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나라가 해방되기전까지만 하여도 우리 민족의 마음속에 비낀 하늘은 식민지노예의 암담한 비운이 드리워져있어 늘 어둡기만 하였다.

바로 그러했던 하늘이 우리 민족의 마음속에 세상에서 제일 맑고 푸른 귀중한것으로 간직된것은 우리 민족이 태양으로 받들어모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안아오신 해방의 새봄을 맞이한 그때부터였다.

백학이 너울너울 날고 종달새 우짖는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농민들은 분여받은 땅에 보습을 박았고 로동자들은 공장의 주인된 자부심을 안고 건국의 마치소리를 힘차게 울리였다.

위대한 주석님의 따뜻한 품속에서 해방후 ５년세월 인간의 참다운 존엄과 진정한 삶의 희열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체험한 인민이였기에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피와 목숨을 바쳐 침략의 검은 구름을 몰아내고 귀중한 조국의 푸른 하늘을 지켜냈다.

전쟁이 한창인 때에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위대한 주석님께서 취해주신 조치에 따라 대학생들이 전선에서 소환되고 전후복구건설총계획도가 작성된 소식은 화선의 용사들과 인민들에게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계시기에 내 나라, 내 조국의 푸른 하늘을 그 누구도 흐리게 할수 없다는 확고한 신념, 전쟁에서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 신심을 더욱 북돋아주었다.

전쟁의 포화속에서 작성된 전후복구건설총계획도는 동유럽의 어느 한 나라에서 진행된 세계건축가들의 모임에서도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였다.

그때 참가자들은 폭격속에서도 전승의 교향악을 울리는 조선, 검은 포연이 도시와 마을, 하늘과 땅을 뒤덮은 그속에서도 승리를 내다보며 아름다운 화폭을 설계하는 인민, 력사는 아직 조선인민보다 더 영웅적이고 랑만적인 인민을 모른다고 하면서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을 모신 당신들이 승리하고 맑고 푸른 하늘아래 아름다운 도시와 마을을 일떠세우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참으로 조국과 민족의 창창한 앞날을 내다보시며 맑고 푸른 하늘을 펼쳐주시고 지켜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을 조국과 민족의 령수로 높이 모신것은 조선이, 우리 민족이 타고난 행운이였다.

우리 민족의 존엄높은 자랑에 대해 대답을 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언제인가 한 일군이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모신 자리에서 위대한 주석님의 위대성에 대하여 이야기하다가 주석님의 위대성에 비해볼 때 우리 나라의 령토가 작다고 장군님께 말씀올린적이 있었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일군에게 령토가 작다고 섭섭해할것은 없다고 하시면서 참으로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비록 령토는 크지 않지만 혁명의 영재이시며 전설적영웅이신 경애하는 수령님을 높이 모시고있기때문에 우리 나라와 우리 인민은 위대한 나라, 위대한 인민으로 세상에 자랑떨치고있습니다.…

수령이 위대할 때 크지 않은 나라도 세계가 우러러보는 위대한 나라로 되고 인민도 누가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존엄높은 인민으로 되게 된다는 심원한 뜻을 모두의 심장마다에 새기여주는 뜻깊은 가르치심이다.

오늘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그 존엄을 만방에 떨쳐주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혁명의 탁월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민족의 최대의 영광이고 행운이다.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하고 인민이 불행을 당하면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가셔버리실 의지를 지니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숭고한 위민헌신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고계시는 한없이 자애롭고 친근하신 어버이의 품에 안긴 우리 인민은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강성번영할 조국의 미래를 확신하고있다.

민족화해협의회 정창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