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반도를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드는것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념원이다.

그러나 윤석열역적패당은 겨레의 념원과 력사의 흐름을 한사코 외면한채 외세와 군사적으로 더더욱 공모결탁하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화약내짙은 대규모침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지난 13일부터 미국과 야합하여 강행하고있는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인 《자유의 방패》가 바로 그것이다.

해마다 이맘 때면 기승을 부리며 일으키군하는 전쟁미치광이들의 발작적증세이지만 이번 연습에는 간과할수 없는 엄중한 문제점들이 내포되여있다.

우선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이 이번 연습이 시작되기전부터 괴뢰지역에 미국의 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며 전쟁열에 미쳐돌아가고있는것이다.

지난 시기 괴뢰지역에서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질 때마다 미국의 전략무기들이 뻔질나게 머리를 들이밀군 하였으나 이번과 같이 시작전부터 대대적으로 쓸어들어 살벌한 전쟁분위기를 고취한적은 일찌기 없었다.

단순히 그 누구에 대한 《억제력》을 과시해보려는 허세성객기를 넘어 미국의 전략무기들을 끌어들여 이 땅우에 기어이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극히 위험천만한 기도가 아닐수 없다.

그 규모와 방식 또한 반공화국침략적성격을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이번에 적들은 《자유의 방패》연습에서 종전과는 달리 1부(방어단계)가 없이 2부(반격 및 안정화단계)연습만을 집중적으로 벌리면서 특히 우리의 해안에 대한 대규모상륙훈련과 《강제진압》훈련, 그 무슨 《안정화작전》이라는것을 이번 연습의 중점목표로 내세우고있다.

또한 이번 연습과 때를 같이하여 《쌍룡》련합상륙훈련, 련합과학화전투훈련, 련합공격직승기사격훈련, 련합해상초계작전 등 20여개의 야외실기동훈련도 동시에 벌려놓았다.

그야말로 괴뢰전역이 화약내짙은 전쟁터로 화하고있다.

현실은 《자유의 방패》연습이라는것이 《방어》의 허울마저 완전히 벗어던진 극히 위험천만한 침략전쟁연습이라는것을 뚜렷히 실증해주고있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역적패당이 이번 연습에 우리의 중요대상들을 목표로 한 《참수작전》훈련을 포함시켰다고 언론에까지 공개해대며 호전적으로 놀아대고있는것이다.

괴뢰역적패당들은 지난 2월에도 미국과 련합하여 우리의 중요거점들을 신속히 타격, 점거하는 극히 위험천만한 훈련을 강행하고 그것을 뻐젓이 내외에 광고해댔다.

이것은 우리의 자주권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며 신성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면적인 도발이다.

제반 사실들은 미국과 야합하여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 괴뢰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야망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보여준다.

역적패당의 광란적인 반공화국대결책동은 나날이 장성강화되고있는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에 질겁한 괴뢰내부의 《안보불안》을 대결광기로 눅잦혀보려는 상투적인 수법으로서 외세와 야합하여 조선반도의 정세를 첨예한 대결국면에로 몰아넣는 한편 반공화국침략전쟁준비를 다그쳐 기어이 우리를 힘으로 《압살》하려는 의도적이고 무분별한 망동이다.

또한 무지와 무능으로 더는 헤여나올수 없는 극단한 경제위기, 주민생활파탄, 외교적망신의 수렁에 빠져 심각한 통치위기에 직면한 역적패당의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한것이다.

하기에 《진보당》과 《민주로총》, 《한국로총》, 《전국민중행동》, 《평화통일시민회의》 등 정당, 단체들은 매일과 같이 집회를 열고 《전쟁광 윤석열은 조선반도긴장을 격화시키는 주범!》, 《전쟁연습중단!》, 《<한>미전쟁동맹을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침략전쟁연습을 격렬히 반대해나서고있다.

각계층도 《전쟁위기를 몰아오는 장본인은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에 동조하고있는 윤석열<정권>이다.》, 《윤석열때문에 전쟁이 날가 불안하다.》, 《이대로 가다가는 전쟁이 현실로 될수 있다.》고 윤석열역도를 저주규탄하고있다.

그렇다.

《돈끼호떼식 과대망상증》에 빠져 멋없이 설쳐대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스스로 불속에 뛰여드는 전쟁부나비들이라고 남조선민심이 야유조소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자명한것이다.

민심을 등지고 정의와 력사에 역행하며 온 민족의 평화지향에 도전해나선 윤석열역적패당에게 퍼붓는 각계의 분노의 함성은 날로 높아가고있으며 력사의 준엄한 심판대우에 올라설 날은 더더욱 가까워질것이라는것이 내외의 일치한 평이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위원 정기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