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과 괴뢰들의 무분별한 도발적군사행위로 인해 조선반도정세는 통제불능의 국면에 빠져들고있다.

이미 공개된것처럼 미국과 괴뢰들은 13일부터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였다.

이미 6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이 침략전쟁연습의 사전연습격인《위기관리연습》이라는것이 시작된 상태이며 미국의 전략자산들이 하나, 둘 조선반도에 전개되여 동북아시아지역의 정세는 다치면 터질듯한 위기일발에로 치닫고있다.

명백히 적대세력들이 벌리는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통제불능상황으로 몰아가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태롭게 만드는 도발행위이다.

날로 장성강화되고있는 우리의 군사적위력과 실전능력대비태세에 전률한 미국과 괴뢰들은 그 무슨 《도발의 일상화》에 대해 운운하며 각종 련합훈련들을 시도 때도 없이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특히 새해에 들어와 윤석열역도를 비롯한 괴뢰역적패당은 《확전각오》, 《압도적인 전쟁준비》를 비롯한 위협적인 발언으로 전쟁불안과 군사적긴장을 조성하며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더더욱 광분하고있다.

허나 이것은 남조선내부에서 더욱 높아가고있는 전쟁공포증, 《안보불안》을 눅잦혀보려는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

오죽했으면 남조선의 각계층이 조선반도의 전쟁위기를 해소하고 평화를 반드시 실현하는것을 2023년 투쟁방향으로 세우고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폭넓고 단단한 련대와 공동행동으로 전쟁위기를 극복하고 평화의 길을 열어나가겠다.》는 결의들을 피력하며 대중적인 투쟁에 너도나도 분기해나서고있겠는가.

역적패당은 이번 연습을 통해 《<한>미동맹의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것》이라고 광고하면서 지휘소연습과 함께 사단급규모의 련합상륙훈련, 련합특수작전훈련을 비롯한 20여개의 야외실기동훈련을 과거 《독수리》훈련수준으로 강도높게 진행할것이라고 떠들어댔다.

《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말하면 이전시기 전례없이 진행되였던 《키 리졸브》, 《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 3대합동군사연습으로서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전력이며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가운데서도 가장 규모가 큰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이다.

적대세력들이 도발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그 규모와 범위에 있어서 력대 최대규모로 벌려놓으려 하고있는것은 조선반도와 지역정세가 또다시 엄중한 긴장격화의 소용돌이속에 빠져들게 될것이라는것을 예고해주고있다.

이미 남조선이 동북아시아제패를 위한 미국의 핵전초기지로 완전전락된 상태인데다 미국의 전략자산들이 조선반도에 빠르게 집중되고있다.

미국은 올해에도 남조선과 수십차례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예견하고있고 동시에 《한》미일사이의 《안보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갈것을 획책하고있다.

여기에 일본이 국가안보전략을 개정하여 사실상 《전수방위》원칙을 페기한데 이어 《반격능력》보유를 위한 방위비증강에로 나가려 하는 조건에서 이 지역에서의 군비경쟁은 한층 치렬해질것이다.

지금 주변 나라들과 국제사회의 우려와 경계심은 날로 더욱 높아가고있는 속에  최근 남조선주민들속에서 울려나오고있는 《<한>미련합훈련은 철저히 방어가 아닌 공격연습, 공화국침략전쟁연습이다. 제2의 6.25재난을 몰아오려는 전쟁세력 척결하자.》, 《<한>미동맹 해체하라!》, 《양키 고 홈!》 등과 같은 단죄규탄의 목소리는 긴장격화의 주범에 대한 민심의 분노의 폭발이다.

현실은 미국과 괴뢰들이야말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의도적으로 파괴하는 주범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민족화해협의회 최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