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들어와 남조선의 각계층 단체들이 미국과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책동을 반대하는 적극적인 항의행동에 돌입해나섰다.

지난 7일 《6.15남측위원회》를 비롯한 740여개 남조선시민사회단체들과 90여개 해외동포단체들로 구성된 《정전 70주년 <한>반도평화행동》은 괴뢰대통령실앞에서 조선반도의 전쟁위기를 해소하고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시민사회성명문》을 발표한데 이어 11일에는 평화대행진을 거행하면서 반미반전, 반윤석열투쟁기운을 크게 고조시켰다.

10일에는 남조선대학생진보련합소속 청년학생 10여명이 서울시 룡산구에 둥지를 틀고있는 미군기지에 뚫고들어가 《조선반도에 전쟁참화를 부르는 련합훈련 당장 중단하라!》,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 반대한다.》, 《미국의 하수인 윤석열은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기습시위와 롱성투쟁을 격렬하게 벌리였다.

특히 이들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2월에 매일과 같이 전쟁연습을 감행한것도 모자라 또다시 전면전대비, 그 무슨 《제거》를 목적으로 하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있는것이야말로 조선반도전쟁의 주범이 미국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준렬하게 단죄규탄하면서 미국《성조기》를 찢는 의식을 진행하며 반미투쟁기세를 올리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15일 《전국민중행동》, 《민주로총》, 《전국농민회총련맹》을 비롯한 190여개의 각계층 단체들은 《윤석열<정권>심판 3.25 행동의 날》선포모임을 가지고 오는 25일에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소동과 군사동맹강화책동에 매달리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을 단호히 심판하기 위한 대규모집회와 행진을 벌릴 결의를 다지였다.

이 모든것은 저들의 패권전략실현을 위해서라면 온 남조선땅을 참혹한 전쟁터로 만드는것도 서슴지 않는 날강도 미제와 그에 적극 추종하여 민족의 운명을 침략자의 아구리에 통채로 내맡기려는 특등매국노인 윤석열반역《정권》에 대한 분노한 민심의 표출이다.

내외가 인정하다싶이 오늘날 조선반도정세는 침략자 미국과 그에 추종한 윤석열호전광무리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광기로 말미암아 전쟁발발의 림계점, 통제불능의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고있다.

더우기 각종 전략자산들과 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전례없는 규모에서 감행되고있는 미국과 괴뢰들의 합동군사연습책동에 의해 이 땅은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화약고로 전락되고있다.

전쟁이 없고 평화로운 땅에서 살아가려는것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우리 겨레의 지향이고 념원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각계층은 극악한 전쟁대결광, 가증스러운 평화파괴자들에 대한 치솟는 격분을 분출시키며 결연히 항거해나서고있는것이다.

《전쟁을 부르는 미국남조선련합군사연습 즉각 중단하라!》, 《전쟁날가 불안하다. 미국남조선련합군사연습 당장 멈추라!》, 《전쟁광 윤석열은 퇴진하라》, 《우리가 원하는건 평화, 윤석열퇴진이 곧 평화이다.》, 《미국남조선일본군사동맹 페기하라!》, 《친미, 친일, 검찰독재 윤석열<정권> 규탄한다!》, 《미국남조선련합전쟁연습 윤석열<정권> 심판하자!》…

바로 이것이 침략의 원흉 미국과 그 전쟁노복인 윤석열역적패당에게 퍼붓는 분노한 민심의 웨침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리철림