농장, 벽동군 남하농장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산간지대의 특성에 맞게 자연의 기복을 따라 농업근로자들

December 20, 2025

우리 나라의 평안북도 동창군 대동농장, 벽동군 남하농장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산간지대의 특성에 맞게 자연의 기복을 따라 농업근로자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의 영화감상회 및 업적토론회 중국에서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의 영화감상회 및 업적토론회 중국에서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의 영화감상회 및 업적토론회가 16일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

December 20, 2025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의 영화감상회 및 업적토론회가 16일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

없어진 공간과 넓어진 통로

없어진 공간과 넓어진 통로

수도 평양의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위치한 릉라인민유원지에는 릉라유희장이 있습니다.여기에는 우리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즐겨찾아와

December 20, 2025

수도 평양의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위치한 릉라인민유원지에는 릉라유희장이 있습니다.여기에는 우리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즐겨찾아와

명예용해공

명예용해공

평양시 락랑구역 락랑3동에서 살고있는 김명성로인은 우리 나라 굴지의 대야금기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명예용해공입니다.로인은 기업

December 19, 2025

평양시 락랑구역 락랑3동에서 살고있는 김명성로인은 우리 나라 굴지의 대야금기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명예용해공입니다.로인은 기업

북창군인민들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일대 경사로 맞이

북창군인민들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일대 경사로 맞이

《지방발전 20×10 정책》 북창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8일에 진행되였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박태성동지와 평안남도인민

December 19, 2025

《지방발전 20×10 정책》 북창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8일에 진행되였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박태성동지와 평안남도인민

자강도인민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장강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진행

자강도인민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장강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진행

《지방발전 20×10 정책》 장강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8일에 진행되였다.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자강도인민위원회 위

December 19, 2025

《지방발전 20×10 정책》 장강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8일에 진행되였다.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자강도인민위원회 위

철원군인민들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성대히 경축

철원군인민들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성대히 경축

《지방발전 20×10 정책》 철원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8일에 진행되였다.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경제정책총고문 오수용동지, 강원도와

December 19, 2025

《지방발전 20×10 정책》 철원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8일에 진행되였다.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경제정책총고문 오수용동지, 강원도와

박태성동지 까타르국가 내각 수상 겸 외무상에게 축전

박태성동지 까타르국가 내각 수상 겸 외무상에게 축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박태성동지는 까타르국가 독립절에 즈음하여 무함마드 빈 아브둘라흐만 빈 쟈씸 알 타니 내각 수상 겸

December 19, 202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박태성동지는 까타르국가 독립절에 즈음하여 무함마드 빈 아브둘라흐만 빈 쟈씸 알 타니 내각 수상 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캄보쟈국왕과 대왕후가 우리 나라 대사관에 대형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캄보쟈국왕과 대왕후가 우리 나라 대사관에 대형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캄보쟈왕국 국왕 노로돔 시하모니와 대왕후 노로돔 모니니예트 시하누크가 14일 우리 나

December 19, 2025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캄보쟈왕국 국왕 노로돔 시하모니와 대왕후 노로돔 모니니예트 시하누크가 14일 우리 나

장연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장연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 국가의 과감한 전진력과 경이적인 변혁상을 과시하며 나라의 방방곡곡에 솟구쳐오르는 시대의 창

December 19, 2025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 국가의 과감한 전진력과 경이적인 변혁상을 과시하며 나라의 방방곡곡에 솟구쳐오르는 시대의 창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

December 18, 2025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꽃바구니 진정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17일 우리

December 18, 2025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17일 우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총련조직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총련조직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재일본조선

December 18, 2025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재일본조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나이제리아련방공화국 대통령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나이제리아련방공화국 대통령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나이제리아

December 18, 2025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나이제리아

로씨야를 방문하였던 재해방지성대표단 귀국

로씨야를 방문하였던 재해방지성대표단 귀국

리기철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재해방지성대표단이 로씨야를 방문하고 17일 비행기로 귀국하였다.

December 18, 2025

리기철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재해방지성대표단이 로씨야를 방문하고 17일 비행기로 귀국하였다.

12월의 조국강산에 굽이치는 다함없는 그리움과 충정의 일편단심

12월의 조국강산에 굽이치는 다함없는 그리움과 충정의 일편단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

December 18, 2025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

아버지처럼 살고싶었습니다

아버지처럼 살고싶었습니다

수도 평양의 거리를 누비는 무궤도전차들중에는 처녀운전사가 모는 129호전차도 있습니다.그 처녀운전사는 김진해, 이제 20살밖에 되지 않

December 18, 2025

수도 평양의 거리를 누비는 무궤도전차들중에는 처녀운전사가 모는 129호전차도 있습니다.그 처녀운전사는 김진해, 이제 20살밖에 되지 않

고귀한 부름-어머니당

고귀한 부름-어머니당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을 가리켜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이라고 부르며 따르고있습니다.조선로동당은 창당의 첫 기슭에서부터

December 18, 2025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을 가리켜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이라고 부르며 따르고있습니다.조선로동당은 창당의 첫 기슭에서부터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