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것이 많고 조건이 어려울수록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을 앞세워야 한다는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면 《어떻게》라는 물음이 제기된다.여기에 몇가지 자료가 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과학기술발전과 인재력량강화에 사활을 걸고 완강하게 내밀어 지난해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뛰여넘고 １.４배로 높아진 년간계획을 앞당겨 완수, 평양정향건재공장에서 과학기술력을 높여 제품생산 활성화, 강서분무기공장이 기술발전체계를 확립하고 종업원들의 집체적지혜로 부단한 설비갱신과 새 제품개발을 다그쳐 몇해어간에 생산능률 수배로 증대 …
이 단위들을 보면 일맥상통한데가 있다.과학기술발전계획이 명백히 서있고 책임일군으로부터 종업원들모두가 과학기술학습과 경쟁에 뛰여들어 누구나 인재로 준비하고있는것이다.
그러면 이번에는 그럭저럭 현상유지나 하거나 남의 뒤도 제대로 따라서지 못하는 단위들을 보자.
새 기술도입을 몇몇 기술자들에게 맡겨놓고 차요시하다나니 좀처럼 부진상태에서 헤여나지 못하고 현행생산마저 미달하고있다.
종업원들은 발명이나 착상을 기술자들이나 하는 일로만 여기고있다.
이런 곳에서 어떻게 혁신이 일어나고 발전이 있을수 있겠는가.
과학기술을 틀어쥐는것은 단위발전의 지름길이다.하지만 한두사람이 오갈수 있는 오솔길은 지름길이 아니다.몇몇 기술자들로는 집체적지혜를 대신할수 없는것이다.
모두가 자기 부문, 단위를 과학기술의 힘으로 떠밀고나가는 인재로 될 때 단위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며 당이 정한 시간표를 따라 거창한 변혁과 비약의 시대를 앞당겨올수 있다.
해당 단위를 견인해나가야 할 일군들은 언제나 명심해야 한다.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의 요구대로 모든 종업원들을 과학기술인재들로 만들 때만이 겹쳐드는 난관의 중압속에서도 자기 단위를 빠른 기간에 상승궤도에 올려세울수 있는 진정한 지름길을 타게 된다는것을.
본사기자 주창호
본사기자 주대혁 찍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