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1, 2023
KCNA Chongnyon Chonwi (KR)

위대한 장군님은 영원히 백두산에 계신다

Date: 02/02/2023 | Source: Chongnyon Chonw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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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첫아침이 밝아왔다.

자연의 계절이 가져다주는 의미로만 안아보기에는 너무도 벅찬 격정과 환희가 우리모두의 가슴에 가득 넘치는 2월이다.

2월 16일,

뜻깊은 이날을 떠나 존엄높고 행복했던 어제를 생각할수 없고 우리의 국위와 국광을 새로운 경지에 떠올린 오늘에 대하여, 더더욱 휘황할 래일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없기에 2월의 이 아침 우리 인민과 청년들의 마음과 마음은 백두산으로 달리여간다.

백두산!

우리 민족의 넋이 깃들어있고 주체조선의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조종의 산,

조선혁명의 발원지이고 승리의 상징인 혁명의 성산,

바로 여기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가 시작되였다.

흰눈덮인 백두산밀영고향집에서 탄생하시여 소백수의 정갈한 물을 마시며 백두산의 넋과 기상을 한몸에 안으시고 백두산의 아들로 성장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조선혁명을 빛나는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위인상이 빛발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생토록 백두산을 마음에 안으시고 백두산의 눈보라를 남달리 사랑하시였으며 백두의 넋으로, 백두의 기상으로 우리 혁명과 건설을 그 어떤 침체나 답보도 없이 오직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

백두산악과도 같이 드놀지 않는 담력과 배짱으로, 백두의 눈보라와 같이 억센 기상으로 우리 혁명을 줄기차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강계정신을 창조하고 성강의 봉화, 라남의 봉화를 련이어 지펴올리면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었다.

천만의 가슴에 뜨겁게 울리여온다.

장쾌하게 솟아오르는 백두산의 해돋이를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하시던 말씀이,

백두산에 오를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생각이 더욱 간절해지며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겠다는 결심과 의지가 더욱더 굳세여진다고,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백두산을 안고 살아야 하며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뼈와 살에 쪼아박고 강성조선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

그렇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존함으로 빛나는 백두산을 천만의 심장에 깊이 새겨주시고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과 기상이 나래치게 하여주시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내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위대한 장군님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백두산에 거연히 서계시며 더욱더 휘황찬란할 내 조국의 앞날을 축복해주신다.

우리모두를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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